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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신종족이 아니라 프리미엄 스킨일꺼라 예상

파랑화랑
댓글: 15 개
조회: 2071
추천: 9
2017-10-27 12:10:30
뜨거운 감자인 새 확장팩의 신종족 추가 요소에 관한 글입니다.

제 예상으로는 
신종족이라기 보다는 스킨일 것이다라는 의견에 동의하고
더 나아가서는 그냥 스킨이 아니라 프리미엄 스킨일거라고 생각합니다.

프리미엄 스킨이란게 여러의미가 있겠지만
제가 뜻하는 것은 영웅직업(죽기와 악사)처럼 특별한 고유의 스토리와 고레벨로 시작하는
특혜를 가진 스킨을 말합니다.

즉 기존의 종족들이 1레벨로 시작하는 것과 다르게
기존 종족의 프리미엄 스킨을 고를 경우
108 레벨(혹은 차기 확장팩을 바로 즐길 수 있는 레벨)로 시작하는 것이죠.

와우가 오래된 게임이다보니 레벨업에 대한 문제점이 많이 대두되고 있기도 합니다.
게시판만 봐도 일정 구간은 너무 지루하다는 문제 제기도 많아요.
다음 확장팩 레벨이 120이라 치면...이제는 좀 레벨업을 스킵시켜줄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프리미엄이니까 뭔가 제약을 주긴 해야 할테죠.
계정당 1회 제한이라던지...
아니면 100레벨 업그레이드 처럼 유료 컨텐츠 이던지...
사실 와우도 추가 유료 서비스를 이것저것 시도하려고 하는데
신스킨 + 고레벨 스타팅이라면 유료로 제공해도 명분은 있겠죠.
어짜피 100레벨 업그레이드에 돈내고 있던 마당에요..


여튼 이렇게 예상을 해보면 기존 정보가 제법 맞아들어가는 느낌입니다.

높은산 타우렌이나 빛벼림 드레나이, 나이트본, 공허엘프 전부 군단 확장팩에 와서 나타난 애들이니
1레벨 부터 시작하는 것 보다는 100~110 사이의 레벨로 시작하는 것이 합리적이게 보이죠.
특히 스토리 라인도 군단 종료시점부터 시작하는 전용 스타팅퀘스트 만들기도 좋구요.
군단 다 떄려잡고 호드나 얼라에 합류한 퀘스트 마치고 
다시 아제로스 저렙존에서 맷돼지 때려잡고 다니는건 많이 이상합니다.


아무래도 스킨이니까 직업이나 종특은 동일하게 만들테니 블리자드 입장에선 신경쓸게 줄어들구요.

타우렌의 프리미엄 스킨은 높은산 타우렌
드레나이는 빛벼림 드레나이

그렇다면 나이트본과 공허 엘프는?
여기가 특이한데 언뜻 생각하면 나이트엘프와 나이트본, 블엘과 공허엘프가 어울리지만
안그래도 블엘때문에 인구문제 생기는거 둘을 바꿔보면 좋은 그림이 나옵니다.

나엘의 스킨이 공허엘프고
블엘의 스킨이 나이트본이죠.

종족스킬도 잘 어울려요 나엘의 그림자숨기가 공허엘프에겐 공허에 숨는다고 설정만 바꾸면되고
블엘 격류도 마나중독자인 나이트본의 설정에 잘 맞습니다.

남은건 
드워프, 노움, 오크, 언데드 처럼 유출된 것이 없는 종족들인데
껀덕지는 있어요.

오크야 드레노어에서 넘어온 오염되지 않은 시뻘건 오크
노움은 제대로 정신차린 기계노움
드워프는 거무튀튀한 검은산 드워프 등등

스토리상 각 진영에 합류는 했는데 플레이어블이 아니었던 것들을 프리미엄이랍시고 내보내면 됩니다.
휴먼이나 언데드는 떠오르는게 없긴 하지만....


그냥 제가 생각하기에는 이치에 들어맞는데
어떻게들 생각하시나요?


Lv17 파랑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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