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제이나의 타락이 자주 언급되는데요

제이나가 빡쳐서 호드에 대해 전면 공격한다면 그걸 타락이라고 부르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건 타락이 아닙니다. 당연히 할수 있는 공격이죠.

 

복수는 복수를 부르는 법칙이 있어 그걸 이성적으로 이해한 제이나가 스스로 억누르고 있는 것이고요.

 

사실 눌러도 안눌릴만한 일을 차고 넘치게 겪었기 때문에 충분히 침공을 할수 있는 인물입니다.

 

어어 호드 공격하네 어어 전쟁나겠네 어어 제이나 타락하네 이런게 아니란 말이죠. 그냥 분노의 흐름일 뿐입니다.

 

 

타락 플래그라면 일단 고대신과의 접점이 있어야 하는데, 제이나의 씬은 대다수가 키린토나 얼라 호드와의 분쟁이며

 

고대신이 개입한 냄새는 제가 아는 한 없었습니다.

 

떡밥 심어놓기 그렇게 좋아하는 블자가 그렇게 타락하기 쉬운 상태인 제이나에게 아직 접촉을 안시켰다는건

 

앞으로도 타락 플래그와는 안엮을 가능성이 크다고 봐야겠지요. 하다못해 아직은 시기상조입니다.

 

사실 제이나는 머리 하얗게 변할때가 주무대였고 새 확팩에서도 주요인물은 아니네요. 갈등은 다소 있지만요.

 

 

여담이지만 실바 타락 얘기도 잘 이해가 안되는것이, 이미 까만애한테 까만색을 더 칠해서 뭐가 나오겠습니까?

 

실바는 지금 상태로도 사악하고 교활한 죽은자들의 여왕입니다. 고대신 물감까지 안발라도 충분히 시꺼매요.

 

적어도 내가 스토리 제작자라면 실바? 걔를 뭐하러? 라는 반응이 나올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