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 드군 오픈 전, 블리자드는 가로쉬가 본인과 플레이어 모두에게 납득 가능한 최후를 맞이할 것이라고 말함.
여기에 전쟁범죄에 나온 천신들의 재판 결과와 주제는 그 어떤 악인도 회개할 수 있다였으며, 이를 통해 사람들은 가로쉬가 자기 아버지처럼 불타는 군단에게서 강철 호드를 해방시키고 죽음을 맞이할 것이라고 추측함.
허나 정작 실제 가로쉬의 최후는 나그란드에서 스랄에게 울부짖다가 통구이가 된 것이었으며, 가로쉬 본인은 물론 플레이어에게도 의아한 마무리였음.
이에 대해 재밌는 추론이 올라왔는데...
놀랍게도 드군 오픈 직전(드군은 2014년 11월 쯤에 오픈) 가로쉬는 실바나스를 모욕할 때 bitch라는 단어를 사용했다는 것으로 게임 내에 만연한 성차별을 다루는 논문에 중요하게 다뤄짐.
즉 가로쉬를 중요 인물로 다루고 명예롭게 퇴장시켰다간 pc들의 집중 포화를 받을 수 있어서 가로쉬를 급처분 했다는 킹리적 갓심을 해볼 수 있음.
요약
1.가로쉬는 대격변에 실바보고 bitch라고 했다가 성차별의 아이콘이 됨
2.이가 껄끄러워진 블리자드 개발진은 가로쉬를 급처리하기로 결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