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 배형욱 전 CBO, 크래프톤서 서브컬처 게임 '아테나' 이끈다

게임뉴스 | 이두현 기자 | 댓글: 3개 |
'쿠키런' IP를 성공시키고 크래프톤에 합류한 배형욱 전 데브시스터즈 최고사업책임자가 신규 서브컬처 게임 개발에 착수했다.



▲ 배형욱 데브시스터즈 전 CBO

배형욱 전 CBO는 최근 크래프톤의 '아테나(Athena Dept.)' 조직에서 신규 모바일 게임 '프로젝트 AA'의 개발을 이끌고 있다.

배 전 CBO는 인텔 자회사인 윈드리버 시스템과 SK플래닛을 거쳐 2015년 데브시스터즈에 합류했다. 이후 약 10년간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클라이언트 프로그래머, 프로젝트 매니저(PM), 총괄 프로듀서 등을 역임하며 '쿠키런' IP의 성장을 견인한 핵심 인물로 꼽힌다.

2020년부터는 개발 자회사 오븐게임즈의 대표를 겸하며 게임 서비스 및 신작 개발을 주도했고, '쿠키런: 모험의 탑'의 성공적인 출시에도 기여했다. 지난해 3월 데브시스터즈 경영진 교체 과정에서 CBO로 임명된 바 있다.

크래프톤의 '아테나' 조직은 누적 매출 5천억원 이상을 달성한 모바일 게임 운영 경험을 가진 숙련된 팀으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젝트 AA'는 유쾌하고 가벼운 분위기의 아니메 스타일을 지향하는 모바일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서브컬처 장르 이용자를 겨냥한 매력적인 콘텐츠를 담아낼 계획이며, 2025년 내 별도 법인으로 분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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