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정] [스포] 내일 4부에선 살게라스가

 

내일 공개될 살게라스의 무덤 4부에서는 살게라스가 등장할 듯 합니다.

 

 

오늘 공개된 3부에서

굴단은 카드가와 대치하면서, 무덤의 5 봉인을 하나씩 헤제합니다.

 

봉인 4개를 풀었을 때, 마지막 봉인은 에이그윈의 힘으로 강화됐고, 카드가는 킬제덴의 목적을 알아채고는 무덤을 부수려합니다. 굴단의 대 위기.

 

카드가를 죽일수도, 봉인을 부술 수도 없는 굴단은 킬제덴에게 더 큰 힘을 요청합니다.

킬제덴은 굴단이 힘을 얻으면 배신할거라고 보고 망설이다가, 결국 힘을 줍니다.

 

굴단은 킬제덴의 힘을 받자마자 봉인의 힘을 파괴하고, 군단의 힘은 굴단의 차지가 됩니다.

그리고 얼방을 쓴 카드가를 가뿐하게 무덤밖으로 튕겨내고 문을 붕괴시켜 카드가가 무덤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합니다.

 

그리고는 킬제덴이 굴단에게 아르거스 차원문을 열라고 명령하고

굴단이 킬제덴의 명령을 거역합니다. -3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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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단이 군단을 섬기는 동기. / 굴단이 반역하려는 동기. ]

-3부 오래전 드레노어에서 그는 추방자였다. 끼니 걱정뿐 아무런 야망도 없었다. 군단이그에게 단 하나의 진실을 보여 주었다. 힘은 무시되지 않는다. 그 뒤로 한 번도굶주리지 않았다.카드가가 그에게 다른 진실을 보여 주었다. 굴단의 힘도 유용하지 않을 때가 온다. 군단이그를 버릴 가능성이 있는 게 아니었다. 명백한 사실이었다. 그게 운명이었다.

 

이것이... 진짜 힘이었다. 그가 지금까지 원했던 것이었다. 이게 불타는 군단이 약속했던,무시되지 않는 힘이었다.지금까지 악마들이 준 건 부스러기였다. 쓰고 버릴 바보에게 무엇을 주겠는가?

 

-1부 : —넌 거듭 실패했을 뿐이다. 아무것도 증명하지 않았어.—굴단은 지친 몸을 애써 무시하며 일어섰다. 실패했다고? 내가? 그 생각은 감췄다. 그는자기 몫의 약속을 지켰다. 군단이 실패했다

위험한 생각이 떠올랐다. 왜 이번에는 다를 거라고 생각해야 하지? 굴단은 그 의문을 마음속 깊은 곳에 묻었다. 아주 깊이 감췄다.

 

 

그 순간, 굴단은 반역을 고려했다. 불타는 군단에 예속되면 그들에게 봉사해야 한다는사실은 알고 있었다. 그럼에도 받아들였다. 그 대가로 막대한 힘을 받았다.

 

하지만 꼭두각시가 되려고 맹약을 맺은 건 아니다.그는 이미 맹목적인 복종을 할 다른 자들을 바쳤다. 그롬마쉬 헬스크림의 멍청한 아들이 간섭하지 않았다면, 더 많이 바쳤을 것이다. 하지만 그건 굴단의 운명이 아니었다. 그는 군단을 위해 여러 세계를 지배할 운명이었다. 봉사하는 것이지 노예가 되는 게 아니다.군단이 동의하지 않는다면, 맹약은 이미 깨졌다.하지만 지금 이 순간, 반역은 죽음을 의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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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굴단은 군단에게 무시받지 않는, 군단이 굴단을 절대 버리지 못할 만큼 강력한 힘을 갈망합니다 . 3부 마지막에, 결국 바라던 정도의 힘을 얻고, 킬제덴에게 반역하려 합니다.

 

킬제덴의 목적은 아제로스로 통하는 차원문 개방 이었죠.

 

그런데 이후 스토리인 군단 확장팩에서, 1. 굴단은 차원문을 엽니다. 2. 굴단이 군단의 병력은 물론, 티콘드리우스등 네임드급 악마들을 집단 소환하는데도, 공격받지 않습니다. 그 말은 이 반역 이후에도 굴단은 군단과 손 잡는다는 전개인 거죠.

 

저 반역의 순간, 굴단의 힘에 대한 갈망을 만족시키고, 킬제덴보다 위에서 군단에게 명령할 수 있는건 하나뿐입니다.

 

 

살게라스죠.

 

4부에서 살게라스가 굴단에게 더 큰 힘을 약속하고, 굴단은 살게라스의 뜻에 따라 아르거스 차원문을 열고, 감시자의 금고에 가서, 일리단의 시체를 가져올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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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의 요새 던전 도감에서도 증거를 찾을 수 있습니다.

이번 [살게라스의 무덤] 오디오에서,  굴단이 주인이라고 부르는건 킬제덴입니다.

그런데 도감에선 처음에 주인'들' 이라고 나오다가

밑에 내려가선 지배자, 군단의 주인, 살게라스 라고 나오죠.  킬제덴과 함께 살게라스가 굴단에게 개입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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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요약  : 내일 4부에서 살게라스가 나와 굴단에게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