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머] 단순 누락보고가 다가 아닐수도 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소설에 따르면 지금 얼라이언스는 아직도 호드가 얼라이언스를 곤경에 빠트리기 위해 후퇴 하지 않아도 될 상황에서 후퇴를 했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단순 쇼의 누락보고 때문에 생긴 일이라고 하기에는 문제가 있는게 얼라이언스는 볼진이 사망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는 점 때문이죠.
이는 인간인 티라손 코트가 오그리마에서 열린 볼진의 장례식까지 찾아 왔다는 것으로 알 수 있습니다.
명색이 대족장인데 볼진의 사망소식을 얼라이언스가 모를수는 없죠.

그러니 대족장이 전투에서 사망할 정도로 치열한 전투 였다는 것을 알고 있는 얼라이언스로서는 호드가 배신을 했다고 생각을 하는게 말이 되지 않습니다.

이게 말이 되려면 볼진이 악마와의 전투에서 쓰러진게 아니라 다른 이유로 사망한 거라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요?
혹시 실바나스가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볼진을 제거했다는 소문이 얼라이언스 내에 퍼져 있는게 아닐까요
만약 그렇다면 그 소문은 SI7의 누락보고와 관련이 있을까요..?

이랬는데 그냥 스토리 작가들이 별 생각 없이 개연성을 빠트린 것 일수도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