[중전차] 이상한 전차분석이 많아서 쓰는 전차분석글.

필자가 어느정도 탔고, 충분히 성능이 좋은 전차들에 대해서 하나씩 시간날때마다 리뷰해보겠다

적이 내 앞에 있는걸 참을 수 없는 사람

아군이 내 앞에 있는걸 참을 수 없는 사람

이 참고하면 매우 도움이 될 것이다 개개인마다 성향이 다르므로,

저격좋아하는 유저에게 근접전 공략 써봐야 그거대로 적용도 안될 뿐더러 그렇게 하면 본인 승률보다 더 까먹게 된다

일단 내 기준으로는 55%승률 이상 전차중 적당한 판수(되도록 30판 이상) 탑승한걸 골라서 리뷰 해 보도록 할 것이다

여태까지 탑승한 전차가 약 200종도 넘으니 긴 리뷰가 되겠지...

오늘은 그 첫번째. TIGER II

일명 킹타이거에 대해서 알아보자.

탑건하나 못땄는데도 성적이 저렇다

사실 평딜이고 평피해고 둘다 별로다. 근데 이기네?

독일 중전차를 타게되면 참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독일 중전차는 화재에 괴로워 하는 사람이면 타면 좋지 않다

불? 정말 안난다. 소련과 중국전차가 불 더 잘난다

그런데 왜 독일전차만 타면 불에 괴로워하는가?

그건 유저 역량이 안되서다. 전면 하단에 변속기인지 엔진인지 내 알 바 아닌 그곳에  부랄킥당하면 어쨌든 불이 나는데

여길 숨기면 되잖나

여태까지 많은 전차를 타며 화재로 괴로웠던 전차는 A-44 OBJ 416 KV-3 뿐인거같다.

저 셋은 화재 안나게 약점을 숨길 수가 없었으니까.. 뭐 그건 그렇다 치고

다시 킹타이거 이야기로 돌아와서

많은 월탱 유저들이 독일전차를 즐겨 탄다. 여기서 벌써 통계적 오류가 나타난다

소위말하는 초보유저, 하수 유저들이 지분을 높이고 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전체 통계가 매우 낮게 나온다

이건 소련전차도 그런 경향을 보인다. 너도나도 소련전차 타잖나.

그런데 워게이밍은 고수를 위한 패치를 하는게 아니고 대다수 유저를 위한 패치를 한다.

당연히 성능이 좋아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이미 사기인데 더 성능을 올려버리는... 그런 상황인거지

킹 타이거의 장점은

좋은 포

탄탄한 상판

높은 체력

정도 되겠다

그런데 겨우 이 장점으로 적을 이기는게 가능한가?

포탑이 물렁하다던데? 해치도 약하다하고 하부는 프리패스 아닌가? 다들 이렇게 알고 있다

그래 그럼 그걸 이용하자

포탑을 쏴볼만 하게 노출을 하고

포탑을 적이 노리면 

더 노리기 쉬운 하부를 보여주고

정조준으로 해치를 노린다면 도리도리를 하며 차체를 보여줘버려라

적 포신은 십중팔구 하단을 재조준 할 것이다. 벌써 이거만으로 3초의 시간을 버는 것이다

반격하고 다시 하단을 숨겨라.

적보다 더 빠르고 좋은 포를 가지고 있어서 가능하다

코너에서 한방싸움을 하지 말자

체력이 높고 포가 좋고 적 포신은 내 하부를 노리려고 그렇게 노력을 하니 요리조리 움직이며 궤도를 대주고 싸우면 된다

왜 높은 체력과 좋은 포를 가지고 있는데 너한방 나한방 싸우는가. 밀고들어가서 개싸움을 유도하지...

최근 패치로 하단이 더 약해졌고 해치가 더 강해졌다

참고해서 더욱 더 헐다운에 정진하도록 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