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격아 끝나고 뒷수습은 어떻게 할까요? 그냥 무서운 적이 나타나서 다시 동맹?

물론 와우 역사상 크게 보면 얼라이언스-호드가 완전히 동맹인 적은 없긴 했습니다.

그래도 강대한 적이 나타나면 수장 및 중요 NPC들끼리는 동맹을 맺고 힘을 합쳤죠.

격아처럼 수장이고 뭐고 이렇게까지 싸우는 확장팩은 처음입니다.

바로 전이 최대의 위협인 군단과의 대격전이었는데 이제 아제로스에서 얼라-호드가

투닥거리고 있습니다. 이거는 감정의 골이고 뭐고를 떠나서 확팩 기간인 1~2년 만에

해결될 그런 갈등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래도 고대신이 나타난다거나 아니면

공허 세력이 나타난다거나 하면 갑자기 수장끼리 동맹 맺자 하고 같이 싸울까요?

아니면 확팩 끝나기 전에 무슨 큰 이벤트가 있어서 화해하게 될 지, 예를 들어 얼라-호드에

모두 관계가 있는 싸울팽 같은 인물이 죽으면서 갈등이 끝난다거나 아니면 실바나스 캐리건행?

어쨌든 간에 계속 얼라-호드 전쟁 상태로 스토리를 끌고 갈 순 없으니 종결될 때가 올 텐데

무슨 계기로 그렇게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