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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군단] 어둠땅에서 돌아온 유저 캐릭터에 대한 개발진의 언급

아이콘 사디스트
댓글: 14 개
조회: 10269
추천: 2
2022-04-28 13:58:39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환경 아트 감독인 티나 왕과 게임 디자이너 재키 와일리의 인터뷰에서는 게임 시스템 뿐만이 아니라 어둠땅과 아제로스의 스토리와 관련된 여러 질문 나왔습니다.

질문: 저희는 어둠땅에서 정신이 없었습니다. 우리는 다른 차원에 있고, 세상이 파괴되는 것을 막고 있으니까요. 그렇기에 저희는 나이트 엘프와 함께 다르나서스의 참상을 함께 극복하고 해결할 시간이 없었습니다. 우리가 아제로스로 돌아간다면 이후의 이야기를 볼 수 있을까요? 도시에는 더욱 많은 나이트 엘프들이 목격되고, 난민들이 길가를 헤매며 방랑하고 있을까요? 지금 그 종족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요?

재키 와일리: 나이트 엘프의 이야기는 확실히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과거를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가지만, 여전히 그들은 많은 것을 상실했습니다. 어둠땅이 끝나고 용의 섬으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여러분은 나이트 엘프 드루이드와 녹색용들이 깊은 유대를 가진 것을 발견 할 수 있을겁니다. 또한 녹색용군단과 함께 모험을 하는 동안, 여러분은 그들 사이에서 상당히 반가운 얼굴을 보게 되겠지요. 이들의 이야기는 끝나지 않았고 앞으로도 볼 수 있을겁니다.

질문: 어디 보자… 거시기한 주제일 수도 있는데요. 사람들은 우리가 어둠땅에서 아제로스로 돌아갈 때까지 많은 세월이 흘렀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다른 시간대에 나타날지도 모르는거 아닌가요. 솔직히 혼란스럽습니다. 어둠땅에서 흐르는 기묘한 시간의 구조를 생각해보면 어둠땅에서 용군단으로 어떻게 진입되나요? 

재키 와일리: 확실히 어둠땅에서 시간의 구조가 이상하게 흘러갈 수도 있지만, 우리가 어둠땅에서 나오는 것은 그런 현상과 같지는 않습니다. 한마디로 "아이구 맙소사, 50년 동안 도데체 어디에 있었던거유?"라는 일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확실히 용군단은 어둠땅의 결말 이후에 시작되지만, 여러분의 캐릭터가 어둠땅에서 돌아오는 것은 오랫동안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일어나는 것과 같지 않습니다.

질문: 드래곤이 자신의 기원으로 돌아간다는 이 역사에 대해 이야기하면, 운명(Destiny)이나 숙명(Fate) 혹은 그걸 무엇이라고 부르든 간에 데스윙이 동부 왕국과 칼림도어에서 불러온 모든 재해의 흔적을 해결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용들이 다시 힘을 되찾는다면, 옛 아제로스의 광경이 돌아올려나요?

티나 왕: 으음, 어디 볼까요. 아제로스 자체는 치유되고 있으며 힘이 솟구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복구 과정은 스톰윈드 관료기구의 서류 과정에서 통과하지 못했다네요. 결국 그런 거 없습니다. 죄송요. (재키 빵터짐)

어둠땅 확장팩에서는 이야기의 무대가 아제로스와는 별개의 차원에서 일어나고 있었기에 유저들은 아제로스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에 대하여 그저 NPC들의 대화로만 들어야 했고, 자신들이 없는 사이에 아제로스에 또 다른 불상사가 생기거나 혹은 차원간의 시간의 흐름의 차이로 인하여 이질적인 분위기가 느껴질지 걱정을 느낀 유저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개발진은 용의 섬에 진입하는 유저들이 그런 요소를 느끼지 않을 것이라 말했으며, 과거 격전의 아제로스를 비롯한 확장팩에서 끝내지 못했던 이야기가 용군단에서 다시 이어질 것이라 말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확장팩 대부분이 그러하듯이 이야기는 신규 무대인 용의 섬에 집중될 것으로 보이며, 이야기의 서사에서 기존의 아제로스 대륙과 어둠땅의 비중은 상당히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Lv62 사디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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