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이나조이하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누군가는 중국 최대의 게임쇼라는 점을 떠올릴 테고 누군가는 중국 게임 시장의 일대 격변을 가져온 원신을 떠올릴지도 모를 거 같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중국 AAA급 게임의 포문을 연 검은 신화: 오공이 떠올릴 수도 있을 테죠. 하지만 아마 국내 게이머들에게 있어서는 게임 못지않게 부스걸이나 코스어에 대한 게 더 클지도 모르겠습니다. 십수 년 전부터 차이나조이라고 하면 눈을 떼지 못하게 하는 화려한 코스어들이 즐비한 행사로도 유명했으니까요.
물론 시간이 흐르면서 차이나조이의 코스어 문화도 여러 변화를 거쳤습니다. 대표적인 부분으로는 노출을 들 수 있겠죠. 과거에는 다소 민망할 정도의 노출도를 보여주는 코스어가 꽤 많았지만, 요 몇 년 사이 그런 노출은 대부분 사라졌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꽁꽁 싸매는 형태로 바뀌었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그간 여러차례 문제시된 과한 노출이 사라졌다 뿐이지 오히려 기업화되면서 퀄리티는 더 올랐기 때문인데요.
올해 차이나조이 2025에서도 매력적인 코스어들이 부스를 장식하면서 수많은 참관객들의 눈을 휘어잡는 동시에 발길을 끌었습니다. 과연 올해에는 어떤 매력적인 코스어들이 등장했을지 이번 행사를 빛낸 모습들을 사진으로 담아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