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초반에 얼라이언스의 가입을 원했습니다. 로데론의 전신은 얼라이언스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얼라이언스는 뭔 스컬지새기들이 수작을 부리냐며 거절했습니다. 그들 입장에선 포세이큰이나 스컬지나 둘다 더럽고 악취나는 시체들이었니까요.
?? 이건 포세이큰이 얼라이언스 수장이었던 가리토스 죽인 이후에다가
스컬지한테 심하게 피해 입은 얼라에서 같은 언데드를 받아들여 준다는게 이상한데?
거듭거듭 얼라이언스에게 '스컬지와 똑같은 자들' 취급을 받은 실바나스는,
뭔 해명을 해도 단지 외형과 생활 양식만으로 색안경부터 뒤집어 쓰고 달려드는 현황에
'아 말이라는건 힘이 없구나...말만으로는 아무것도 설득 안돼는구나' 라는 씁쓸한 깨달음을 얻었으리라 여겨집니다.
이것도 굉장히 이상한 말인게 같이 싸우기로 했던 애들이 갑자기 아군한테 역병 쏘고
그래서 군단장이라 할만한 사람이 죽음
게다가 애네가 본진에선 온갖 생체실험으로 생명체 말살 목적의 병기를 만들고있음
심지어 생체실험엔 인간 언데드 에서부터 심지어 동맹 종족까지 실험에씀
뭔 해명을 해도 단지 외형과 생활 양식만으로 색안경부터 뒤집어 쓰고 달려드는 현황에
'아 말이라는건 힘이 없구나...말만으로는 아무것도 설득 안돼는구나' 라는 씁쓸한 깨달음을 얻었으리라 여겨집니다.
이건 말도안되는 헛소리 같음 외형이나 생활양식과는 관련이 없음
분명 자기들이 행동한만큼의 대접을 받는 순간인데 피해자 코스프레하는것과 다를게 없음
퓨트리스가 배신한거니 실바나스가 잘못없다는 뼈박이들도 있을텐데
애초에 저 역병을 만들라고 지시한게 실바나스임
목표는 스컬지와 인간의 몰살이었고
그 과정에서 베리사가 합류하게 되고, 오랫동안 잊고 있었던 혈육에 대한 정을 만끽하자 실바나스는 베리사가 자신의 곁으로 오길 바라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베리사는 실바나스를 배신했습니다. 자신이라면 몰라도, 자신의 아이들까지 죽은자로 만들고 싶진 않았습니다.
이것도 굉장히 실바나스 자체가 모순적인 케릭터라는게 보임
분명 언데드로 살아가는게 고통스럽고 실바 스스로가 맨날 고통스럽다고 말함
그런데 전쟁범죄 소설안을 보면
동생과 같이 살고싶다는 이유로 베리사를 몰래 죽이고 되살리려 함
남은 조카들을 고아로 만들 생각을 하지만
심지어 베리사가 언데드가 된후에 만족 할거라는 헛소리까지 함
내가 보기엔 당위성은 전 ㅡ 혀 없음
그냥 실바가 한짓 그대로 취급을 받는건데
혼자 피해자 코스프레 하는 마인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