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고대신이랑 불타는군단이 편의상 동맹을 한걸로 추정되는데,
사운드드라마나 레이드에서의 굴단 설명등을 보면 굴단의 목표는 살게라스 소환이라고 볼 수 있죠.
그런데 여기서 살게라스는 소환되자마자 별을 세계령 채로 쪼개버릴 수가 있는데, 이러면 세계령도 고대신도 그냥 죽어버리고 아제로스를 먹는 계획도 실패죠.
게임 스토리상 살게라스는 소환이 안될수도 있겠지만, 공허쪽 세력이 살게라스 소환이 무조건 실패할 것을 알았다면 딱히 동맹을 해줄 이유도 없고,
소환을 놔둔다는 가정하의 동맹이라면
살게라스 소환이 자기들한테 최소한 불이익은 없어야 동맹이 가능한데
살게라스 스케일상 이런 애매모호한 행동은 안되죠. 일단 소환되면 두가지라고 봅니다. 별채로 바로 쪼개지거나
아니면 살게라스가 고대신뜻대로 아제로스를 안 부수면서 세계령을 타락시키던가
요약하면
공허입장에서
1. 불군이 무조건 실패할걸 알았다? -> 그럼 공허입장에선 아제로스를 최대한 부수자는 목적으로 동맹
2. 무조건 성공할걸 알았다? -> 살게라스 소환은 아제로스 세계령 + 고대신 푹찍으로 바로 이어지므로 공허가 오히려 방해해야하고 살게라스가 공허세력에 세뇌되있어야 가능.
3. 불군이 어떻게될지 확실히 모른다? -> 이 상황에서도 살게라스가 세뇌된게 아니면 동맹은 도박이므로 딱히 할 이유가없음.
제생각엔 1일것 같은게 잘아타스가 군단침공을 대수롭지 않게 여긴것도 있고,
공허의세계에 들락날락거리던
리치왕(살게라스눈 맞기전)이 미래를 읽는다는 능력을 가지고있는것을 보면,
빛(벨렌)-공허쪽 능력자들중에 미래를 읽는 캐릭터들이 있고
여기서 공허쪽 밝혀지지 않은 캐릭터(아마 느조스? 벨렌도 드레나이 지도자 세명 중 가장 약하지만 생존력은 가장 뛰어나니)가 불군이 무조건 실패한다고 생각하고 아제로스를 깽판치는거 같습니다
또 1에서 조금 더 생각해보면 살게라스가 소환시 일리단의 몸을 노리고있고, 나루들이 일리단을 희망이라고 생각하는걸 보면 일리단이 자기몸으로 살게라스를 낚아서 약한상태로 소환해서 그냥 죽을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