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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레스테] 라이브파티에서 공헌도가 개인보상에 끼치는 영향에 대한 테스트

아이콘 글라인a
댓글: 8 개
조회: 4081
추천: 2
2017-02-11 23:09:05



협력라이브의 도움말 중에는 아래의 내용이 있습니다.

個人報酬は、自分の貢献度が高いほど、良い報酬が出現しやすくなります。
개인 보수는 자신의 공헌도가 높을수록 좋은 보상이 출현하기 쉬워집니다. 

개인적으로 공헌도에 따라 개인보상이 실제로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가 궁금해서 다음의 방법으로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부계정 : 노멀 아이돌로만 덱을 편성


저런 느낌으로 큐/쿨/패에도 집어넣어놨습니다.



본계정 : 가지고 있는 SSR들을 최대한 사용



마찬가지로 본계정엔 포지션 별 특화를 최대한 맞춰서 SSR들로 넣어두었습니다. 특기는 전원 10렙입니다.
리더자리의 힐 SSR은 어쩔 수 없었지만요.(아리스가 있긴한데 라이프포텐을 안찍어서 51000정도 나옵니다.)


위처럼 편성한 덱을 가지고 본계정과 부계정으로 각각 플레이하면서 아래의 방식으로 획득한  보상을 적어가며 진행하였습니다. 과정을 기록한 엑셀파일은 압축파일로 첨부하였습니다.




본계정으론 60회 / 부계정으론 100회를 진행하였으며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노멀로 도배한 부계정의 경우 획득 포인트는 일반적으로 80~100포인트로 사실상 어딜 들어가든 꼴등이었습니다.
가끔 4등을 하긴했는데 1명이 통신문제로 사라진 경우에만 가능하더군요.

SSR로 도배한 본계정의 경우 획득 포인트는 일반적으로 170~200포인트를 획득하여 공헌도로 1~2등을 차지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모두가 관심을 가질만한 S레어 보상의 경우
라이브파티를 100회 진행한 부계정은 상위 1개 / 하위 4개 - 모두 협력보상칸에서만 등장
라이브파티를 60회 진행한 본계정은 상위 3개 / 하위 4개 - 개인 1/1 협력 2/3 

나름 정리를 해보면서 내린 결론은 공헌도는 개인보상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판단됩니다.

시행횟수가 100 / 60회로 그렇게 많지는 않아서 의미있는 확률이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더 많은 횟수를 시행한 부계정의 개인보상으로는 S레어 보상이 단 한개도 뜨지 않았고 머니보상이 본계정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이 들어오는 걸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머니보상의 비율 - 본계정 13% / 부계정 62%)

그렇다고 2배이상의 공헌도를 가져가는 SSR 계정이 노멀만 사용하는 것에 비해 엄청난 보상을 가져가느냐 하면 딱히 그렇지는 않았습니다. S레어가 나오기는 했지만 2장뿐이며, 부계정에 비해 머니의 드랍은 확실히 적지만 그 자리를 더 쓸모없는 친애도 관련 아이템들이 대신 차지하고 있으니까요.

결과적으로 개인보상에서 S레어가 등장할 확률이 워낙에 낮아서 공헌도에 의한 차이를 체감하기는 힘들고 개인 보상에서 등장하는 보상들중에서 S레어와 베테트레 이외의 보상이 사실상 꽝에 가깝다는걸 생각해보면 공헌도에 의한 차이가 실질적으로 큰 의미가 있다고 보기도 어려워 보입니다. 다만 공헌도가 낮을 수록 아이템 획득에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니 조금의 확률이라도 늘리기 위해선 본인이 갖출 수 있는 최대한 좋은 카드를 써 줄 필요는 있어보입니다.


결론
1. 공헌도는 개인보상칸의 아이템 드랍에는 확실하게 영향을 주고 있다.
   다만 영향을 받아도 S레어의 경우 드랍률이 워낙에 낮아서, 이를 체감하기는 쉽지 않다.

2. 개인보상중 2번째 보상칸의 등장확률은 30%정도로 추정되며, 공헌도의 높낮이와는 상관없어 보인다.

Lv82 글라인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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