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엘렌샤-하이잘 입니다.
이미 일주일이나 지난 사건에 이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지만,
Nymaeria-하이잘(인벤닉: 알랭뒤카스)님께서 아래 글들의 댓글로 일주일 내내 불리한 답변은 피하고 어떻게든 말꼬리 잡기와 협박을 반복하시기에, 고민 끝에 제가 직접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이전 글들을 모두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분은 그 때 저희랑 쐐기를 같이 돌지 않으셨습니다. 우리 길드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것이 없다는 말입니다. 자유지대 11단 파티에서 악사 일리콩님의 392 템렙을 보신 후에 파탈 하겠다는 의사를 밝히셨고 그대로 쐐기 출발 전에 파티에서 빠지게 되었으며, 이 분께서 굳이 피해를 본 것을 꼽자면 단지 일리콩님의 [/힘자랑] 정도겠죠. 그리고 그 [/힘자랑]에 기분이 나쁘셨으면 본인이 직접 당사자에게 귓말을 하셨으면 되었을 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인은 일주일에 한 두 번 접할까말까한 길드에도 가입되어 있지 않은 캐릭으로, 남의 길드를 운운하며 귓말로 사사게에 올리겠다 협박하였습니다.
심지어 추가 답글 제목 마다 제가 속해있는 'Choble'길드를 운운하시며 작성하셨죠.
일리콩 님의 감정 표현에 대하여 개인감정이 상해 마치 우리 길드에게 문제가 있었다는 양 사건을 부풀려 '길드'단위로 확대하여 작성하신 것은, 그저 사사게에 길드 이름을 올려 많은 이들에게 몰매 맞기를 원하셨던 것 같습니다.
그리하여 저도 당신의 행동을 그대로 돌려드립니다.
<로나에> 길드의 Aryathestark-하이잘 (Massacer-하이잘, 파상운-하이잘) 님.
그리고 도대체 왜 [/힘자랑]이라는 감정 표현 하나로 이렇게까지 불이 붙은건가 굉장히 의아했었는데, 이 분의 캐릭터들을 찾다보니 굉장히 흥미로운 사실을 하나 발견하였습니다.
일리콩 님을 포함해 길드팟으로 자유지대 11단을 돌기 바로 직전, 저와 418전사(길마) 님. 그리고 운무 님은 셋이서 글로벌로 썩은굴 15단 파티를 모아 쐐기를 돌았었습니다.
글로벌에서 415 법사 Massacer-하이잘 님과 412악사 님을 받았고, 두 분께서 각각 15단에서 2.0만, 1.8만의 딜을 내시고 돌이 깨져버렸습니다. 즉, Nymaeria 님은 자유지대 파티에 합류 하기 바로 직전에 본인의 Massacer 캐릭터로 저희와 같이 썩은굴 15단을 갔었다는 말입니다. 이 분은 쐐기 출발 전에 항상 파티원의 템렙과 레이더 점수를 확인하는 꼼꼼한 분이니 파티원 중 3명이 전판과 동일인이라는 것을 몰랐다는건 말이 안되겠죠.
제 썩은굴 15단 돌은 저런 딜로 깨먹어놓고 사과 한마디 하지 않으셨으면서, 왜 우리가 모으고 있던 자유지대 11단 파티에 다른 캐릭터로 들어오셔서는 출발도 전에 악사님의 템렙과 시클을 가지고 운운하셨는지요? 그리고 왜 출발 전에 파티에서 나갔음에도 불구하고 던전을 도는 내내 귓말로 저를 괴롭히신 건지요? 대체 왜 415 템렙으로 고작 2.0만 딜 밖에 못내고 15단 돌 깨먹은건 사과 안하시고, 오히려 일리콩 님의 [/힘자랑]을 가지고 저한테 사과하라고 난리치신 겁니까?
저는 아직까지도 이 모든 것들이 의문이며 이 모든 것에 대한 사과를 전혀 받지 못한 상태입니다. 오히려 사과에 대해서는 저를 제외하고 하셨죠.
사사게에 갈 일도 아닌 것으로 사람들에게 물어보자며 남의 길드명까지 떡하니 써서 올려놓고, 정작 많은 사람들이 하는 말은 보지도 듣지도 않고 끝까지 ‘내 감정이 상했으니 파티의 대표인 당신(죽탱)에게 귓말을 하는게 맞다, 길드의 잘못이다’ 식으로만 주장하시는데, 결국 사사게까지와서도 다들 아니라하는데 끝까지 자신의 주장을 반복하실거면 사사게에 물어본다는 건 대체 무슨 의미가 있는겁니까? 그냥 저희 길드를 욕먹이고 싶으신 겁니까?
그러니 다 필요없고 당신이 듣고 싶었던 '사람들의 말'에 따라서 Nymaeria-하이잘 님, 아니
<로나에> 길드의
Aryathestark - 하이잘
Massacer - 하이잘
파상운 - 하이잘
님은 부캐 뒤에 숨지 말고 이 모든 것들에 대하여 저에게, 그리고 저희 길드원분들 모두에게 사과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