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역게를 보다보면

군단에 몸 담고 싶을 지경입니다

살게라스님은 현실의 인간들까지도

휘말릴 분쟁을 조장하고 선동하는

진정한 능력자로 보일 지경입니다


겐과 실바나스

그 폭풍의 눈으로 회오리치는 게임 내/외적

논란들


사실 워크래프트의 시작과 현재까지도

얼라와 호드의 갈등의 시초 역시

결국은 군단이죠


이미 한 세계를 멸망에 가깝께 몰아넣고

얼라와 호드의 생존에대한 싸움을

불러일으켰으며

한차례 실패했던 아제로스 침공이

이제 극에 달했습니다


거시적인 이유와 현 스토리 진행의

미시적 근거들을 통해

크고 작은 얼호  갈등은 결국 군단의 손아귀 안

이라는게 자명해 지고 있습니다



때론 이런 군단의 첩자와 정치질이

너무 현실과 닮아있어 몰입을 방해하기도

합니다

악마가 정치질이라뇨 ㅋㅋ


거기다 역게까지 침공당해

자신이 케릭을 조종하는게 아니라

이제 케릭이 속한 세계관에 묶여

군단의 선동질에 미친듯이 휘둘리고

있습니다


결론은 와우는 참 대단하고 위험한 게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