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호가 아니라 제네다르를 수리해서 빛벼림 드레들이 쓰면 문제가 될지도 모르겠지만.
수라마르를 혹시 얼라이언스가 지어서 호드에게 가져다 줬나요?
수라마르는 얼라이언스와 아예 관계가 없는 곳입니다.
애초에 고대 나이트엘프들은 솔직히 티란데와 말퓨리온이 반란군인 쪽이지
대부분은 아즈샤라를 섬기는 불타는 군단의 수족이라고 봐야죠.
그중에서도 정신차리고 싸운게 명가나 하이 엘프들이고.
나이트본같은 경우는 그냥 도망친것 뿐이지 지도층들은 아즈샤라의 충복들이나 다를 바 없죠.
고대 엘프 제국 수도 진 아즈샤리의 뒤를 잇는 2의 도시가 수라마르인데
아즈샤라가 바보가 아닌이상 자기 측근을 두지 않았다는게 더 이상하구요.
솔직히 아즈샤라가 패배했으니 저러고 있는거지 아즈샤라가 지지 않았다면 보막풀고
헤헤 여왕님 이러고 있을 놈들이죠.
어쩃든 간에. 수라마르 반란은 반란군의 승리로 끝났고 그들은 그들의 운명을 결정할 권리가 있었겠죠.
그 결과가 그거니 얼라이언스 측에서는 뭐 그지같아도 걍 그려려니 하는건데.
구원호는 사정이 다르죠. 애초에 아르거스로 넘어간 호드들이 몇이나 될련지도 의심스러운 시점에서.
드레나이 수도 엑소다르의 부품으로 만든 구원호는 명백히 드레나이에게 소유권이 있는 물품입니다.
수라마르와는 사정이 좀 다르죠. 수라마르는 얼라이언스에게 등을 돌리게 된다면 도의적인 책임이라도 물을 수
있겠습니다만. 구원호는?
전 솔직히 호드가 아르거스 침공에 얼마나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는지부터 의심이 좀 갑니다.
애초에 대부분의 병력이 오그리마 공성전, 부서진 해안 전투로 소모되어버린 호드가, 아르거스까지 병력을 보낼
여유가 있었을까요?
아르거스 공격은 솔직히 말씀드리면 드레나이와 얼라이언스 주력에 호드는 그냥 모험가들이나 보냈다 봅니다.
뭐 빛의 힘을 사용하는 사제나 성기사들은 모르겠지만요. 실제로 리아드린은 타고 있었죠?
다른 오크나 트롤 npc들은 보이지도 않구요.
그런걸 호드는 왜 구원호 못쓰니 이러는거 보니 좀 웃기네요.
그냥 아르거스의 달라란처럼 사용되었던 거고,
이제 볼일업으니 드레나이가 쓴다는건데 뭐가 문제인 건지....
zkdlw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