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군단에서 플레이어가 일리단을 부활시키는 스토리라면...

물론 플레이어가 일리단이 좋아서 부활시키는 그런건 아니고, 현재까지 나와있는 정보로 감안하면 일리단의 현 상태는 여전히 사망이고 그런 일리단의 사체에서 굴단이 힘을 빼서 사용중인 상황인데, 이게 굴단과의 전투중 굴단을 약화시키는 방안으로 일리단을 부활시킨다는(본래 힘의 주인이 부활하면 힘을 굴단 멋대로 사용할수없을테니) 선택지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굴단과의 전투 마지막 페이즈가 살게라스의 힘을 끌어다쓰는거라면 그 매개체가 일리단일 공산이 있으니 더더욱 그렇습니다.

실제로 비슷한 일을 플레이어가 해본적도 있죠. 드군 초장에 강철 호드가 아제로스로 넘어오는걸 막으려고 어둠에 문 배터리 신세였던 굴단을 풀어준적있으니까요.

거기에 일리단 빛의 용사썰을 그럴사하게 가자면 굴단이 힘을 막 끌어다쓴 결과로 악마화가 풀리는 전개로 갈수도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