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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 차기 확팩 테마는 분열과 갈등?

완소뼈전사
댓글: 5 개
조회: 1173
추천: 1
2017-10-21 11:44:33
한 집단이 결속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외부의 공통된 적을 만드는 것이죠

과거 와우 확장팩에서도 항상 공공의 적이 등장했었습니다

불타는 성전에서는 일리단, 킬제덴

리분때는 리치왕, 요그사론

대격변때는 데스윙

판다리아때는 가로쉬

드군때는 강철호드

이번에는 스케일이 더 큰 '군단'이 등장했습니다

때문에 전 아제로스가 하나로 뭉쳤고요

그런데 이번에는 과거 공공의 적에 대항하며 결속했을 때와는 상황이 좀 다릅니다

양 진영의 수장이 모두 죽었고 갈등의 골은 더욱 깊어졌죠

카드가가 중간에서 군단이 오니까 일단은 참자, 일단은 손을 잡자

좋은게 좋은 거 아니냐고 결속이 아니라 억지로 봉합한 느낌?

그리고 짜잔! 군단이 죽었습니다

그리고 짜잔! 아제로스를 지배할 티탄의 생혈이 등장했네요?

그러면 이미 군단에 맞서 힘을 축적할 대로 축적한 각 진영들은 보나마나 격돌할테고

과거 갈등의 골이 폭발하겠죠

얼라이언스나...제이나나...실바나스와 겐의 관계 등등...

판다리아 때의 스토리가 흥미로웠던 이유는 거대한 틀 안에서 양 진영과 그 진영안의 인물들 간의 갈등을

세심하게 묘사한 덕분이었죠

얼호 갈등은 물론이고 얼라 내부, 호드 내부에서 인물과 종족간의 갈등

드군-군단으로 이어지는 스토리는 거대한 틀에 매몰되서 판다리아 때만큼의 디테일이 보이지 않아 아쉬웠는데...

차기 확팩에서는 분열과 갈등 속에서 각 진영과 인물들의 이야기에 집중됐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Lv42 완소뼈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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