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벌] 3시즌 마무리 후기 겸 인사올립니다 :)

안녕하세요 성기사 게시판 상주하고 있는 로열로더라고 합니다!

3시즌 전설도 무쟈게 늦게 먹고 우여곡절이 많았는데(많이들 위로해주셔서 넘 감사했어요ㅠㅠ)

어떻게 또 좋은 분들 만나서 최정예도 하고 시즌 잘 마무리 하게 되었네요.

운좋게 예쁜 성적표도 받게 되서 살짝 자랑도 한번 해보겠습니다ㅎㅎ

실은 제가 5월에 예쁜 딸내미를 만나게 될 예정입니다ㅎㅎ

그래서 한동안은 마지막 시즌으로 기억할 것 같은데... 잘 마무리해서 더 기분 좋은 것 같아요.

사실 상황이 상황이다보니 3시즌도 초반에 좀 끄적거리다가 중간에 접게 될 줄 알았는데

이해심 넓은 와이프 덕분에 어떻게 막주까지 로그 찍어보겠다고 신화까지 가는 호사를 누렸네요ㅎㅎ

그치만 이제 몇 주 뒤면 갑자기 아제로스에서 휙 사라지게 될 것 같아서

그동안 저랑 같이 놀아주시고 여기저기서 반겨주셨던 분들께 감사인사라도 한번 드리고 싶어서 글을 씁니다.

지난 4년동안 성기사 한 캐릭 붙잡고 와우 진짜 진득하게 했는데 너무 재밌었어요.

지금은 징기랑 보기가 많이 좋아져서 꾸준히 여기저기 기용되고 고수분들도 많이들 하시지만

유리몸날개원툴 징기, 급사의 대명사 보기 였던 시절도 있었거든요.

그럴때부터 비주류였던 저를 데리고 같이 게임해주신 많은 분들께 정말 감사드리고,

또 최근에는 고수분들 사이에서 같이 게임해볼 기회가 꽤 있었는데 그것도 너무 기분좋은 경험이었습니다!

그리고 기사게시판에서 제가 까불고 다니는 것도 좋게 봐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

다들 4시즌도, 내부전쟁도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고 득템하시길 빌게요!!

저도 언젠가 와우로 복귀할 그 날을 기대하며 방송이나 게시판으로나마 열심히 구경하고 응원하겠습니당ㅎㅎ

아마 제 월급루팡 버릇을 못 버려서, 인벤은 계속 자주 출몰하지 않을까 싶습니다ㅋㅋㅋ

성기사 여러분들 다들 화이팅입니다!! (내부전쟁 넘 재밌을 거 같아서 부러워 죽겠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