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운드8, 개발 인력 대거 채용… 'AI 크리에이터' 직무 신설

게임뉴스 | 양영석 기자 |
네오위즈의 '라운드8 스튜디오'가 신작 개발을 위한 신규 인력 채용에 나선다. 특이할만한 부분은 이번에,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게임 그래픽 제작 공정을 다루는 'AI 크리에이터' 채용도 있다는 점이다.




채용 공고에 따르면 라운드8 스튜디오는 신작 프로젝트들을 위한 인력의 모집을 시작했다. 여기에는 'P의 거짓' 차기작을 포함한 신규 서브컬쳐 프로젝트 등 전방위적이다. 이중에서 가장 특이할만한 부분이 앞서 언급한 'AI 크리에이터'에 대한 모집이다.

AI 크리에이터는 아티스트의 창의성과 AI의 생산성을 결합하여 독보적인 아트 파이프라인을 구축할 전문 인력으로, 아트2실에 모집 중이다. 이번에 채용되는 AI 크리에이터는 스테이블 디퓨전과 미드저니 등 생성형 AI 툴을 활용하여 캐릭터 및 배경의 컨셉 초안을 생성하고 확장하는 업무를 맡는다.

아울러 AI 기반 텍스처링과 Image-to-3D 기술을 통한 모델링 보조, LoRA 및 컨트롤넷을 활용한 프로젝트 고유 AI 모델 학습 등 최신 기술을 기존 워크플로에 이식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외에도 AI 생성물의 인페인팅 및 아웃페인팅, 고해상도 업스케일링 등 실제 게임에 적용 가능한 수준의 후보정 작업과 사내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한 AI 툴 사용 가이드 제공도 담당 업무에 포함된다.

자격 요건으로는 AI 툴 사용에 앞서 기본적으로 조형, 색채, 구성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추어야 한다. 또한 의도한 결과물을 도출하기 위한 정교한 프롬프트 설계 및 파라미터 제어 능력이 뛰어나고, 스테이블 디퓨전(Automatic1111/ComfyUI), 미드저니, 포토샵 등에 능숙한 인재를 찾고 있다. 우대 사항으로는 2D 원화 제작이나 3D 모델링 실무 경험자, 게임 엔진 내 AI 리소스 직접 적용 경험자와 더불어 AI 윤리 및 저작권 관련 법적 가이드라인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가진 지원자를 꼽았다.

특히 라운드8 스튜디오는 공고를 통해 게임을 진정으로 즐기는 인재를 원한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스튜디오 측은 게임을 좋아하지 않거나 플레이하지 않는 이들의 지원은 정중히 사양한다는 문구를 공고에 명시하며 게임에 대한 진정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번 채용의 고용 형태는 3개월의 수습 기간을 거치는 정규직이며, 근무지는 판교 네오위즈 본사로 선택적 근로시간제가 적용된다.

한편, 라운드8 스튜디오는 네오위즈 산하의 개발팀으로 현재 Team Nough(P의 거짓), Team Tabby(프로젝트 CF), Team Foucault(프로젝트 윈디) 등 총 6개 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와 관련해 네오위즈는 지난 11일 컨콜을 통해 P의 거짓 차기작이 프로토타입을 통과, 본격 개발 단계 진입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 내용 수정 : 2026.05.12. 11:19 ] 오해의 소지가 있어 제목 및 이미지를 수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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