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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오딘이야말로 브리쿨의 구원자임

아이콘 겨울볕
댓글: 10 개
조회: 2319
2020-12-18 01:21:38
호전적인 종족 특성상 자기네 커뮤니티에서도 못 받아들여질 범죄자, 일부 드루이드 같은 인물들을 제외하면 브리쿨은 아마 대부분 말드락서스로 보내질 거라고 생각함.

근데 말드락시들 취급은? 말이 좋아서 어둠땅 방위군이고 군사훈련이지, 훈련이라는 보기좋은 명목을 걸고 실제로는 끝없는 싸움으로 내몰고 죽어도 책임지거나 부활시켜주지 않는 발할라, 수라도 열화판임. 영혼이 제대로 공급되는 상태라고 해도 인구가 늘어나기 힘들 것임.

말드락서스에서 의식의 의회니 피조물 의회니 하는 애들이 강령술이나 피조물 골렘같은 기술 만든 것도 어둠땅에서 또 죽으면 소멸하니까(령이 남는다고는 해도 의식은 사라지니까) 그렇게 매번 엄청나게 발생하는 사상자를 어떻게든 수복해보려고 리치 만들고 해골 일으켜세우고 시체 기워서 다시 전투원으로 복귀시키고 하던 것 아닐까 하고 추측해볼 수 있겠음.

하지만 오딘에게 선택받은 브리쿨들은 용맹의 전당에 올라감. 용맹의 전당도 기본적으로는 대헬리아 방위군으로서 존재 목적이 말드락서스랑 비슷하지만 일단 깔끔한 티탄벼림 육신을 받고, 싸울 땐 싸우고 먹을 땐 먹고 놀 땐 놀고 사냥할 땐 사냥하는 복지시설이 주어지고, 결정적으로 죽어도 되살려줌.

혐성으로 군단 동안 꽤 욕을 먹은 오딘이지만 티탄 관리인으로서 자기네가 만들었던 피조물이 육체의 저주에 걸려서 열화된 뒤에까지도 사후책임을 잘 져줬던 관리인이라는 점에서 오딘은 브리쿨이 최고로 모실 수밖에 없음.

무능한 자들보다 훨씬 쎄보이고 실제로 더 잘 싸우고 심지어 간지까지 철철넘치는 건 더 말할 필요가 없는 사실

Lv60 겨울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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