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다들 성약단 대장정 어떠셨나요?(스포)

최근에 성약단 대장정들 몰아서 다 완수했습니다. 
성약단 별로 생각나는대로 적자면.


1.벤티르-괜찮음, 퀘 중에 훼이크 있을 줄은 몰랐음 (돌 장인한테 가는 퀘), 성채쪽 길 찾는 거 개극혐
캘타스가 생각지도 못 하게 등장해서 반가웠음 키리안이랑 말드락서스랑 퀘 겹치는 게 있어서 아쉬움


2.강령군주-괜찮음2, 길 찾는거 편해서 좋았음, 여기 메인빌런인 켈투자드가 이리저리 나대고 다녀서
 키리안이랑 벤티르랑 얽힘 그래서 퀘 겹치는거 있어서 아쉽. 나중에 켈투자드 간수 레이드 다시 등장할 것 같음


3.키리안- 등신들임 개한심함 온갖 똥폼은 다 잡아놓고 막상 까보면 무능력자들임, 이 새끼들이 대표하는 가치가 무능력이 아닌가 싶음 그래서 그런지 이 새끼들 무능력함을 게임 외적 내적으로 잘 표현해 놓음 
게임 외적으로는 대장정 퀘가 가장 까다로움,데보스 던전 가야하는 퀘랑  특히나 나락 연옥의 요새 퀘 하면서 욕 존나 많이함 
게임 내적으로 무능력함을 표현하기 위해서 다른 성약단에 손 존나 빌림 강령군주,벤티르,나이트 페이. 근데 나이트 페이에서 갑자기 슬픈게 훅 들어옴 잠시 멈칫했음. 쓰면서도 어이없는게 다른 성약단이나 나락 가야하는 일을 필멸자랑 열망자랑 갓 승천한 애를 시킴 생각이 없는 듯... 그리고 최종 빌런인 리소니아 추후 레이드에 나올 줄 알았는데 죽여서 의아했음 뭐 다시 나올 수도 있겠지만...


4.나이트 페이- 스토리적으로 제일 쓰레기 티란데 밤전사이야기했다가 브원삼디 로아 이야기 했다가, 드러스트로 끝내 브원삼디 스토리도 저편 던전 깨야하는 퀘가 없어서 중간에 날려먹는 느낌 후반부에 덤불 훼이크 짜증났음 그래서 그런지 대장정이 제일 재미없었음, 대장정 먼저 시작했는데 제일 나중에 완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