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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실바 스토리에 대한 예상이 점점 맞는 거 같음

아이콘 흐앗타핫
댓글: 5 개
조회: 4426
추천: 2
2021-04-22 15:00:01

순찰대장, 밴시 여왕, 대족장. 실바나스 윈드러너는 여러 칭호를 달아 봤습니다. 어떤 이들에게 있어 그녀는 영웅이었고... 또 다른 이들에게는 악당이었죠. 하나 정의, 복수, 혹은 그 이상의 무얼 좇든 실바나스는 언제나 자신의 운명을 통제하고자 했습니다.

실바나스는 온 아제로스를 숙명이라는 감옥으로부터 해방하기 위해 간수와 협력해 오면서, 자신의 목표를 달성할 힘에 그 어느 때보다 가까워졌습니다. 그녀의 마지막 임무는? 그들의 포로로부터 충성의 맹세를 받아내는 거였습니다. 안두인 린 국왕으로부터였죠.

이를 성공시키기 위해 실바나스는 자신을 간수의 편에 서게 했던 끔찍한 길을 회고하고,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가장 큰 경쟁자에게 드러내야만 할 것입니다. 실바나스의 완전한 이야기가 이곳에 발가벗겨져 있습니다. 윈드러너 가족의 해체와 순찰대장으로의 진급에서 시작해서, 아서스의 손에 맞이한 자신의 죽음과 포세이큰을 세우며 다시 얻은 목적으로, 그리고 나락을 처음으로 목도하고 죽음의 장막 너머 놓여 있는 진정한 결과를 이해한 순간까지. 하나 승리의 순간이 가까워지면서 실바나스 윈드러너는 자신을 궁극적으로 정의하게 될지도 모르는 선택을 내리게 됩니다. 오롯이 그녀 자신이 내리는 선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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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다음 책 소개인데 여기서도 운명이라는 감옥, 죽음 너머 진정한 결과 같은 걸 보면 역시 목적의 길과 어둠땅 시스템이 그런 운명 시스템이고 이걸 실바나스가 파괴해서 진정한 자유를 선사하려는 게 맞는 거 같음.

근데 이런 식으로 나오는 거 보면 결국 간수가 실바나스를 처음부터 속였다는 전개는 아닌 걸 수도... 진짜로 실바나스가 나락에 갈 운명이었는지 아닌지도 중요하다고 보는데 이 소설 나오는 시점은 현실에선 이미 9.1 끝난 상황이라서 이때까지 실바나스가 간수에게 뒤통수 안 맞는다면 그런 전개인 걸지도 모르고

소설이 다루는 시점이 정확히 언제가 될지 모르니 9.1 전 실바나스의 행적일 수도 있지만


Lv84 흐앗타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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