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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도적이 없는 경우에 입구 앞마당에서 유물이 포함된 무리를 풀링하고 워오 버프를 이용해서 버섯 방 앞까지 패스하는 경우가 많은데, 나이트페이 성약으로 문 열고 나서 보이는 앞 무리보다 문을 열지 않고 바로 오른쪽에 있는 무리가 더 안전합니다. 도적이 있더라도 그 무리를 잡으면 퍼센트가 이뻐지긴 하더라구요.
2. 미로 구간에서 열리지 않은 곳에 있는 무리를 땡기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으나 가장 대중적인 방법은 흑마/냥꾼의 펫을 보내는 방법입니다. 풀링 하는 방법은 그냥 가까이 가서 몹 이름표를 이용해 대상을 잡고 펫 공격 명령을 내리면 됩니다. 내버려두면 펫이 죽고 알아서 몹이 오지만, 펫이 죽는게 싫으시면 복귀 명령을 내리는 것도 방법입니다.
3. 미로 운에 따라 다르지만 2넴 앞에 다다랐을 때 게이지를 더 채우고 싶거나, 블러드가 아직 안와서 한 무리 정도 더 잡고 싶을 때 번거롭게 소환수로 꺼낼 필요 없이 원거리 스킬로 꺼낼 수 있는 위치가 있습니다. 글로 적는 것 보다 영상으로 보시는게 이해가 빠를겁니다.(15분 15초 부터 보시면 됩니다.)
https://youtu.be/5Pm98IqQFWU?t=914
4. 미로 중간에 만나는 안개장막 밤만개꽃이 사용하는 삼중이빨은 캐스팅 직후 탱커가 일정 거리 이상 멀어지면 스킬을 피할 수 있습니다. 사정거리가 짧아서 스킬을 활용하지 않고 무빙만으로도 가능합니다.
5. 미로 구간 시작 할 때 2넴인 미스트콜러가 대사를 외치면서 도망가는데, 이 때 미리 징표를 찍어 놓으면 미스트콜러의 이동 경로가 대충 파악이 됩니다. 경험이 쌓인다면 두 번째 방 까지는 미로를 찾지 않아도 되는 편리함이 있습니다.
6. 2넴 폭포 아랫 구간에 있는 유물무리를 패스하고 싶은데 도적도 없고 흑마가 없다면 저속낙하를 이용해서 패스할 수 있습니다.
7. 1넴 잉그라 말로크에 블러드를 맞추는 택틱이 유행인데, 사이페 시작할 때 깔끔하게 맞추는 것 보다, 첫 공포 이후 울파란의 체력이 30%정도라면 그냥 미리 올리는 게 효율상 더 낫습니다.
8. 미로에서 펫을 이용해 옆 방을 땡기는 것을 얼마나 해야하는 지에 관해 여쭤보시는 분이 계신데, 정답은 없습니다만, 1넴 첫 사이페 블러드 이후에 2넴 초블을 하는 것이 던전 구성상 블러드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미로에서 보내는 시간이 8분 이상이 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9. 티르너는 미로 운에 따라서 2넴 뒷 구간을 얼마나 잡아야 하는 지 차이가 나기 때문에 몇 퍼센트 이상일 때 어디 어디를 잡겠다 정도를 미리 계획을 세우시고 돌을 꽂으시는 게 좋습니다. 대체로 70%이상 채우고 2넴을 잡은 것이 아니라면 폭포 앞 무리를 패스하고 날벌레같이 생긴 가시아귀 약탈자를 제외하고 앞에 있는 무리를 쭉쭉 잡고 가면 어느 정도 맞습니다.
10. 막넴인 트레도바가 사용하는 산성 배출은 점점 산성배출 바닥이 많아지는 형태인데, 포탄이 떨어지는 위치는 이전의 산성배출이 떨어질 때 플레이어가 산성배출의 중심부로부터 얼마나 멀어졌느냐에 따라 결정됩니다. 그래서 무섭다고 멀리멀리 도망가시는 것 보다는 연습을 통해 초반 4~5 번째 산성 배출 까지는 최대한 촘촘하게 깔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10개를 꼭 채우려고 하니 다소 중요하지 않은 팁이나 굳이 알지 않아도 되는 것들이 포함되는 것 같습니다. 다음 글 부터는 10개가 채워지지 않을 수 있어영.
콧심
쐐기 고단을 트라이 하는 분들을 위한 팁 1(역병몰락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