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2 특집] MBTI로 알아보는 찰떡궁합 인생 클래스 찾기 꿀팁

기획기사 | 여현구 기자 | 댓글: 21개 |
엔씨소프트의 아이온2 출시를 앞두고 어떤 캐릭터를 골라야 할지 고민하는 당신! MMORPG의 영원한 숙제인 '이번엔 무슨 클래스를 하지?' 라는 고민에 빠졌을 것이다. 많은 스킬들이 공개되었어도 선택에 어려움이 겪으며 머리를 싸매지 않아도 된다. 이럴땐 모두가 좋아하는 트렌드인 MBTI로 가볍고 재미있게 해결할 수 있기 때문.

예를 들어, 전략가 INTJ 성향이 마도성의 통제력을 선택하는 이유가 있다. 그리고 자유로운 영혼 ENFP가 폭딜 살성에 끌리는 비밀이 존재한다. ISTJ는 파티를 완벽하게 지켜주는 수호성의 책임감이 어울리는데, 치유성이나 검성, 정령성, 궁성, 호법성 같은 다른 클래스는 어떤 MBTI와 찰떡궁합일까? 결국 이 복잡한 아이온2의 스킬 구성을 가장 재미있게 즐길 해답은 여러분의 MBTI 성향에 있다. 그래서 지금 바로 MBTI 성향과 찰떡궁합인 인생 클래스를 찾아볼까 한다.





# ESTJ, ESTP, INTP : 검성



ESTJ는 효율성, 결단력, 그리고 신뢰할 수 있는 결과를 중요시한다. 검성에게 어울리는 성향인데, 다수의 광역기로 짧은 시간 안에 가장 많은 적을 처리할 수 있는 효율성을 추구할 수 있다. 그리고 스킬에 생명력 흡수 옵션이 많이 붙어있어 호법성이나 치유성의 의존도가 줄어들어 파티에서 가장 믿음직하고 자율적인 딜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그리고 화끈하게 먼저 달려들어 공격하는 주저 없는 행동이야 말로 ESTJ의 결단력과 어울려 검성의 추천 MBTI 중 하나다.

ESTP 성향은 액션, 스릴, 그리고 즉각적인 결과를 추구하는 행동파다. 광역기가 많아 항상 전투의 중심에 머무르며 스릴을 만끽할 수 있으며, 생명력 흡수 옵션 덕분에 더 공격적으로 싸울수록 더 오래 살아남는 역설적인 특징을 가졌다. 그래서 ESTP의 과감한 플레이 스타일을 검성이 도와주는 것이다.

INTP는 분석적 사고, 시스템 최적화, 그리고 기능적 독립성을 추구한다. 다수의 스킬에 붙은 생명력 흡수 옵션 덕분에 자신의 생존을 스스로 책임지고, 원거리 견제기와 돌진 스킬을 상황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그래서 검성은 논리적으로 효율적인 공격을 선택하는 과정을 즐길 수 있어 INTP와 어울리는 것.


# ENTJ, ENFJ, ISTJ : 수호성



ENTJ는 전략적 통솔, 효율적인 목표 달성, 그리고 권한의 행사를 중요한다. '전술 사령관'이라고 불리는 이 성향은 수호성과 매우 어울린다. 적 여럿을 포획하여 전투를 유리하게 설계할 수 있고, 자신이 적의 공격을 막기만해도 파티원의 공격력 버프가 증가해 공격적인 방어 능력을 얻는 것이다.

ENFJ는 사람들을 이끌고, 조화를 중요시하며, 타인의 성장을 돕는 데서 보람을 느낀다. 수호성을 한다면 ENFJ의 가장 헌신적이고 리더다운 역할을 제공해준다. 수호성은 단순한 탱커가 아니라, 적을 포획하거나 CC기를 사용하여 전투의 개시와 목표 설정을 주도한다. 전투를 이끄는 리더 역할에서 보람을 느끼는 ENFJ에게 적합한 성향이다. 또한, 자신이 방어에 성공할 때마다 파티원들의 공격력을 높여주는 스킬이 있는데, ENFJ가 자신의 희생과 노력으로 파티원들을 이롭게 해주는 긍정적인 영향력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ISTJ는 책임감, 체계적 질서, 그리고 예측 가능한 결과를 중시한다. 수호성을 한다면 ISTJ가 원하는 파티의 질서와 안전을 느낄 수 있다. 도발을 사용해 적의 어그로를 자신에게 집중시키는 역할, 피해를 파티원들이 균등하게 나누어 받아 변수를 최소화, 막기 성공 시 파티원에게 공격력 증가 버프를 제공해 수동적인 방어에 머무르지 않고 능동적으로 파티에 기여할 수 있다.


# ENTP, ENFP, INTP : 살성



ENTP는 전술적 우위를 이용해 상대 시스템을 무너뜨리는 것을 좋아해 살성과 어울린다. 상대가 보호막이 있다면 원거리 견제기로 파괴할 수 있고, 자신이 공격하는 적은 낮은 확률로 회복량이 감소해 힐러만 믿고 버티는 상대를 쉽게 제압하는 과정을 즐길 수 있다. 그리고 문양을 쌓고 빠르게 터트린 후 전장을 빠르게 이탈, 다시 복귀하는 전술적 플레이는 위험하지만 최대 효율을 낼 수 있어 ENTP는 살성과 어울리는 성향이다.

ENFP는 창의성, 자유로운 영혼, 그리고 새로운 가능성에 대한 탐구를 추구한다. 살성은 전투 중에도 즉흥적인 전투의 재미를 선사하여 어울리는 성향이다. 적 뒤로 순간 이동 후 기절이나 실명을 걸고, 치명타가 터지면 분신이 소환되는 등 창의적인 전투를 이어갈 수 있다. 그리고 길게 싸우는 것보다 문양을 빠르게 쌓고 폭발시키는 순간 폭딜이 강점인 살성이라, ENFP가 좋아하는 강렬하고 감각적인 만족감을 충족시켜준다.

INTP는 분석적 사고, 복잡한 시스템 마스터, 그리고 효율적인 실행을 추구한다. 살성과 어울리는 부분이 몇가지 있는데, 문양을 쌓고 분신으로 문양을 빠르게 누적 후, 확정 치명타 스킬을 언제 사용할지 계산하는 과정을 INTP가 즐겨한다. 특히 분석적 선호도가 높은 INTP에게 은신 스킬은 만능인데, 은신 상태에서 적의 움직임 파악 후, 가장 적합한 타이밍에 공격을 개시하여 완벽한 준비와 실행을 원하는 INTP 성향과 일치한다.


# ESTJ, ENFP, ISFP : 궁성



ESTJ 성향은 효율적이고 정리된 프로세스를 좋아한다. 궁성의 스킬에는 공격력 증가 버프도 있고, 치명타 저항과 방어력이 감소하는 표적 스킬이 있다. 그리서 디버프를 걸며 공격력 증가를 같이 활용한 다음, 최적화 된 딜 사이클을 돌려 가장 높은 딜량을 뽑아내려고 할 것이다. 특히 전장 상황을 통제하는 성향이 강한 ESTJ는 상대에게 침묵도 걸고 기절도 거는 CC기 스킬만 사용해도 희열을 느낄 것이다.

ENFP는 열정이 넘치고 몰입하는 유저에게 궁성을 추천한다. 다른 클래스와는 조금 다른 활을 사용하며 역동적인 전투에 지루함을 덜어낼 수 있고, 덫과 수면화살을 적극 사용해 전략적인 재미와 즉흥적인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그리고 자유롭고 묶여있는걸 싫어하는 성향이 궁성과 어울리는데, 적절한 무빙샷과 상황에 맞는 CC기로 활용할 수 있어 안성맞춤이다.

ISFP 성향은 신기하게 활을 사용하는 클래스라면 ISFP 성향이 많이한다. 자신의 속도에 맞춰 플레이하고, 직접적인 충돌보다는 거리를 두고 관찰하는 것을 선호해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며 전투하려는 궁성과 어울린다. 또한 적응력과 유연성에 포인트를 둬야하는데, 파티에서 치명타 버프를 제공하고 표식으로 딜을 끌어올리는 등 조용히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며 팀에 기여할 수 있다.


# ESTP, ISTP, INTJ : 호법성



ESTP는 행동파 유형, 현재의 스릴을 즐기며, 즉각적이고 가시적인 결과를 선호한다. 호법성과 어울리는 성향인데, 전투력 증가 버프나 보호막 버프를 사용하며 파티 전체의 전투력이 상승하는 것을 눈으로 확인하며 짜릿함을 느낀다. 그리고 끊임없는 딜링과 CC기, 그리고 버프를 사용하며 지루할 틈 없이 스킬을 사용하게 되어 흥미를 잃지 않을 것이다.

ISTP는 실용적이고 분석적이며, 뛰어난 손재주와 순간적인 상황 대처 능력을 가졌다. 고난도 액티브 플레이와 능동적인 전투 개입에 맞는 성향이 호법성과 어울리는 것. 버프하고, 돌진해서 CC기 넣고, 딜링도 하며 다시 아군을 케어하는 컨트롤이 필요하며 자신이 어느 타이밍에 힐러가 될지 딜러가 될지 판단할 수 있어 만능형 성향 ISTP와 어울린다.

INTJ는 전략적 사고, 시스템 분석, 그리고 최적화된 효율을 추구한다. 호법성이야말로 이걸 실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것이다. 파티원 전투 속도 증가 버프, 보호막, 회복 및 기절 CC기와 딜러 못지않은 딜링기를 보유하고 있는데 어떤 순서로, 누구에게, 언제 사용할지 결정하는 전략적 설계의 즐거움이 있다.


# ESFJ, ISTJ, ISFJ : 치유성



ESFJ는 헌신적이고 사교적이며, 주변 사람들을 돌보고 화합을 유지하는 데서 큰 만족감을 느낀다. 그러면 당연히 치유성이 적합하다. 특히 전투 중 발생하는 가장 큰 문제인 사망인데, 부활 스킬을 통해 파티의 붕괴를 막고 적절한 타이밍에 회복시키는 능력은 ESFJ에게 최고의 만족감을 선사한다.

ISTJ는 책임감이 강하고, 실용적이며, 정확하고 믿음직스러운 성향이다. 치유성은 ISTJ에게 확실한 생존 보증서 역할을 부여하는데, 치유성 본인이 죽으면 파티가 전멸한다는 사명감이 있어 강한 책임감을 부여한다. 특히 무적 스킬과 아군의 디버프를 제거해 불확실성을 없애고 오직 결과에만 집중할 수 있어 치유성에게 적합한 성향이다.

ISFJ는 헌신적이고 세심하며, 자신이 아끼는 대상을 조용히 보호하는 것을 선호한다. 치유성을 플레이 시 파티원들이 안전하게 싸울 수 있도록 뒤에서 묵묵히 버팀목이 되어주는 역할에 깊은 만족감을 느낄 것이며, 자신이 공격을 하면서도 파티원의 생명력과 공격력을 동시에 올리는 패시브가 있다보니 ISFJ 성향에 맞게 주목받지 않으면서도 파티에 능동적이고 필수적인 기여를 펼칠 수 있다.


# ESFP, INTJ, INFJ : 마도성



ESFP는 현재의 순간을 즐기고, 주목받는 것을 좋아하며, 유연하고 즉흥적인 플레이를 좋아해 마도성과 어울린다. 즉시 시전 스킬 위주의 구성은 ESFP가 긴 캐스팅 시간 없이 상황이 변할 때마다 자유롭고 즉흥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해주며, 마도성 스킬들이 대부분 화려하고 눈에 띄는 전투 연출이 많아 주목받는 역할을 즐길 수 있다.

INTJ는 지능적인 전략, 분석, 최고의 효율성을 추구하는 성향이다. 마도성은 INTJ에게 이론을 현실로 구현하는 가장 강력하고 효율적인 수단인 것. 1개의 스킬을 제외한 모두 즉시 시전 스킬 구성은 INTJ에게 낭비되는 시간 없이 가장 효율적인 딜링을 할 수 있어서 좋다. 그리고 다양한 CC기 스킬이 있어 계산된 CC로 적의 변수를 완전히 차단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INFJ는 통찰력이 뛰어나고, 이상을 추구하며, 깊은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을 추구한다. 마도성은 INFJ에게 전장을 설계하고 이상적으로 통제하는 '전략가' 역할을 제공해 찰떡궁합이다. 속박, 슬로우, 변이, 공중속박 등 다양한 CC기를 통해 전장의 흐름을 바꿔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강력한 딜링기를 보유해 파티원들에게 메인 딜러의 존재감을 표출할 수 있다.


# ENTP, ISTP, INFP : 정령성



ENTP는 지적 도전, 시스템 파훼, 그리고 무궁무진한 전략을 만드는 것을 즐기는데 정령성이야 말로 적합한 클래스가 아닐까 싶다. 상대의 전략적 약점을 파고들 수 있는 다양한 CC기와 버프 제거를 활용해 상대를 당황시키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정령에게 명령을 내리며 디버프도 부여하고 광역 CC도 사용하는 등 쉴 틈 없이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해 ENTP 성향이 원하는 즉흥적이고 전략적인 구사를 만족시킨다.

ISTP 성향은 실용적이고 분석적이며, 도구를 활용하여 즉각적인 문제 해결한다. 정령에게 명령을 내리고 자신은 광역 스킬을 사용하는 멀티테스킹 조작은 ISTP만 할 수 있는 능숙함이라 성취감도 달성할 수 있다. 그리고 속성 내성 감소 디버프와 상대의 버프를 제거해 효율적인 방식으로 전투를 최적화 시켜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

INFP는 이상주의적이며, 독특하고 의미 있는 역할을 좋아해 정령성과 어울린다. 마도성과는 직접적인 딜로 주목받기보다는 공포와 침묵 등으로 간접적이고 PVP쪽에서 심리적인 방법으로 적을 무력화시킬 수 있다. 조용하면서 강함을 드러내길 원하는 정령성과 어울린다.

✅ 아이온2 특집 기사 모음

① 35레벨 유일 무기의 성지, 불의 신전에서 벌어진 그 일들
② 싸움에 진심인 자, 시공의 균열로 출근!
③ 31레벨, 42레벨 주차 완료? 고정작 하던 그때 그 시절
④ 꼬꼬마가 세상을 지배한다! 아이온1 'SD 커마' 열풍
⑤ 클래스마다 다른 매력, 아이온1 시그니처 스킬 모음
⑥ 그 시절 파드마샤 최초킬 네임드 '너의바램' 인터뷰
⑦ 아이온의 12주신과 제5 용제 스토리
⑧ 우리의 적은 용족, 아트레이아부터 아이온2 세계관까지 정리
⑨ 1년간 아이온1을 빛냈던 '전설'들의 기록
⑩ 아이온2 대비 PC 견적 추천! 나에게 맞는 사양은?
⑪ 클래스 고민 끝, 8개 클래스 특징과 플레이 스타일은?
⑫ MBTI로 알아보는 찰떡궁합 인생 클래스 찾기 꿀팁
⑬ 어김없이 등장한 민식이형, 아이유와 카리나, 윈터까지 화제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 5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