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어진 단서가 적으니 밑도끝도없이 상상을 가장한 망상이 가능하겠지만
텔드랏실 관련.
정말 호드가 불태웠는가?? 아니라면 굳이 얼라의 수도 도시중 텔드랏실을 겨낭한걸로 봤을때 나이트엘프에 대해 원한이 깊은 세력이란 뜻이겠고 이는 '나가'세력아니면 답이 없는거같기도하고요. 그리고 얼호가 적대관계라지만 호드가 굳이 멀리 텔드랏실까지가서 불태울만한 이익이 있을지... 이미 칼림도어는 잿빛골짜기까지해서 호드가 많이 먹었는데 섬까지 가서 불지른다는건...
첨언하면 어둠의해안쪽에 나가들이 있었죠.
첫번째 레이드보스.
워낙 큰 스포라 비공개였다는데 큰 스포인데도 첫번째 레이드보스로 출현시키겠다는건 다음에 나올 사건들과 연계되있다는거겠죠. 그리고 공개전 느조스의화신이란 단어가 자꾸 떠돌아다녔고요.
아무래도 느조스랑 연관이 깊은 '아즈샤라'랑 연관이 깊을듯함. 한번죽었다는 그런 루머도 아즈샤라가 대폭발때 수장되면서 충분히 엮을수있음.
첫번째레이드보스라도 바로 '아즈샤라'라는 캐릭을 소비안하고 도망친다 혹은 느조스가 도와줘서 떡밥을 날리고 튐 이런식으로 할 수는 있으니까요.
이번 확장팩의 제목.
배틀포아제로스. 단순히 호드vs얼라 구도로 위장한 것처럼 보이지만 직역하면 아제로스를 위한 싸움.
만약 느조스를 언급 안해줬더라면 오리지날로 회귀한 느낌인 얼라호드격전의 복고풍이 되었을겁니다. 근데 언급됐자나요.
그리고 직역의 의미를 다시 곱씹으면 얼호가 아제로스의 패권을 두고 싸우는듯하지만 결국 아제로스를 위한 전투, 아제로스에 남은 마지막 최후의 적, 느조스를 상대로 싸움을 하는게 아닐까... '티탄 아제로스' 관련건도 있고 위에 언급한 두개와도 연결이 됩니다.
다만 바로 느조스를 이번 확장팩때 날려먹을지말진 그건 두고봐야알고요. 최후의 적 공허세력도 있지만 일단 느조스가 당장 아제로스를 위협하는 적이기도 하죠.
그리고 아버지를 간접적으로 죽이게된 제이나에 대해 제이나엄마의 출연으로 인해 이부분을 어떻게 생각할지... 뭐 이런것도 있지만
이번 확팩의 가장 큰 화제는 역시 '고대신'이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