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스트] 80 - 85 대격변 지역 레벨업 경로

대격변 전에 전직업 80레벨을 달성하고 현재 12월 9일부터 다시금 만렙만들기 중입니다.

 

현재 6개째 레벨업 중인데요 여러 루트를 시험해 본 결과 나름 최적의 루트를 찾아낼 수 있었고

정보를 공유하고자 글을 씁니다

 

기본적인 경로는 하이잘 - 바쉬르 - 심원의 영지 - 울둠 - 황혼의 고원 순입니다

모든 땅을 다 거쳐야 하는 이유는 각 지역마다 평판 및 던전 발견을 모두 수행하기 위함입니다.

퀘스트를 깨고 다른 지역으로 넘어가기 전에 반드시 해당 평판의 휘장을 사도록 합니다. 이러면 만렙이 되었을 때 모든

평판 휘장을 갖추고 시작할 수 있습니다.

 

* 하이잘 : 저는 하이잘의 모든 퀘스트들을 다 깨는 경로를 택하였습니다 두번째쯤엔 왠지 지겨운 마음도 있어서

81레벨 되자마자 바쉬르로 갔었는데요. 대지고리회 평판은 바쉬르와 심원의 영지 두 지역에서 모두 올릴 수 있기 때문에

바쉬르 퀘스트의 비중을 줄이고 대신 하이잘의 평판은 확실하게 매우 우호적을 달성하며 졸업할 수 있습니다. 이러면

만렙 이후 확실한 평판템을 얻을 수 있지요. 그리고 던전 입구를 발견하고 던전퀘를 받을 수가 있는데요. 핑클이라는 녀석이 줍니다. 이걸 받고 뒤쪽 굴착기를 타고 한번에 '검은바위동굴' 던전의 입구를 발견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던전에 들어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입던을 안한 상태에서는 입구 발견 후 타고 온 굴착기를 클릭하여 다시 하이잘로 올 수 있지만 던전에 들어갔다가 나오면 굴착기 클릭이 안됩니다. 버그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오그리마 귀환 상태를 유지하면서 하려면 입구 발견 후 굴착기 타고 나와서 바로 특정던전으로 던전신청 후 퀘스트 수행으로 이어가는 것이 가장 매끄럽습니다.

 

하이잘, 바쉬르, 울둠은 오그리마 포탈이 없는 관계로 필히 오그리마에 귀환 저장을 하시길 권합니다. 그리고 이 지역에서

퀘스트를 수행하는 동안에는 귀환을 절대 타지 않습니다. 넘어가야 할 타이밍에만 귀환을 사용하여 오그리마에서 빠른

지역이동을 하도록 합니다

 

휘장을 사기에 좋은 타이밍은 토르톨라의 승리 퀘스트 완료 후 '고대정령이 우리와 함께 하시니'를 받았을 때입니다. 이세라와 대화하러 가는 퀘인데 가면 당연히 우호적 찍혀져 있고 가는 김에 휘장을 구입하고 다음퀘를 하러 갈 수 있습니다. 이 또한 매끄럽지요.

 

* 바쉬르 : 바쉬르에 갑니다. 그러나 퀘스트는 83레벨에 도달할 때까지만입니다. 바쉬르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는 이유는 바쉬르가 기본적으로 80-82 지역이기 때문에 83레벨 이후 바쉬르에서 퀘스트를 수행하는 것은 사긴대비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다른 하나의 이유는 심원의 영지 파트에서 설명하겠습니다.

 

  - 필독 : 길드로 인한 5% 경험치 증가 효과를 받은 것을 기준으로 할 때, '쉽게 잊지 못하리라'라는 퀘스트를 깨면 딱 83레벨이 되었습니다. 정확히 3번 경험한 것이니 믿으실 수 있으실 겁니다. (그리고 '검은바위동굴'던전은 2번 깼구요) 그러면 퀘스트 완료 후 다음 퀘를 받으면 해마를 타고 바쉬르 폐허로 보내줍니다. 도착해서 물음표에서 경험치 하나만 받고 그대로 해마를 타고 심연의 나락 쪽으로 달려가서 던전 입구를 발견합니다. 그리고 귀환을 타고 오그리마에서 정비 후 심원의 영지로 떠납니다.

 

82레벨에 그냥 심원의 영지 가시는 분 있습니다. 저는 이 루트에 반대입니다. 왜냐하면 시작마을에서 받을 수 있는 퀘가 82레벨부터 순서대로 가서 나중에 83레벨 퀘를 주는 것이 아니라 처음 가자마자 받을 수 있는 퀘스트에 82와 83레벨이 섞여 있습니다. 못받고 시작하는 퀘스트가 생긴다는 것입니다. 이런 점은 울둠도 마찬가지 인데 매끄러운 진행을 위해선 83레벨을 만들고 심원의 영지로 향하는 것이 좋습니다.

 

* 심원의 영지 : 심원의 영지는 울둠 다음으로 중요한 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땅이 비교적 넓지 않고 던전이 시작마을과 가까우며 두 개의 평판을 올릴 수 있습니다.(대지고리회, 테라제인) 따라서 심원의 영지도 하이잘처럼 모든 퀘를 다 졸업하는 경로를 택하였습니다. 테라제인 퀘스트가 심원의 영지 연퀘의 막바지에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어차피 나중에 만렙 되서 할거라면 미리 레벨업하면서 해주는 것이 더 좋습니다. 더구나 테라제인의 평판으로 구입할 수 있는 어깨마부의 경우는 계정귀속이 아니기 때문에 주문각인 캐릭터가 아니라면 꼭 얻어야 할 평판입니다. 심원의 영지는 반드시 모든 퀘를 다 깨도록 합시다.

 

* 울둠 : 심원의 영지를 다 깨고 나면 84레벨이 되어 있을 것입니다. 역시 울둠에서 처음에 받는 퀘스트의 최소 레벨은 83이지만 84레벨도 섞여있으므로 84레벨을 달성하고 오는 것이 편합니다. 저는 울둠에 도착하기 전에 오그리마 귀환 저장이 된 상태에서 바쉬르에 다녀옵니다. 심원의 영지까지 하고 난 대지고리회 휘장을 사기 위해서죠. 그리고 귀환을 타고 오그리마에서 울둠으로 향합니다. 심심하니까 고고학 숙련 올리면서 그냥 날것 타고 내려갔습니다.

 

퀘스트 경로는 어느정도 자유롭게 해도 무관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저는 이렇게 합니다.

 

울둠의 경우 하나의 땅에 발견해야 할 던전이 3개 입니다.

 

'네페르세트 감옥'이라는 퀘스트가 있습니다. 소용돌이 누각에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하는 퀘스트인데요. 이 네페르세트 감옥 퀘스트를 하러 가는 도중에 삼각지에서 톨비르의 잃어버린 도시를 발견하고 퀘스트를 완료한 뒤 소용돌이 누각을 발견합니다. 그리고 삼각지 서쪽 부근의 비늘 구덩이로 타헤트를 구하러 가는 퀘스트로 이어가는 경로를 따라갑니다.

 

그리고 이 퀘스트를 끝내고 나면, '나훔 방어선 구축'이라는 퀘스트로 이어질 것입니다. 이 퀘스트를 수행하는 곳이 '시초의 전당' 바로 북쪽입니다. 시초의 전당을 발견하고 퀘스트를 해줍니다.

 

'나훔 방어'라는 퀘스트를 깨고 나면 '서부로 진격하라' 라는 퀘스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네페르세트 도시의 몰락'이라는 퀘스트로 이어지게 되고 이걸 깨고 람카헨에 와서 완료를 받고 나면 '톨비르의 잃어버린 도시'의 던전퀘도 받을 수 있습니다. '서부로 진격하라'가 생겼을 때 약간 북쪽의 해의 방첨탑에서 해리슨 존스와 만나야 하는 퀘스트('반짝이던 눈빛')도 같이 있을텐데요. 저는 '반짝이던 눈빛'을 과감히 포기하고 톨비르 던전퀘를 얻고 울둠을 끝냈습니다.

 

이미 평판은 우호적인데다가 84레벨 50% 경험치를 돌파하였기 때문이죠. 저 해리슨 존스를 깨러 가게 되면 황혼의 고원 용아귀부족 평판은 만렙 달고 얻어야 한다는 얘기가 됩니다. 저는 톨비르 던전퀘를 얻고 나면 던전퀘가 있는 '소용돌이 누각'과 '톨비르' 던전을 한번씩 돌아주고 황혼의 고원으로 넘어갑니다.

 

* 황혼의 고원 : 이제 금방 만렙입니다. 그 전에 하나 남은 평판을 찍고 가는 것이 우리의 목표입니다. 오그리마에서 아즈샤라로 그리고 황혼의 고원으로 가게 되는데요. 초반 퀘를 깨고 나면 두 갈래의 퀘스트를 얻습니다. 바로 '북부 전선'과 '남부 전선'인데요. 저는 '북부전선'을 추천합니다. 용아귀 부족 평판 병참장교가 있는 마을로 이어지는 퀘스트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죠.

 

그냥 쭉 따라가시면 금방 약간 우호적을 만들 수 있고 용아귀 부족 평판 휘장도 살 수 있게 됩니다. 심심하니 시초의 전당이나 한번씩 돌아주고 템레벨 333짜리 무기를 얻을 수 있는 황혼의 고원 투기장 퀘스트도 되도록 꼭 해줍니다.

 

그림 바톨을 미리 발견하여 던전을 도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림바톨 던전퀘는 던전 입구에서 바로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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