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W, 차기 확장팩 '한밤' 게임스컴서 공개…하우징 첫 시연

게임뉴스 | 이두현 기자 | 댓글: 10개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W)의 차기 확장팩 '한밤'(Midnight)을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5에서 처음으로 공개한다.




블리자드는 오는 8월 19일(현지시간)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를 통해 '한밤'의 오프닝 시네마틱 영상을 전 세계에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영상 공개 직후에는 홀리 롱데일 총괄 프로듀서, 이언 해지코스타스 선임 게임 디렉터, 크리스 멧젠 워크래프트 유니버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참여하는 특별 방송이 이어진다. 개발자들은 이 방송에서 신규 확장팩의 지역, 시스템, 신규 기능, 이야기 등 세부 정보를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게임스컴 현장 방문객을 위한 오프라인 행사도 마련된다. 8월 20일부터 24일까지 쾰른 메세의 8번 홀에 위치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부스에서는 주요 신규 콘텐츠인 '하우징'(Housing)을 세계 최초로 체험해 볼 수 있다.

온라인 이용자를 위한 '크리에이터 클래시' 행사도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 유명 스트리머들이 하우징, 3시즌 신화 쐐기돌 던전, 투기장 토너먼트 등을 시연하며, 해당 내용은 공식 유튜브와 트위치 채널로 생중계된다.

이 외에도 커뮤니티 무대에서는 개발자 패널, 코스프레 대회, 개발자 및 콘텐츠 크리에이터와의 만남 등 다양한 행사가 게임스컴 기간 내내 열릴 예정이다.

블리자드 측은 행사 전체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을 추후 공식 사이트를 통해 공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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