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민이 대통령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국민대표 80인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직접 임명장을 전달한다.

게임·IT 업계에서는 넥슨코리아 강대현 대표가 '대한민국 대표 게임 기업' 자격으로, NC AI 이연수 대표는 '국가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참여 기업 대표 자격으로 국민대표 80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이연수 대표는 대통령과 함께 무대에 올라 임명장을 전달하는 국민대표 4인 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 IT 업계 인물로는 유일하다.
국민대표 80인은 1945년 광복 이후 80년간 민주주의 발전, 경제 성장, 과학기술 등 각 분야에서 상징적인 성과를 거둔 인물들로 구성됐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국민대표로부터 받은 마지막 임명장을 제자리에 놓으면 '빛의 임명장'이 완성된다"며 "대한민국 주권자의 충직한 일꾼으로 더 열심히 국민을 섬기겠다는 다짐과 감사의 뜻을 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