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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브원삼디는 플레이어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아이콘 라셀타
댓글: 33 개
조회: 30965
추천: 89
2018-09-05 00:47:19


개인적으로 만들어 본 나즈미르 브원삼디 지도입니다. 심심풀이로 찾아다녀봤는데, 상당히 많더군요.


처음 탈란지와 나즈미르에 들어올 때부터, 주요 퀘스트 지점에는 모두 브원삼디가 있습니다.



줄다자르에서 나즈미르에 처음 도착한 곳. 브원삼디 건너편에는 플레이어와 탈란지, 로칸이 있었습니다.


거기서 좀 들어와서 줄잔 폐허, 마찬가지로 브원삼디가 있습니다.




줄잔 폐허에서 설움의 터로 들어서는 길목에서도, 플레이어가 향하는 것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죽음의 사원 바로 앞인 조발 폐허는 말 할 것도 없죠.



토르가의 영역으로 향하는 길에도 있고,



토르가의 영역 앞에도 있습니다. 



어두운 공동에서도 플레이어가 하는 일을 지켜보고 있고.



대체 여긴 왜 보내나, 싶었던 고블린 퀘스트로 와이번 포인트 해금하는 그곳에도 있습니다.


ㄹㅇ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스토킹

그래도 브원삼디를 찾아다니다보면, 두 가지 흥미로운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브원삼디가 위치하지 않는 영역이 둘 있습니다. 하나는 혈트롤의 영역, 다른 하나는 다른 로아의 영역.

유일하게 혈트롤의 영역에 위치한 포인트도 있긴 한데



유저가 탈란지와 로칸, 호드 병사들을 이끌고 털러 들어가는 거기입니다. 이 한 곳을 제외하면 브원삼디는 혈트롤 영역에 있지 않고, 다른 로아의 사생활을 존중해줍니다. 

지도에서 크라그와의 영역에 무덤 포인트가 하나 있으나 근처에서 죽어서 이동되어보면 무덤으로 설정은 되어있지만 브원삼디가 없었습니다. 아마 시체 찾는데 편하라고 그런 것 같습니다.



덧붙여 브원삼디가 무덤의 로아라는 흉흉한 별명을 가진 이유는 아마




줄다자르에서 발견할 수 있는 브원삼디는 특정한 몇 군데를 제외하고는 모두 죽은 잔달라 트롤들의 단지를 모아둔 봉안당 앞에 있기 때문일 겁니다.




단순히 서있기만 하는 게 아니라, 할 거 다 하시고 계시니 관심 있는 분이라면 브원삼디를 찾아다녀보세요.


<자니와 한잔 하고 있는 브원삼디>


나즈미르 외 다른 지역의 브원삼디 위치입니다. 

* 혈신의 타락이 뻗친 아툴아만에는 없습니다.
* 줄의 추종자와 탈구룹, 모구가 있는 구역에는 없습니다. 
* 아탈다자르엔 특정 퀘스트 위상에서만 팝업됩니다. (#)
* 서쪽 해안에도 없습니다. 
* 표시된 것 외에도 죽은 채로 잔출의 브원삼디의 지하굴에 가면 일반적으로는 발견할 수 없는 잔달라 영혼들(상호작용 가능)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아무튼 브원삼디는 줄다자르에서는 무덤의 로아답게 잔달라 트롤의 무덤 앞에 있고, 자신의 사원이 있는 나즈미르에서는 우리가 가는 곳을 모두 지켜보고 있습니다. 외진 곳에 있는 영혼치유사와는 달리 길목마다 대놓고 있더군요. 찾아다니면서 퍽 즐거웠습니다.


Lv84 라셀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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