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머] 빛의 노예가 된 안두인? 관심법을 익힌 안두인?

예전 프리뷰에서도 관련 부분이 나오긴 했는데 안두인은 소설에서 관심법을 통해 다른 인물들이 거짓말을 하는지 감지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정확히는 안두인의 특정 생각을 떠올리면 천상의 종이 남긴 상처가 안두인에게 고통을 주게 됩니다. 

그리고 마치 안두인이 잘못된 선택을 결코 할 수 없는 것처럼 만들죠. 외국에선 이걸 안두인의 스파이더 센스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이게 진짜 안두인이 관심법이라도 익혀서 그런 것일 수도 있겠지만, 오히려 빛이 안두인을 구속하는 것일 수도 있어 보입니다. 대표적으로 이 능력은 아라시 고원에서 안두인이 실바나스를 막지 못하게 만들기도 했죠. 이게 진짜 잘못된 결정이어서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어쩌면 아라시 고원 자체가 빛의 음모가 개입되어 있었고, 그래서 빛의 힘이 안두인을 막은 것일 수도 있겠죠. 그리고 그 고통이 안두인이 빛의 뜻에 거역하지 못하게 하는 장치일 수도 있죠. 빛이 원하지 않는 길로 안두인이 가려고 하면 고통을 줘서 가지 못하게 막는..

물론 조금 과장이 섞이긴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