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정] 근데 킬제덴이나 아키몬드가 생각보다 약했던건 아님.

아키몬드는 여전히 뒤틀린 황천이 아닌 소환수로써 잡혔고,

지금 유저들은 전설의 유물을 손에 넣은 한 명 한 명이 스랄, 제이나, 바리안 같은

영웅급으로 성장한 상태라 상대가 가능한듯 합니다.

물론 여전히 하나의 특성밖에 사용하지 못하는 찐따임은 맞습니다만..

(워크시리즈 영웅들을 보면 혼자서 3가지 특성에 구애받지 않고 모든 스킬을 자유자재로 쓰죠)

킬제덴한테 벌벌떨던 일리단을 예전엔 유저 25명이서 잡았지만,

지금 파워밸런스라면 더 강해진 지금의 일리단이라도 5인던전 정도면 충분히 가능할 정도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킬제덴은 아제로스 최강의 전사들을 수천명이나 죽이겠죠.

(20인 파티가 수백 트라이를 할테니까..)

마침내 패배하겠지만 말이죠.

제가 볼때에는 걔네들이 생각보다 약했다기 보다는 유저들이 지금 너무 강해졌네요.

반밖에 소환되지 않은 킬제덴 겨우겨우 뚝배기때려서 안비나의 희생으로 돌려보냈던 시절에 비하면

이제 본거지인 뒤틀린황천에서의 전투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