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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 볼진이 죽은 이유는 간단합니다.

뉴겔
댓글: 8 개
조회: 2203
2017-06-02 15:50:59
로아나 티탄, 심지어 엘룬보다도 위대하신 개발자가 죽게 만들었기 때문이죠.

비슷한 예시를 볼까요?
원래 냥꾼이 쏘는 총알은 온갖 스킬을 써도 한방으로 플레이어를 죽이지 못합니다.
렙제한이 오르면 같이 강해지는 수장 npc는 오죽하겠습니까

그러나 은빛소나무숲 호드 퀘스트라인에서 한 언데드 npc (이름 기억 안남. 늑인 될바엔 언데드 되겠다던..)는 한방으로 실바나스를 저격하는 위도우메이커 급의 면모를 보였습니다.

이건 그 npc가 정예몹도 원킬 낼만큼 강해서일까요??
그랬으면 유저들이 개고생하지 말고 걔가 다 통수 저격으로 불군까지 잡으면 되겠군요.

당연히 그럴 리 없겠죠.
개발진들은 실바나스의 '목숨'에 대한 설정을 유저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실바나스가 총알 맞고 죽는다'라는 시나리오를 짰기에 그렇게 된겁니다.

이러면 볼진이 왜 그렇게 허무하게 죽었는지도 설명 되죠.
인기있는 (시체)엘프 여캐를 냅두고 츄럴을 대족장 세우는게 말이 되냐! 라는 생각에 시나리오 작가들이 '볼진이 창맞고 죽는다'라고 플롯을 짜고..
결과는 모두 아시다시피 명예로운 츄럴의 죽음이었습니다..

비슷한 다른 예시로는 솔플로 리치왕 체력 잔뜩 까버린 '법봉 마스터 제이나', 표식만 남기면 어떤 까마귀든 원샷 원킬 때리는 브레이든스브룩의 저격 마스터 할머니, 천보 안써서 죽은 마라아드 등이 있습니다.

Lv65 뉴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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