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ORPG '더 스타라이트', 개발진이 직접 밝힌 비밀

게임뉴스 | 강승진 기자 | 댓글: 20개 |
컴투스가 퍼블리싱하고 게임테일즈가 개발 중인 MMORPG '더 스타라이트'의 개발 비하인드 영상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이번 영상에는 원작자이자 총괄 디렉터 정성환, 아트 디렉터 정준호, 음악 감독 남구민, 사운드 디렉터 정지홍 등 주요 제작진이 직접 등장해 게임의 시스템과 설계 방향, 콘텐츠 구조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더 스타라이트'는 혼돈에 휩싸인 대륙 '마이어소티스'를 무대로, 각기 다른 세계에서 소환된 다섯 영웅의 이야기를 그린 MMORPG다. 이번 영상에서는 선택한 캐릭터에 따라 NPC의 대사와 주요 사건의 흐름, 전용 퀘스트, 시퀀스 영상 등이 달라지는 몰입형 설계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동일한 상황도 캐릭터에 따라 전개가 달라져, 반복 플레이의 재미를 높이고자 했다.

PvP 콘텐츠로는 공성전 외에도 별도 모드로 구현된 배틀로얄이 소개됐다. 이 배틀로얄은 단순한 라운드 전투가 아니라, 맵 탐험과 버프 획득, 구역별 보스 처치 등 전략적 요소가 강조된 별도의 서브 게임 수준으로 개발됐다. 전투 구역에서는 충돌 물리가 적용돼 진입 차단, 협공 등 다양한 전략이 가능하며, 이동/사냥 구간은 충돌을 제거해 개선된 조작 환경을 제공한다.

사운드 측면에서는 날씨, 지형, 환경 변화에 따라 배경음이 세밀하게 반영되며, 이동 방향이나 바닥 재질에 따라 물소리와 발소리가 달라지는 등 현실감을 높였다. 무기별 타격음 역시 전체 사운드 톤의 균형을 유지하면서도 개성을 살려,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강한 임팩트와 몰입도를 동시에 구현하고자 했다.

이 외에도 각 영웅의 개성, 세계관 설정, 아바타와 탈것의 디테일 등 다양한 정보가 영상에서 함께 공개됐다. 현재 '더 스타라이트'는 공식 사이트, 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스토어, 카카오게임 등에서 사전 예약이 진행 중이다. '더 스타라이트'는 3분기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유튜브 채널과 브랜드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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