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쐐기 고단을 트라이 하는 분들을 위한 팁 6(속죄의 전당)

1. 속죄의 전당에서 탱커에게 가장 위협적인 "흉포한 가르곤"은 일정 단수 이상 올라가면 어픽스 상관없이 드리블을 해야 하는데, 어그로가 탱커에게 꽉 잡혀있어도 때때로 전방에 있는 근딜을 한 대씩 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근딜은 뒤를 꼭 잡아주도록 합니다.

2. 차단을 주로 봐야하는 "타락한 절멸자"는 "사악한 화살"과 "절멸의 저주"를 사용합니다. 사악한 화살은 스턴이나 실명 등 메즈로 시전 방해를 해도 내부 쿨이 돌지 않아서 다시 사용하곤 하는데, 절멸의저주는 메즈로 시전 방해를 해도 내부쿨이 돌아서 바로 다시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조합에 따라 혹은 사악한 화살이 너무 아프게 들어올 경우, 탱커를 위해 차단은 사악한 화살에 사용하고 절멸의 저주는 새거나 스턴으로 끊어줍시다.

3. 속죄의 전당의 성약 보너스인 "충직한 돌숨결"은 벤티르 플레이어가 테이밍 한 후에 플레이어의 주 대상을 "단일"로 공격합니다. 주로 할키아스의 조각이나 1넴에서 사용하는데, 벤티르 플레이어는 테이밍 이후에 타겟을 실수로 워오나 바이를 잡는 일이 없도록 합시다.

4. "충직한 돌숨결"은 단수 상승에 비례하는 데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테이밍 이후에 45초간은 소환수 판정을 받아서 그 동안은 돌숨결이 고유의 어그로를 가지고 있는 형태라서 어그로가 쉽게 넘어가지 않는데, 45초 이후에 돌숨결이 하늘로 날아가는 동시에 어그로가 벤티르 플레이어에게 이전됩니다. 탱커는 본인의 단일 딜이 높지 않다면 돌숨결이 날아갈 때 네임드를 꼭 도발해주도록 하시면 좋습니다.

5. 별로 추천드리는 방법은 아니나, 시간이 애매해서 도박수를 던지고 싶을 때, 타이밍이 맞아떨어진다면 2넴에도 돌숨결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적절한 타이밍은 2넴 전 계단 아래를 지키고 있는 돌숨결 난도질꾼 두 마리 중 오른쪽 친구가 이제 막 잠들었을 때 오른쪽으로 가서 원거리 스킬로 풀링 후 복귀하면 테이밍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직접 해본 결과 10번 정도 하면 6번 정도는 꼭 다른 친구들도 같이 오곤 해서 안 쓰시는 걸 추천하는 팁입니다. 하지만 알고 있으면 언젠가 유용하게 쓸 일이 있을 수도 있죠.

6. "흉포한 가르곤"을 격노시키는 "타락한 사냥개조련사"의 "충성스러운 야수"는 조련사의 체력이 50% 이하일 때 쓰는 경향이 있습니다. 수치는 정확하지 않으나, 50% 이상일 때에는 절대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7. 파티에게 위협적인 "할키아스의 조각"의 "난타"는 벽을 이용해서 시야를 꺾으면 데미지가 들어오지 않습니다. 그러나 시야를 꺾으면 힐러의 위치의 따라 힐이 들어가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소통을 통해서 이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8. 막넴 "시종장"은 체력 70%, 40%일 때 석상을 정렬시킨 후 레이저를 쏘는데, 이 때 석상이 근딜에게 굉장히 위협적으로 움직여서 근딜의 딜로스가 납니다. 피치못할 사정으로 이 때 꼭 딜을 해야 한다면 성기사에게 보축을 달라고 하신 후 딜을 하면 석상에 맞지 않습니다.

9.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1넴 좌측 계단 위에 있는 돌숨결은 1넴 잡기 전에만 이용 가능합니다. 1넴 잡은 후에도 쓸 수는 있지만 돌숨결 주변에 몹들이 생겨서 애드가 나버려요.

다음 던전을 원래는 승천의 보루 쪽을 하려고 했지만 잠깐 생각해 보았는데 승천쪽은 정말 팁이랄 게 없네용. 건너 뛰고 타자베쉬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