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도 빌드업으로 보면 디멘시우스랑 도찐개찐이지만 디멘시우스는 세계혼 사가 1부부터 끌어들이면 안되는 존재였음
죽인게 아니라 봉인한거지만 그래도 천하의 살게라스가 두려워한 공허의 군주가 좀 허무한게 갔는데 이게 맞음...?
언더마인 대장정 종반부에 에테리얼이 나와서 어느정도 짐작은 했는데 갑툭튀한 크아레쉬 때문에 1~2시즌 내내 주요 소재였던 검은 피는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고
아제로스 안에서 투닥거리던 스케일이 갑자기 무한한 우주 저 너머로 가버림 ㅋㅋ
그래서 살라다르가 검은 심장과 검은 피를 이용해서 아제로스를 주인님께 바칠 군대를 양성하고 있다란 뻔하지만 왕도적인 스토리로 가는게 더 낫지 않았나 싶음
지금까지 공개된 검은 피의 성능만 보면 무안단물이 따로 없는데다 살라다르 본인도 잘아타스/디멘시우스 양쪽 모두랑 관련이 있는 인물이라 스토리만 잘 풀어나갔으면 나쁠거 없었다 봄
레이드 피날레도 살라다르 본인은 죽었지만 최후의 발악으로 아제로스와 공허 간의 차원문이 열렸단 식으로 가서 한밤 빌드업 좀 해주고 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