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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스랄이 호드를 재정의 한다면

아이콘 전승지기초
댓글: 1 개
조회: 2471
추천: 2
2019-05-16 04:40:22






이어서 호드의 초대 대족장 '스랄'의 등장에 대해 "'워크래프트3'부터 호드 이야기의 중심이자 중요한 인물이던 그가 대족장 자리를 가로쉬에게 넘긴 것, 정령들에게 외면당하는 등 여러 일을 겪었다. 그 결과 스랄은 자기 자신을 잃어버렸다고 생각해 모든 걸 뒤로하고 잠적한 채 살려고 했다. 하지만 사울팽이 그를 찾아갔고, 사울팽과 만난 스랄은 다시 한 번 호드 전사로써 자신의 임무와 호드를 뭉쳐야한다는 숙명을 자각한다. 그는 호드뿐 아니라 얼라이언스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원문보기: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220276&site=wow#csidx805d8220347c7bc83c3bc86e2430a9e 



스랄이 얼라이언스에서도 중요한 역할이라 한다면,
단순히 볼진처럼 반란과  대족장 교체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호드를 재정의 할거라고  보는데요 


1) 대족장을 없애고, 각 종족별 지도자가 자치하며, 중요한사항을 결정하는 고위 의회 생성
2) 오크, 트롤, 타우렌 과  근본적으로 가치관이 다른 언데드를  호드에서 배제
3) 분리된 언데드는 얼라, 호드에 이은 제3세력이됨

등등 여러가지가 떠오르지만....그거야 큰문제가 아니고






지금 말할수 있는건 스랄과 사울팽이 바라는 호드의 가치가 무엇인가? 이고

그건 바로 제칸의 대사인

 Live... another day. 
살아.... 남으셔야죠.  

에 잘 나타나있다고 생각합니다.

스랄과 사울팽이 바라는 호드는  지배, 전쟁 정복이 아닌 

생존 가치를 두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즉 신생호드란, 살아남기 위해 연합한 종족들의 모임이며
스랄은 이 생존이라는 가치를 위해 싸울 거라고 봄. 

사울팽은 지금까지 수많은 전쟁을 치르면서, 명예, 정복, 영광이 얼마나 무의미한지 절절히 느꼈을겁니다. 
(드레나이 아이의 죽음, 전사한 아들, 수많은 민간인들이 불탄 탤드랏실)
사울팽의 아들에게 명예와 영광이 있어봐야  아들이 내일을 살지 못하면 무슨 소용이람. 
스랄또한  가로쉬라는 과오로부터 느낀게 있을거구요.
호드는 전쟁도구가 아닌, 생존을 위한 안식처가 되어야 합니다.


*실바나스의 가치가 죽음임을 생각해 보면  격아의 이야기 전개상 스랄과 실바나스는 (생존<->죽음) 조만간 한판 붙겠군요.


 한줄요약:  스랄은  생존이라는 가치로, 호드를 재정의 하지 않을까?

Lv79 전승지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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