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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멸] [가이드] 나이트페이로 주차 단수라도 재미있게 돌고싶어!

아이콘 혁개
댓글: 19 개
조회: 4216
추천: 25
2022-06-28 14:00:00
악게 여러분 안녕하세요.
간만에 인사올리는 아즈샤라의 쿠르베른입니다.

원래 쐐기유저는 아니어서 슬렁슬렁 주차단수만 도는 저였지만,
이번 시즌은 쐐기 총딜량 자체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라 저단 학살자의 위용도 많이 죽어있는 상태이지요.

덕분에 게시판도 썰렁해진것이 적잖이 안타까워
악딜을 오래 해오신 분들은 이미 다 아실터임에도
신규 악딜분들이나 벤티르에 지친 분들께 환기시켜드리려는 목적으로 글을 하나 올려보려합니다.
본 소개글은 20단 이상의 중단 이상에는 해당되지 않는 점 당부드립니다.


어째서 나이트페이인가?

현 레이드/쐐기의 유일한 선택지인 벤티르는 그 딜구조의 특성상 탈태 의존도와 몹의 피통이 적당히 큰가에의 영향을 크게 받습니다.
탈태는 어떤 루트와 풀링일지 확실히 예측하기 어려운 글로벌 주차단수에는 걸맞지 않으며,
특히나 폭군 주간의 쫄 구간에서는 탈태가 있더라도 딜파이를 빼앗긴 경험은 다들 많으실겁니다.

이러한 특성에서 페이는 정반대의 모습을 보입니다.
탈태 의존도는 낮은편이며, 몹의 피통이 작을수록 강력해지죠.
더하여 성약 스킬의 쿨타임이 1분30초로 짧음으로서 탱커 분의 풀링 플랜에도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다 할 수 있겠습니다.
말그대로 저단+글로벌에 강한 면모를 보여주는 선택지입니다.


 특성 및 세팅

먼저 성약입니다.



나이트페이-코레인을 사용하며, 잠재력 도관은 2개뿐이므로 커지는 불지옥과 운명의 춤을 채용합니다.
버스트가 강한 나이트페이 악딜에게 야생사냥단의 전략/책략 및 선제 공격은 궁합이 매우 좋습니다.
사족으로 원한 어픽스 주간 같은 경우엔 선제 공격이 계속해서 유지되어
더욱 강력한 딜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도 하죠.


다음은 특성입니다.



나이트페이는 [증오의 순환]을 채용할 이유가 없으므로 자연스레 [첫 번째 피] 특성 선택에 있어 거리낄 것이 없습니다.

딜량의 대부분을 칼춤(죽음의 휩쓸기), 제물의 오라, 풀려난 혼돈으로 강화된 지옥돌진으로 채우는 특성이기에 
[눈먼 격노]와 [끝없는 허기]도 각 [지옥칼], [악마 칼날]로 대체합니다.

[악마 칼날]은 후술할 전설 아이템인 '불타는 상처' 전설의 디버프가 평타에 묻어나가게 바꿔주기 때문에 더욱 편리합니다.


템 세팅은 기존에 쓰시던 가속 및 유연성 아이템으로 충분합니다.

제물의 오라와 안광의 쿨타임을 감소시켜 주는 가속, 스킬들의 데미지와 생존력을 보장하는 유연성이 중요하며
선제공격으로 치명타 확률을 보정받는 코레인이기에 치명타의 효율은 조금 떨어집니다.
이외에도 주력 상술해드린 3종스킬 중 지옥돌진을 제외하면 칼춤, 제물의 오라가 각 물리/화염피해 이기에 특화도 불필요한 스텟입니다.

전설 아이템은 '집단 고뇌' 대신 '불타는 상처'로 대체하나, '불타는 상처' 전설이 없으실 경우 그대로 '집단 고뇌'를 사용하셔도 큰 지장은 없습니다.

글을 쓰는 저도 템스왑 없이 전설 아이템만 변경하기 때문에 크게 신경쓰실 것이 없습니다.



딜하는 방법

나이트페이 성약스킬인 '사냥'은 대상 및 대상에게의 돌진경로에 있는 적 4명에게 강한 데미지와 디버프를 주는 스킬입니다.
돌진 대상을 잘 잡아 몹들에게 모두 스킬을 박아줄 수 있게 사용하시면 좋으나, 혹여 경로내에 적이 없더라도 '사냥' 스킬이 도착한 직후에는 내 몸에 닿은 적들에게 사냥의 데미지를 넣을 수 있습니다.
(지옥돌진 혹은 빠르게 추가 대상의 몸을 관통하는 느낌으로 이동, 성약 이동 스킬인 영혼형상 등)

단결 전설로 얻게될 '업화의 학살' 전설효과는 '사냥' 사용 시 민첩성을 순간적으로 크게 올려주며 '제물의 오라' 버프를 획득합니다.
'사냥'으로 얻게 된 '제물의 오라' 역시 [풀려난 혼돈] 특성 버프를 획득시켜줍니다.


오프닝 순서를 정리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사냥 -> 지옥돌진(업화로 얻은 풀혼) -> 제물의오라(수동) -> 지옥돌진(풀혼) -> 안광 -> 칼춤(죽휩) -> 탈태 -> 칼춤(죽휩) -> 안광

이후 칼춤>최대 격노가 오버되지 않는 선에서 지옥칼>혼격을 사용하며 남아있는 몹들에게 탭키나 이름표 클릭 등으로 불타는 상처 디버프가 걸리지 않는 적을 공격해주시면 되겠습니다.

'탈태' 같은 경우 반드시 빅풀에 맞춰 써야만 하는 벤티르와는 다르게 그냥 그때그때 딜을 강화해주는 느낌으로 가볍게 써주셔도 괜찮습니다.

추가적으로 우르 활용은, 우르 버프 획득 직전에 격노를 충분히 쌓아두신 상태에서 버프 획득 직전에 안광 캐스팅을 마치고 이후 무한 죽휩으로 격노를 소모시키는 것이 베스트입니다.
우르 지속 중 도중에 돌아오는 제물의 오라의 경우 미리 써놓은 제물의 오라의 지속시간이 남아있을 경우 '커지는 불지옥' 도관 효과를 생각하여 잠시 킵해두시다가 지속시간 종료 이후에 다시 써주시고, 몹들이 죽기 직전에만 리필 후 풀혼지돌로 막타친다는 느낌으로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실사용 스샷 및 주의사항 등


티르너 16단(폭군/피웅/폭풍)의 실사용 스샷입니다.



소레아 16단(폭군/피웅/폭풍)의 실사용 스샷입니다.



'불타는 상처' 전설 대신 '집단고뇌' 전설을 사용한 티르너 18단(폭군/원한/괴저)의 실사용 스샷입니다.

각 스킬들의 딜 비중 정도만 살펴주시면 되겠습니다.


나이트페이는 이미 쫄딜은 잘 넣는 편이기에 코레인의 [선제 공격] 특성의 발동을 도와주는 추가적인 쫄이 나오는 넴드들이 있는 던전들이 활용하기 매우 좋습니다.
파티원들 모두가 미숙한 상태에서의 폭군 주간 던전이라면, 추가적인 쫄이 없는 단일 넴드의 긴 전투에서는 필연적으로 넴드딜이 약해질 수 있으므로 유의해 주십시오.

넴드딜도 괜찮은 넴드전투는
티르너- 미스트콜러, 트레도바
고투- 선혈토막, 모르드레타
역병- 점액살거수, 이커스, 베놈블레이드, 스트라다마 (전 네임드 모두)
속죄- 에첼론
죽상- 역병뼈닥이, 아마스
경이- 마이자의 오아시스
소레아- 힐브란데, 후크테일

정도가 있겠습니다.

단일넴드딜과 더불어 가장 큰 주의사항은 바로 '말도안되는 버스트 어글' 입니다.

야생 사냥단의 전략+선제 공격으로 강화되어 있는 상태에서 사냥-지돌-제물-지돌 콤보는 순식간에 매우 큰 딜을 넣는 버스트 콤보입니다.
이는 달리 말하면 순식간에 탱커가 어그로를 잡을 새도 없이 매우 큰 어그로를 획득 한다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그러니 탱커가 광어글 스킬을 사용하는 것을 보고 사냥을 넣으시거나 혹은 첫 풀혼지돌 이후 혼회를 넣고 두번째 풀혼지돌로 나가서 안광을 쏜다던지 등의 대처가 필요합니다.


마치며

악딜에겐 가혹하고 재미없는 시간이 될 수 있는 이번 시즌이지만
다들 즐거운 게임 하시기를 바라는 맘에 영양가없는 글을 한번 남겨보았습니다.
갑자기 쓰게된 글이라 누락되거나 수정해야할 부분 있으시면 댓글이나 쪽지로 바로 알려주시면 수정토록 하겠습니다.
그럼 아제로스에서 만나요~

Lv73 혁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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