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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겐에 대해 + 시네마틱 까기

아이콘 LITER
댓글: 31 개
조회: 2771
추천: 10
2017-10-24 17:29:23
어떤 사람이 겐의 이해 타산을 정의를 위한것으로 포장해서 그러는거라 글을 쓰셨는데 그건 아닌것 같습니다

겐은-늑인 전체는-포세이큰과의 대립을 '정의'라고 생각하면서 싸우고 있습니다. (여러 대사라든가)
이 정의 안에 바리안의 복수가 들어가는 것이죠

하지만 사실 바리안이 죽은 건 군단의 계략 때문이었고 호드의 잘못은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겐이 이 사실을 아직도 모를리도 없구요

그런 면에서 보면 겐이 싸우는 건 길니아스(와 아들)의 복수가 훨씬 크죠
다만 실바가 역병이라는 대량살상무기를 사용하기도 했고 아무리 전쟁의 시대라지만 과했던 부분이 있으므로 포세이큰에 대한 공격이 정당성이 아예 없는 건 아닙니다.

그니까 결론적으로 보면 겐은 이득을 정의로 포장하고 싸우는 캐릭터가 아니고
복수8+정의2 를 정의10 으로 포장하고 싸우는 캐릭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와는 별개로 연출도 문젠게
1. 제이나 증발
2. 엄청 먼 거리도 아닌데 전혀 의사소통을 못함. (법사들이 비전 전령을 뽑든가 냥꾼이 화살에 편지라도 묶어서 쐈으면 전달됐을 거리... 아니 애초에 실바 뿔피리 소리가 들릴 거리면 전사들이 외침류로 전달 가능했을 상황 공용어가 없는것도 아니고)
등의 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건 이 시네마틱이 '군단이 이렇게 위험하다! 아제로스에 엄청난 위기가 닥쳤다!' 를 강조하기 위해 첨부터 바리안을 죽이는 결말을 정해놓고 만들었다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볼진은 진영균형을 위해 덤으로 희생했구요
심지어 이게 군단의 계략이었다는건 도적을 안키워보면 알 수도 없게 해놨죠

그야말로 위기감 고조 '만'을 위해 만든 시네마틱이라 이런 문제가 발생했다고 생각합니다.

갑부

Lv86 LI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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