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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스펙] 종족에 관한 간단하지 만은 않은 정리 - 호드-

수레나스
댓글: 6 개
조회: 32823
추천: 63
2011-06-15 03:00:12

지난번 종족에 관한 간단하지 만은 않은정리 - 얼라이언스- 편을 예상외의 호응과 함께 여러 질타 수정 할 부분등을 지적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렇게까지 읽혀질줄은 저도 몰랐죠.. -0-

모두 더운 여름의 초입 잠깐이나마 분위기를 환기 할 정도의 글만 된다면 본인 무한 감사의 마음으로 -호드-편을 써 볼까 합니다.

 

--

 

인생은 항상 기회비용이 생기기 마련이다.

기회비용이 무엇이냐?? 난들 물어 보시면 가르쳐 드릴 순 있으나. 맨 인던에 헤딩 할 때의 한 줄기 빅윅처럼 친절히 자세히 알려드리진 못 하는점 재고 하시길 바란다.

자 간단히 말하자면 와우는 시작과 동시에 선택의 기로에 서있다 얼라를 할 것 이냐 호드를 할 것이냐..

아니면 그냥 둘다 해버릴 것이냐..

그리고 비냉이 좋은가 물냉이 좋은가와 동급의 지고의 퀘스트를 뚫고 들어가 당신은 당당히 전통과 야성과 긍지가 살아 숨쉬는 호드를 선택하였다..

그리고 아련하게만 느껴질 수능 5지선다를 넘어선 10지선다의 선택에 곧 바로 봉착하는 자신을 발견 할 것이다.

물론 거기엔 개인의 호불호가 걸린 선택인지라 모두가 정답이요 때론 오답이다. 

하지만 나만의 정답을 고르려고 해도 친절한 와우는 유저들의 확답을 즉각 끌어내게 도와주지 않는다..

룩이냐 종특이냐 어깨뽕인가 /하하인가..

아니면 그 모두를 덮을 가슴이 명령하는것인가..

그런 아노미적 상황에서 그나마 본인의 글이 막간의 선택에 그나마 도움이 된다면 참으로 영광일 것이다.

 

1.오크

 

외형

 

전통의 판타지에서의 오크는 돼지코에 뻐드렁니 악취에 저능한 말그대로 잡몹1 수준의 종족으로 그려지지만

어디 와우가 전통 판타지를 충실히 따르는 것을 보았는가? 아..물론 워크1을 해본다면 지금 와우와는 다른 상당히 야만적인 모습을 볼 순 있다. 말그대로 와우와서 빛 제대로 보고 있다. 아..물론 린2의 오크는 제외다.. 그건 사도요 외경이다.

일단은 호드의 메인스트림이다. 덕분에 어깨뽕 큼직하고 체구도 훌륭하다. 물론 페이스도 블엘제외한 호드중에선 가장 인간형에가깝다. 아 작정하고 다르게 만들면 또 얘기가 틀리지만..

판금룩은 얼라 호드 탈탈 털어 갑을 다툰다 장비가 제대로 안갖춰지면 진짜 막노동꾼 같은 이미지가 살짝 보이지만 티어셋 하나씩 늘어갈때마다 거짓말 좀 보태서 종족이 변화한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다..

게임에서건 현실에서건 그 정도로 투자하면 영원한 오크는 없다는걸 몸소 보여주지 않는가?

그리고 사슬.. 특히 주술사.. 주술사만큼은 오크가 시초요 며느리도 모를 원조이시다. 일단 호드의 영원한 큰 형님 쓰랄횽이 당당히 주술사로 계시지 않은가?  오크 남케가 치마룩은 참.. 거시기 한데 사슬 치마(특히 정술로 할 때)입고 망토 휘날리며 번화 연번 써 갈길때는 정말 폭풍이 휘몰아치는 간지가 느껴질 정도다.. 고술역시 장착과 도끼로 무장한 오크는 정말 다른 종족의 주술사들의 가슴 한켠을 쓰리게 만든다.

헌데.. 그 밑으로가면.... 타이트한 가죽을 입고 도적질 하기엔 오크의 벌크가 너무 쩔어주시고 천을 입으면...아.....

여케의 경우 밸런스 좋다..진짜 아니 정말... 얼굴도 나름 험악하게 안하고 하면 봐줄만 하긴한데.. 선택해서 하는사람이 극히 드물다.. 아직 대한민국은 오크여케를 받아들이기엔 좀 더 갈 길이 먼가보다..

체구나 근육이나 모든면에서 남케보다 확연히 작아지고 균형있다. 덕분에 천 제외 모든룩 평균이상으로 소화해낸다..

근데 천은 입으면 왜 임부복이 되는데...?

 

종특

 

피의격노 - 예전엔 피격 쓰면 힐량 덜 받는 치명적인 패널티가 있었다.. 현재는 패널티 삭제.. 사용시 전투력/주문력 상승효과

대충 사효 장신구 보다는 효과량이 적지만 이게 어디냐.. 블러드 타임때 장신구+피격+직업별 쿨기면 간혹 탱커가 귓말 해올때가 있다.. 님 쩌신다고? 아니 어글관리좀 하라고...

기절저항 - 이것도 전엔 기절 지속시간 감소가 아니라 기절 저항 15% 였던 걸로 기억한다. 덕분에 얃드나 강도게이들은 오크에게 스턴을 걸때 찰나의 갈등을 하게 만들었다. 지금도 물론 괜찮은 종특이다..지속시간 감소만 해도 어디인가...

지배 - 악흑과 야냥 부죽등 일종의 쫄을 끌고 딜을 하는 클들에게 매우 유용한 종특 소환수의 공격력 5% 작아보이지만 위에 보이는 피격과 더불에 왜 오크가 레이드 특화 종족인지 설명 가능한 종특이다..

도끼/장착숙련 - 원래는 도끼에만 붙어있었으나 후에 장착에도 붙었다. 리분때 어둠한이 도끼라 오크들은 일제히 모하임께 경배를 외쳤다.. 무기관련 숙련은 있어서 나쁠거 없는 알짜베기 종특이다.

 

종합

 

우직하고 전통과 명예를 중시하는 전사.. 이거면 오크가 설명이 가능할까? 그만큼 전사와 찰지게 궁합이 맞다..

사울팽, 그롬 헬스크림.. 호드 게다가 오크유저면 얼마나 가슴이 설레이는 이름인가..? 이들이 바로 전사이다.

음.. 근데 저분들은 헐벗었을때 간지가 더 나네? 우리도 장비한번 벗어볼까? 하는순간 저렙퀘 때 일안하고 자다가 몽둥이 맞는 일꾼의 꼴을 볼 것이다.  전사면 딜전이건 방특이건 다 잘어울린다. 듬직한 어깨뽕과 넓다란등이 전사의 상징임을 일깨워 줄 것이다. 냥꾼도 괜찮긴 하지만.. 설정상 오크의 전통에 따르면 원거리에서 활로 싸우는 형태는 불명예 스럽다고 간주한단다..

사실 그냥 봐도 오크= 그런트의 이미지가 딱 떠오르지 않는가?

종특쪽으론 레이드쪽으로 많이 치중되있다. 그것도 딜 상승 쪽으로 때문에 PVP에선 언데드,타우렌,브렐등에게 많이 밀려 초이스의 폭이 좁다. 은근 호드에서 선택률이 낮은편

추천직업은 전사, 주술사 , 죽기 (이미지 상이다...)다 죽기는 안어울릴줄 알았는데 얼왕에서 생각이 바뀌었다.. 나름 잘 어울린다. 추천했다고 꼭 그걸 따라하란건 아니다..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자기만의 답들은 모두들 가지고 있을것이다.

 

2.트롤

 

외형

 

당신이 가장 중시 하는것이 무엇인가? 돈인가? 고블린을 하라.. 전통인가? 타우렌을 하라.. 얼굴인가? 블엘을하라..

ㅅㄱ인가? 트... 정정한다 소울인가?  그렇다면 트롤을 하라..

엣지있게 솟은 뻐드렁니 구속됨을 거부하는 두발가락 정열과 열정의 까포에라...아아.. 모든 트롤들의 마음은 가슴에 별을 품고 밀림속을 누비던 체의 마음과 같은것인가..

남케의 경우 나엘,트롤,언데의 슬랜더 체형중 가장 큰키와 잘록한 허리를 가졌다.. 오오 덕분에 모든룩들이 밀착된 형태를 띄고 있다.. 판금마저 하지만 트롤 남케의 진정한 성의는 바로 민첩사슬이니 모든 냥꾼들이 그를 우러러 보더라...

전에 기술한 나엘여냥과 더불어 냥꾼의 대표주자 되시겠다. 워낙에 트롤 이미지 자체가 야생과 가깝고 이미 워크에서도 보여준 헤드헌터나 버서커등이 전부 투척계 원거리 딜러들이다.( 그러니까 제발 좀 투척계 원거리 클 하나만..굽신)

드루, 도적 역시 기대 이상으로 어울린다. 자세 또한 딱이지 않은가? 낮게 숙여서 다니는 트롤 도적... 카스딩고를 외치며 적으 뒤를잡는 다는게.. 드루는 대격변 들어서 이미 여러 타우렝들이 종변을 했다. 표범 곰은 더 화려하고 그리고 무려 까마귀가 아닌 박쥐다..

역시 트롤은 남들과는 다르다 남들과는! 그래봐야 나무는 어차피 단풍나무이냐 아니냐의 차이일뿐..

의외로 트롤법사도 상당히 보인다. 사실적으로다가 인텔리해 보이진 않는데 역시 가슴이 시키면 짤 없나 보다..

여케의 아이덴티티는 딴거 없고 /하하 이다. 아이유의 3단고음? 훗...  혹자들은 트롤여케의 웃음보고 돌고래의 웃음이라고 한다. 워낙 고음으로 시원하게 웃어제끼니.. 척살당해 죽는 얼라입장서도 속이 후련할 지경.. 다만 듣는이에 따라 마귀할멈 웃음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 외형으로 봐도 딱히 나쁘지 않다. 오히려 호드 남케들이 너무커서 부담 된다거나 할때 좋은 대안이 된다.. 이건 오크여케도 마찬가지.. 호드여케들은 얼라여케에 비해 상대적으로 어깨뽕도 있고해서 그렇게 빈해 보이지 않는다.

여케 진리의 천룩이 안 어울려서 그렇지..(답 나왔네...) 그래도 트롤 여 도적은 날렵해 보이고 상당히 괜찮아 보인다.

 

종특

 

광폭화 - 워크를 해보면 알것이다 트롤의 고유기술 버서크 고게 바로 요 종특 되시겠다. 일시적으로 공격속도가 상승한다.

전엔 피의 잔량에 따라 올라가는 %가 달랐으나 이젠 20% 고정으로 바뀌었다. 덕분에 가속을 주력으로 하는 클들에겐 오크의 피격 이상이라는 의견이 있다. 특히 블러드때 광폭까지 돌리면...

부두춤 - 이동방해 효과 지속시간 감소이다. 오크의 기절저항과 마찬가지로 있으면 좋은 종특. 쩌는 냉법에겐 뭐 짤 없이 발리지만 안 쩌는 냉법에게 한대라도 칠 거리를 벌어 줄 정도는 되지 않을까?

재생력 - 트롤의 피를 평상시 또는 전투중에도 회복시키는 특성이다.. 저렙때 빛을 발한다.. 특히 초보존에서 더욱 막강한 위력을 발한다.. 만랩되면? 그냥 힐을 하던가 붕대를 감으시오

활 및 투척류 무기 전문 - 활이나 투척무기 장착시 치명 1%상승이다.  딱 봐도 대놓고 냥꾼 하라고 만든 종특이다. 하지만 트롤이 활을 고집하는건 이 종특 때문만은 아니다.!

 

종합

 

어느 풀 하드 파밍에 업적질도 거의한 블엘기사가 와우생에대해 한마디 정의했다.

헛되고 헛되고 헛되노니 모든것은 미명아래 잠깐 반짝이는 새벽별과 같노라..

그 순간 그의 가슴 한켠에는 분명 트롤남케의 속삭임이 들려 올 것이다..

"부두교의 가르침을 받고 싶은가.."  그리고 이윽고 트롤 남케가 케릭 선택창에 나타 나는 것이다..

혹자는 이렇게 평했다 고대신의 속삼임은 아무것도 아닐것 이라고..

이것이 가슴이 시키는 트롤... 그것의 한 단편일 것이다. 어느순간 가슴속 깊이 몰려오는 트롤에대한 욕구.. 바로 그것

일단 트롤 남케를 생성했다면 보통은 냥꾼을 시키자.. 활 종특도 좋지만 활 모션 자체가 종특을 싸먹을 만큼 출중하다.

말론 설명 못한다.. 직접 생성해서 해 보시라..

종특역시 레이드에 치중되있다.. 부두춤 하나 믿고 가기엔 다른 종족들이 너무 쉽사기 스러운 종특을 가졌다..

이건 가슴으로도 커버가 안될때가 많다... 명심하자

추천직업은 냥꾼이지만 그대의 가슴이 향하는대로...

 

3.타우렌

 

외형

 

소등심, 미쿡산소고기, 소고기다시다, 젖소부인남편 등등의 아이디를 가지면 십중십은 타우렌이다..

뭔가 창의적이지 않은 기분이 들지만 어쩌랴.. 저거만큼 타우렌을 잘 표현하는 것들이 없는데..

일단 소다 그것도 얼마전 전국민을 자신의 도가니탕이 아닌 눈물의 도가니탕으로 빠뜨린 워낭소리의 그 늙고 순한 소를 생각하면 아니된다.. 아마 최소 모델은 미쿡산 버팔로 아니면 아프리카 물소인것 같다..

전 와우종족중 가장 우람하다.. 아아 크고 아름답다..

덕분에 판금룩이 오크와 갑을 놓고 엎치락 뒤치락이다.. 더 우람한걸 좋아하면 우렌으로 가는거다.

어깨뽕도 단연 최강이다. 물론 비율로 봤을땐 오크가 최강이나 단순 크기로 밀면 타우렌이 압승이다. 덕분에 전사가 많다..아주

특히 얼마전까지 와우저였던 쿤X 이란 인물이 타우렌 방특전사를 한 이유도 크다.  정말 든든해 보이긴 하지만 반대로 타겟팅도 잘된다.. 떡대가 좋을수록 때릴때의 손맛은 찰진다지 않나...

냥꾼,술사도 좋다. 일단 덩치가 크니 뭘 입어도 크게보여서 돋보인다. 하지만 역시 둔해보인다는 단점.. 냥꾼은 날렵한 이미지가 있어야지.. 둔해보이는 이미지면 그 자체로 마이너스이다..

여케의 경우는 눈망울이 정말로 순하다.. 아... 초롱한 드웝여케의 눈망울과는 다른 순수함을 가진 눈망울이다..

이쪽도 비율 어깨뽕 생각보다 괜찮다.. 단지 눈망울이 볼수록 오래될 수록 호소력이 짖다.. 나중에 부담으로 다가올 것이다.

 

종특

 

전투 발 구르기 - 일명 쿵쿵따. 주변의 적을 광역(!)으로 스턴에 빠뜨린다 시간은 대략 2초.. 이 정도면 도망갈 시간을 벌어준다거나.. 스턴+스턴 연계기로 쓴다거나.. 여튼 스턴 있어서 나쁜거 봤수? 특히 술사같은 스턴이 절실한 클래스에게 단비와도 같은 종특

자연저항력 - 음... 자연 데미지를 입히는 클래스가.. 드루와 술사인가.. 근데 드루는 절반이상이 비전이고.. 술사는 정술이 요즘.. 아아..

인내력 -   체력 5%증가.. 이거 무시하시는분들 있는데.. 100~200 차이로 단위 못넘기면 탱커 입장에선 속이 타들어 갈 지경이다...

재배 - 약초채집을 더 빨리..~ 역시 앵벌특성

 

종합

 

크고 우람한 몸집 시원한 액션동작이 장점임과 동시에 전장이나 투기장에서 어그로를 즉각 끈다는 단점도 동시에 가지는 종족..

그래서 쿵쿵따를 준 것이냐..블자.. 암튼 그 몸집 덕택에 전사간지는 오크와 수위를 다툰다. 특히 힐 받는 전장의 무기 타우렌 전사는 우와~~ 미친소가 따로 없어요~

근데 죽기와 성기사는 ...같은 판금이지만.. 소랑은 정말 매치 시키기가 어렵다... 무슨 성스러운 흰숫소도 아니고..

냥꾼은 타우렌 자체가 수렵과 유목의 민족이라 상당히 잘 어울린다.. 둔하다는 점 빼면... 본인도 기회가 되면 육성하고자 한다.

그외 가죽은 드루 뿐이라.. 설명이 필요치 않고 천은............ 설명이 필요한가?

PVP쪽은 쿵쿵따 하나로 상당히 쓰임새가 많다.. 개인전이든 단체전이든.. 단 당신에게 노움만 앵기지만 않으면 말이다..

 

4.언데드

 

외형

 

빈티지의 절정.. 와우계의 히피스트... 이 하나로 설명 가능할까?? 모든것을 찢어 입는다.. 아이러니하게도 가장 찢기기 쉬울것 같은 천은 그나마 갖춰입는다..

커스텀 함에따라 옷 뿐 아니라 자신의 신체까지도 찢어 주신다.. 턱이 없다던가 턱이 빠져있다던가...

그게 또 묘하게 어그로와 큐트를 겸비하기도 한다.. 여러모로 신비한 종족...

뼈간지란 말로도 통한다.. 아..물론 너무 빈해 보인다는 단점도 존재한다.. 특히 판금을 과도하게 찢어 간혹 판금이긴 한 건가?

하는 착각을 불러 올 때 도 있다.

사실 언데의 절정은 바로 도적과 흑마다.. 둘다 해당직업의 간지로 따지면 탑으로 꼽힌다..

둘다 음습한 이미지의 직업이기도 하고.. 언데드 자체도 음습하고.. 그냥 어론 인 더 다크인거다..

언데드 역시 남 ,여 케공통 이미지가 비슷하다.. 하긴 뼈 밖에 없어서 그런가..

 

종특

 

포세이큰의 의지 - 한때 사기종특 으뜸 이었다. 공포와 수면, 현혹등의 메즈를 즉각 풀고 해당시간동안 면역... 그런데 하도 이의가 빗발쳐서 끊임없이 너프 시켰다.. 그럼에도 역시 상당히 좋은 종특.. 상대가 언데 도적이면 그냥 영절이나 공포 등의 기술은 안 통한다고 봐도 무방하다..

암흑저항력 - 저항력이 상당히 안좋은 종특이란 인식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 때문에 여러모로 폭풍적인 지적질을 당했다...

암보물약정도의 효과를 본다고 한다..

시체먹기 - 인간형,야수형 시체를 먹어 체력을 회복하는 기능인데.. 이거 체력 회복보다는 상대종족 확인사살 또는 모멸감 용도로 많이 사용했다.. 아 물론 그러면서 빠진피 보충도 하고...노움 남 도적의 /하하 에 버금가는 어그로기술...

수중호흡 - 전사,냥꾼, 도적 같은 보조마법이 전혀없는 클들에게 나름좋다.. 수중퀘할때 물밖에 얼굴을 거의 내밀 필요가 없을 정도.. 근데 노겐포저의 해골은 아예 안쉬네...걘 아예 뼈다귀라 그러나...

 

종합

 

어둡고 침침한 이미지덕에 도적과 흑마의 셀렉율이 절정을 달린다. 특히나 흑마는 우리의 영원한 스타 용개짜응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 사실 본인이 봐도 도적은 고블린과 더불어 탑이고 흑마는 그냥 언데 원톱이다..

법사도 상당히 괜찮고 인구도 많고.. 묘하게 인텔리한 느낌을 주네..? 하긴 NPC중에 연금술사라고 명명된 NPC도 많고 역병연구다..강령술 연구다 연구도 끊임없이 하긴한다.. 안좋은 쪽이라 문제지..

PVP쪽은 전통의 강호답게 상당히 많은 인구가 선택한다. 의지가 물론 크게 한 몫 했지만

사실 선택해서 후회 할 일 없다.. 그만큼 PVP특화 종족.. 의지는 메인이요 시체먹기는 디저트라...

 

5.블러드엘프

 

외형

 

현재의 와우내 진영 불균형의 악의축. 진영붕괴의 원인 제3의 진영 등등 등장과 더불어 폭풍과도 같은 선택을 받은 호드건 얼라건 아이건 어른이건 남자건 여자건 무조건 잘생기고 이뻐야한다는 뼈저린 교훈을 다시한번 아로새긴 외모지상주의 종족

불성 전까지 호드들이 신나게 깠던 깻잎 나엘덕후 드립을 등장과 동시에 싹 들어가게 만들었다..

그렇다.. 그 들은 얼라의 여케들이 부러웠던 거다.. 이룰수 없었던 꿈에 단지 한을 담아 우렁찬 외침을 지르고 있었을뿐..

그런 그 들에게 블엘녀의 등장은 그야말로 보티첼리의 비너스 탄생이었다.. 그리고 그들은 한덩어리가 되어 숭배했다..

그만큼 센세이션 했단 말이다.. 지금도 여전히 가장많은 종족수가 바로 블엘이다.. 역시 얼굴앞에 종특이고 명예고 긍지고..다 필요 없다는 것인가..

남케는 반대급부로 게이같다는 까임을 종종 당했다..사실 밸런스 좋고 어깨도 우려보단 좋고.. 괜찮은데.. 문제는 그놈의 이방수염이랑 점프모션과 /춤...

캘타스가 제이나한테 차였던게 왠지 이해가 가기도 한다.. 

전통적으로 마법적인 지식이 풍부하기에 노움과 더불어 인텔리한 이미지가 철철 넘친다..

노움이 너드한 매드 사이언티스트라면 블엘은 지들끼리끼리 노는 우등생의 이미지 뭐 현실상으로 보면 둘다 재수 없긴 마찬가지다.

장비룩도 다 잘어울린다. 단 전사 판금룩은 좀 안 어울린다.. 그냥 얼굴빨로 밀고 가는거다..

오히려 노움처럼 천룩이 더 잘 어울린다.. 역시 지식인 오오..

여캐는...뭐 새삼말할 필요가 있는가?  

오그리마앞에 잠시만 죽치고 앉아 있어보자.. 블엘 여케직업은 정말로 다양하다.. 판금부터 천까지

기사부터 흑마까지 없는게 없다.. 알겠는가? 말그대로 얼굴하나로 천하평정한 종족이다.

 

종특

 

비전격류 - 적을 일정시간 침묵 시키며 자신의 마력을 회복시킨다.. 전엔 마력을 갈무리하고 버프를 쌓은뒤 격류를 터뜨리는 방식이었으나..이젠 한방에 그냥 써버리는 듯하다. 이게 사기인게.. 적의 너프와 본인의 버프가 한번에 이루어 진다는거다..

마력회복이 마나만 있는게 아니라 기력,집중,룬마력.... 아 ㅅㅂ... 종특이라도 좀 구리게 만들던가... 덕분에 야심찬 얼라 늑인은

그냥 동지섣달 개장수 꼴이 돼 버렸다. 투기장 필수 종특중 하나

비전친화 - 마부 숙련도 보너스 이게 또 좋은게.. 마부는 전문기술중에서 올리기 짜증나는 분야 1,2위를 다툰다. 조금만 재료 밀리면 경매장서 그 비싼 마부재료를 질러가며 해야한다.. 그렇다고 저랩 던전 녹,파템뺑뺑이는 본인의 한계를 테스트 할 것이다.

상당히 괜찮은 종특

마법 저항력 - 비전에 저항력을 가진다. 역시 비전마법의 대가들... 비전 마법은 조드의 별똥별이나 법느님의 비작 및 슬로우 같은 기술들이 포함된다.. 

 

종합

 

명실공히 와우 입문자가 가장 눈길을 많이 주는..아니 이건 기존 와우저도 마찬가지..   그 만큼 얼굴이 장비빨을 받는게 아니라 장비가 얼굴빨을 받는다...라는 말은 못들어 봤다..ㅈㅅ 여튼 와우내 가장 미형 종족

때문에 딱히 뭘 추천 하고 이런거 없다.. 그 중에서도 천 케릭이 가장 이미지에 맞는거 같다고 할 뿐..

그렇다고 PVP도 나쁜게 아니다.. 그넘의 격류.. 침묵과 마력회복이 동시라니.. 이건 사기잖아..

단점이 하나 있는데 말그대로 와우세계에서 드글드글 하다는 것이다.. 다른말로 너무 흔하다는  말..

 

 

6.고블린

 

외형

 

우리도 노움과 같은 클릭저항을 달라! 이미 블엘로 미형 여케의 욕구를 충족한 호드의 무리들은 결국 아담한 사이즈의 종족을 원했다. 그리고 블자는 친절하게도 호드의 그 바램을 이루어 주었다.. 바로 가젯잔투사...가 아닌 정식 종족 고블린으로..

호드내 최단신 이기에 장비빨로 받는 패널티는 노움과 거의 동일하다.. 역시 마찬가지로 머리좋은 이미지가 있지만..

이쪽은 학문적인 인텔리함 보다는 획책과 계략이 능한 잔머리 타입이라고 해야하나. 그래도 평상시 뛰는 모션이 상당히 깡총 맞는다던가 여러모로 신경쓴 흔적이 보인다. 

역시 키에서 오는 제한덕에 남,여케나 비슷한 이미지로 가면 된다. 바로 도적... 고블린의 존재의의가 무엇인가? 바로 돈이다..

골드.. 정령마저 돈으로 굴복시킨 민족이다. 정말 도적이랑 딱이지 않은가? (물론 번역상의 어려움으로 도적으로 된 거지만..) 머리 좋아보여서 천케도 나쁘지 않으것 같은데 묘하게 안어울린다.

판금룩 역시 키때문에 ㅈㅈ 역시 도적 밖에 없다..

 

종특

 

로켓도약 - 제2의 철수, 돌진, 영웅의도약... 즉 상대방과 거리를 벌리거나 줄이거나 할때 전천후로 쓰이는 기술이란 말씀..

특히 PVP시는 눈치 싸움이기 때문에 상대방의 쿨기를 잘 생각하면서 싸우는데 거리 조절하는 스킬이 있다는건 정말 좋다는 말이다. 원거리 클래스라면 쫒아오는 상대를 로켓으로 거리 벌리면 정말.. 아 ㅅㅂ 도약 너프좀 이란말이 아마 심심찮게 올라 갔을 것이라 사료된다.

로켓연발 - 점프대신 로켓을 발사하여 데미지를 주는종특.. 효과는 음..?데미지는? 다크문 싹슬바람처럼 나올려나...

은행소환 - 고블린 특혜의혹이 있다..별도의 작업없이 종특만으로 은행을 불러내다니... 근데 사실 부럽다.. 본인은 마상시합시종 없다...

거래의달인 - 이거 얼마전까지 버그여서 안먹혔다고 하던데.. 여튼 물건 싸게 산다는게 나쁠게 있나.. 나쁜건 와우내 골드인플레이션이지..

 

종합

 

분명 새종족이고 호드들이 염원하던 종류의 종족임에도.. 초반 반짝이후의 관심은 상당히 시들해진 상태다..

여전히 세상은 블엘천하인가...?

도적을 할거라면 추천한다.. 도적도 은근 도약 쓸만허다.. 일단 몸이 짧기에.. 별로 어울리는게 없다..

무기들이나 방패는 적절하게 조정돼있는데.. 역시나 은신하면서 남의 물건을 슬쩍슬쩍 할것 같은 이미지가 고블린에겐 딱이다..

그렇다고 고블린을 플레이하는 유저들까지 그렇다는건 아니다..

또 하나는 분명 단신종족임에도.. 큐트함이 노움보다 못하다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역사의 무게인가....

도약덕분에 PVP시에 응용전술이 상당히 많단다..

아 그리도 종족 탈것인 삼륜차도 간지난다.. 꼭 발지워터 확고찍고 타고 다녀보자

 

-드디어 간단하지 만은 않은 종족에 관한 정리를 호드편까지 마쳤다...

사실 각 직업 게시판에 자주 올라오는 질문이 바로 직업은 정했지만 이 직업에 맞는 종족을 골라주세요 ㅠㅠ

하고올라 오는 경우가 상당히 많았기 때문이다. 때문에 대략적인 종족의 개인적의 평과 종특을 써 보았다..

원래는 훨씬 적은 분량을 생각했지만.. 사견이 끼다보니 내용이 급 길어 지게 되었다..

그리고 얼라이언스편의 종특부분이 부정확한 부분이 많았다.. 본인도 그 실수를 크게 인정한다..

때문에 호드는 나름 신경을 썼다..

긴 글 읽느라 정말 수고 하셨다.

앞으로 있을 와우생에 또 다른 얘깃거리가 보인다면 그 때 다시 보도록 하겠다..

Lv25 수레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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