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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레스테] 새 기능 프로듀스 방침에 대하여

아이콘 제뉴어리
댓글: 17 개
조회: 15634
추천: 36
2020-10-29 20:35:55
20년 10월 29일 업데이트된 프로듀스 방침 기능에 대한 설명입니다.
추후 패치로 인해 새로운 내용이 추가되거나 변동될 수도 있습니다.

#201121 수정 : 여러 이벤트들이 진행되었고, 직접 찍어보고 체감한 실험정신 강한 유저들의 정보도 올라오기 시작하면서 해당 내용들을 바탕으로 전반적으로 글을 다듬었습니다.




1. 새 기능이 나왔다면서요? 그거 어디있나요?







이렇게 들어갑니다.








들어가시면 이런 화면이 나오고, 방침변경을 누르시면 세부적인 설정화면으로 들어가실 수 있습니다.




2. 그거 어디다 쓰는건데요? 설정하면 뭐가 좋아지나요?





게임 내에서 이득을 얻을 수 있는 여러 효과들을 다양하게 제공합니다.
아이돌의 획득 팬수를 두배로 올려줄 수도 있고, 라이브 시 스태미나 소모를 감소시켜줄 수도 있고, 그루브 이벤트의 속성변경을 돈을 내지 않고 할 수도 있으며, 영업을 지금보다 절반의 시간만으로 갔다오게 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다양한 기능들을 자기가 보유하고 있는 장수포인트(場數pt)로 원하는 분야를 선택해서 열어줄 수 있습니다.
(이하 방침포인트 또는 포인트라고 부르겠습니다)
가지고 있는 포인트를 분배하는 방식인 아이돌의 포텐셜 개방 기능과 유사하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포인트는 새로운 아이돌을 얻거나 특훈시켜서 얻을 수 있습니다.




이젠 이 앨범의 물음표 빈 칸을 채워나가는게 유저의 심리적 만족을 위한 수집이 아니라 게임 플레이의 이득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셈이 되어버렸습니다.
조금이라도 포인트를 끌어올리고 싶으시다면 이벤트한정아이돌 스카우트 티켓이나 라이브파티의 앰블렘으로 과거 이벤트 SR 들을 획득해서 최대한 앨범을 채우시고, 그 SR 들을 특훈시키는 식으로 작업하는게 그나마 최선일듯 합니다.
비교적 높은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 SSR 아이돌 같은 경우는 그냥 운에 맡기는 수 밖에 없으니까요. 


인벤 서찬희님의 글에서 얻은 정보에 따르면

N아이돌 :  획득시 5 + 특훈 10 = 15포인트
R아이돌 :  획득시 10 + 특훈 20 = 30포인트
SR아이돌 :  획득시 20 + 특훈 40 = 60포인트
SSR아이돌 :  획득시 50 + 특훈 100 = 150포인트

앨범을 채워넣으면서 이렇게 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방침포인트를 초기화시켜주는 아이템이 매우 비싼 편이니 포인트분배는 신중히 선택해주세요.
이 글을 끝까지 다 읽어보시고 생각해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3. 세부적으로 어떤 이득을 얻을 수 있나요? 

아이돌 / 라이브 / 이벤트 / 영업 / 그 외(기타) 다섯가지 분야로 나눠져있는 항목들을 하나하나 살펴보겠습니다.

위에도 언급되었듯, 초기화비용이 무척 비쌉니다.
직접 이것저것 찍어서 테스트해보고 초기화 하고 다시 찍어보고 하면서 다양한 설정들을 직접 맛보기에는 어려울거 같네요.
게다가 오늘 막 업데이트된 내용이라 상세한 테스트/체험 후기도 없습니다.

그렇기에 당장 눈에 보이는 게임 내의 설명에 의존해서 작성되었고, 실제 적용시 체감상 성능이 다를 수도 있습니다.



3-1. 아이돌


*큐트 아이돌 획득 팬 업
キュートアイドル獲得ファンアップ
최대 2만pt / 큐트 아이돌이 라이브와 영업에서 획득하는 팬수 100% 업

-포인트를 굉장히 많이 먹는 효과이고, 그만큼 강력합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최우선으로 고려할 효과라고 생각되네요. 3속성을 모두 올려주려면 6만pt 나 필요합니다.
SSS랭크 아이돌마스터 집계에는 이 효과로 얻어진 팬수는 집계가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쿨 아이돌 획득 팬 업
クールアイドル獲得ファンアップ
-큐트와 동일

*패션 아이돌 획득 팬 업
パッションアイドル獲得ファンアップ
-큐트와 동일

*특기 레벨업확률 업
特技レベルアップ確率アップ
최대 1만3천pt / 레슨의 특기레벨업확률 200% 업

-예를 들어, 마스터 트레이너 티켓을 한장 넣었을때 기존에는 5% 상승했어서 20장을 가득 채워넣어야 100% 가 되었다면, 이걸 최대까지 찍으면 한장당 15%, 불과 6장만 넣어도 90% 를 채울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트레이너가 부족한게 아니라면 권하고싶진 않네요. 게임을 꾸준히 플레이해나간다면 트레이너는 쌓입니다. 어지간한 헤비현질러가 아닌 이상 특기 10렙을 찍어주고 싶은 새 아이돌을 얻는 빈도가 트레이너 쌓이는 속도보다 느립니다.
다만 유료주얼 1천개쯤 쓰는게 별 부담 없는 유저에게는 의미가 다를 수 있겠네요. 트레이너는 길게 놓고 보면 조금씩 꾸준히 쌓이지만 단기간에 많이 획득하는건 어렵습니다. 그걸 유료주얼 1천개를 넣고 효율을 뻥튀기할 수 있다면 지갑전사에게는 해볼만한 일일지도 모르겠군요.


3-2. 라이브

*획득 프로듀서 Exp(경험치) 업
獲得プロデューサーexpアップ
최대 7천pt / 라이브로 획득하는 프로듀서경험치 100% 업

*획득 머니 업
獲得マニーアップ
최대 6천pt / 라이브로 획득하는 머니 50% 업

-프로듀서 경험치업과 머니업 물론 있으면 좋은데, 귀한 포인트를 투자할 정도로 가치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획득 친애도 업
獲得親愛度アップ
최대 5천pt / 라이브로 획득하는 친애도 50% 업

-절대 찍지 마세요. 뉴비라고 해도 게임 조금만 더 즐기시다 보면 창고에 각종 친애도(호감도)용 간식들이 잔뜩 굴러다닐겁니다.


*라이브 컨티뉴 가능
LIVEコンティニュー可能
최대 2만pt / 라이브 실패시 3회까지 주얼 소모 없이 컨티뉴 가능

-주얼이라는 귀한 자원이 소모되는걸 없애주니 포인트를 많이 쳐먹는건 이해를 하겠는데, 굳이 이걸 포인트를 투자할 가치가 있는지까지는 모르겠네요. 어려운 곡을 도전해야할거 같으면 차라리 아래의 리허설 무제한을 찍고 연습을 많이 하거나 힐/무적을 든든하게 들고가봅시다.


*라이브 소모 스태미나 경감
LIVE消費スタミナ軽減
최대 3만pt / 라이브를 플레이할 때 필요한 스태미나 15% 경감

-일반적으로 마스터난이도가 18 스태미나를 소모한다고 쳤을 때, 15% 경감이면 2.7 스태미나가 빠집니다. 이 게임은 대부분의 경우 소수점 올림을 해버리니 3 감소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수치에 3만이라는 포인트를 투자할 가치가 있는지의 여부는 개인의 판단에 맡기겠습니다.
다만 SSS랭크 아이돌마스터를 노리는 분이라면 거의 필수적으로 찍어야하지 않을까 싶군요.
일반적으로 LIVE 메뉴로 들어가서 연주하는 것 외에, 별도의 메뉴로 들어가게 되는 이벤트인 라이브퍼레이드에서도 스태미나 감소가 영향을 주는게 확인되었습니다. 아마도 그루브, 카니발 이벤트에서도 적용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리허설 라이브 무제한
リハーサルLIVE無制限
1천pt / 리허설 라이브를 무제한으로 플레이

-단순심플하게 1천포인트로 얻을 수 있는 효과인데, 리허설을 머니 조금 내고 할 수 있게 된 상황에서 이게 큰 의미가 있나 싶습니다. 하루에 리허설을 몇십판씩 돌리면서 빡연습하실 분들만 찍으시면 될거 같군요.


*마스터+ 스태미나플레이
MASTER+スタミナプレイ
3천pt / 마스터+ 를 스태미나를 소비해서 플레이가능

-마쁠 티켓 대신 스태미나를 쓴다는 단순한 사실에만 집중해야할거 같습니다. 
이 기능이 나오고 현재까지 진행된 모든 이벤트에서, 이 영업방침을 통해서 마스터+ 를 스태미나로 플레이해도 티켓과 똑같은 예외적인 보상판정을 받을 뿐, 이벤트의 영향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다는게 알려졌습니다.
팬수2배 이벤트 같은 것도 적용받지 못하고, 재화이벤트의 보상pt 나 재화도 획득하지 못합니다.
마스터+ 를 너무 치고 싶은데 티켓이 부족한 분이 아니라면 이 영업방침으로 무언가 이득보긴 어려울거 같네요.



3-3. 이벤트

*캐러밴 추가보상출현
キャラバン追加報酬出現
최대3천pt / 신데렐라캐러밴에서 추가보상이 100% 출현

-캐러밴이벤트가 열려서 직접 테스트해보기 전까지는 확실하지 않겠습니다만, 개인적인 추측으로는 이 기능 전용의 추가보상칸이 하나 더 열릴거 같습니다. SR 15랭크 아이돌 센터로 마스터난이도를 치면 2칸이 최대였는데 이 항목으로 3칸째가 몇퍼센트 확률로 열리느냐 같은 식이 될거 같군요. 근데 캐러밴은 워낙 운빨이벤트라서...칸이 더 열려도 상위 보상 SR 아이돌을 15랭크 만드는데에는 여전히 운빨이 크게 작용할거 같습니다.


*그루브 변경소비머니경감
Groove変更消費マニー軽減
최대1천pt / 라이브그루브이벤트의 그루브변경에 소비되는 머니 99% 경감

-1차변경에 3만, 2차변경에 5만머니가 들어갔었습니다만, 이걸 다 찍으면 300, 500 으로 줄어드는군요.
아니 안그래도 그루브이벤트는 사람들 다 별로 안좋아하는데...이런 기능은 그냥 기본으로 깔아주면 안되는건가.
게다가 기왕 포인트까지 쳐먹는거 100% 해서 그냥 무료변경 하게 해주지 1% 는 왜 남기는건지 이해하기 어렵군요.
그루브 뛰면서 좋아하지 않는 곡 나오면 스트레스가 빡 올라가는 분들에게는 1천포인트쯤 투자할만 할지도.


*퍼레이드 관객동원수 업
Parade観客動員数アップ
최대5천pt / 라이브퍼레이드이벤트의 라이브클리어후 관객동원수가 50% 업

-퍼레이드이벤트는 일반적으로 이벤트pt 보다는 관객수가 잘 안늘어납니다. 이벤트아이돌 15랭크를 만들기 위해 달리다보면 이벤트pt 는 이미 최대보상에 도달했는데 관객수는 한참 남곤 하죠. 그 불균형을 채워줄 수 있을거 같습니다.
근데 그 불균형 맨날 거슬렸는데 이것도 좀 기본으로 패치해주면 안되는걸까요.


*클리어보너스포인트 업
クリアボーナスポイントアップ
최대3천pt / 신데렐라로드이벤트의 클리어보너스가 150% 업

-역시나 자세한 내용은 해당 이벤트가 열려야 알 수 있겠습니다만, 여기서 올려주는 클리어보너스가 진행되는 칸수 포인트 그 전체를 말하는거라면 150% 업은 엄청난겁니다. 한곡치고 10~12칸 정도 가던걸 25~30칸 가게 만든다는거니까요. 
어차피 확률에 기대야 하는 캐러밴이벤트는 보상한칸 추가된다고 상위아이돌을 15랭크 찍는게 엄청 쉬워질거 같다는 생각은 안듭니다만(어차피 요즘 하위는 쉽습니다), 신데로드이벤트는 충분히 좋을거 같습니다. 무성우 아이돌에 최애캐가 많은 분이거나, 특기업용 트레이너가 부족한 분(개인적으로 신데로드 하위루트는 트레이너를 모으기 최적인 이벤트라고 생각합니다) 이라면 투자해볼만도 할거 같습니다.

※방침 업데이트 이후로 신데로드 이벤트가 한번 지나갔지만, 그리 주목을 받지 못하는 이벤트다보니 이 방침을 찍고 신데로드 이벤트를 뛰신 분의 후기나 경험담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해보신 분이 있다면 소중한 정보 공유 부탁드립니다.


*획득카니발메달수 업
獲得カーニバルメダル数アップ
최대4천pt / 라이브카니발이벤트의 라이브 습득 카니발메달의 수가 50% 업

-SSS랭크 기준 일반 부스에서 한번에 63메달을 얻습니다. 50% 상승하면 95메달이 될거 같군요.
(S랭크 50메달 -> 75메달 // SS랭크 56메달 -> 84메달)
분명 유의미한 보상증가이긴 합니다만, 라이브카니발 이벤트는 현재 6종류 있는 데레스테의 메인이벤트 중에서 유일하게 딱히 정해진 날짜패턴이 없이 비정기적으로 일어나는 이벤트라 효과를 볼 수 있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3-4. 영업

*영업횟수업
営業回数アップ
8천pt / 1일에 같은 영업에 갈 수 있는 최대횟수 1회 업

-횟수 자체가 증가한다는 것만으로는 좀 아쉽습니다. 
재화 이벤트 같은 메인이벤트의 보상을 얻을 수 있는 10시간짜리 영업이 1일 2회 같은 제한이 걸려있는데, 이게 1일 3회로 늘어난다는 의미이고, 하루가 24시간인데 영업이 30시간 분량이 된다고 해서 다 쓸 수 있는게 아니니까요. 아래의 영업시간 단축까지 같이 투자해주거나, 영업시간을 스태미나로 당겼을때 효과를 최대로 끌어낼 수 있겠습니다. 

간혹 하루에 딱 한번 보낼 수 있고, 머니를 몇십만 대량으로 준다던가, 베테랑급 이상의 트레이너티켓을 5~6장씩 한꺼번에 준다던가 하는 식의 최고급 보상을 주는 특별한 영업이 이벤트성으로 열리는데, 이러한 영업에도 이 항목이 적용된다고 합니다. 


*영업시간단축
営業時間短縮
최대 8천pt / 영업종료까지 시간을 50% 단축

-전부 다 찍은 상태에서 예를 들자면 10시간짜리 영업이 5시간이 됩니다. 스태미나를 소모해서 영업시간을 앞당기는데에 들어가는 스태미나소모는 변함없이 1스태미나당 15분이므로, 한번 영업 땡기는데에 40스태미나가 들어가던걸 20스태미나로 완료할 수 있게 되는거기에 스태미나 효율 또한 덩달아 좋아집니다.

위의 영업횟수업과 함께 찍어주면 대부분의 이벤트효율이 조금씩 올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이벤트항목쪽에서 정리했듯 어느 특정 이벤트에 포인트를 넣으면 그 이벤트가 몇번이나 열릴지, 그 이벤트의 보상이 내가 원하는 아이돌일지를 생각해야하고 그게 잘 맞아떨어지지 않는다면 투자 포인트 대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다는게 단점이지만, 영업으로 얻어지는 이득은 이벤트 전체로 놓고 보면 크지 않지만 모든 이벤트에서 효과를 볼 수 있다는게 장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벤트 쪽에 항목이 배정되어 있지 않은 재화이벤트에서 좋은 효율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영업획득프로듀서Exp(경험치)업
営業獲得プロデューサーExpアップ
최대 7천pt / 영업에서 획득하는 프로듀서경험치 100% 업

-모든 포인트를 프로듀서경험치에 몰빵해서 폭렙업을 노리는게 아니라면, 여기에 포인트를 넣느니 라이브항목의 프로듀서경험치쪽에 넣는게 낫다고 봅니다.


*영업획득머니업
営業獲得マニーExpアップ
최대 6천pt / 영업에서 획득하는 머니 50% 업

-이것도 위와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만, 한번에 몇십만의 머니를 주는 이벤트성 영업이 열렸을때 이게 어떻게 적용될지는 조금 궁금하긴 하네요. 그래봤자 6천pt 라는 투자포인트 대비 효율은 좋지 않다고 봅니다.


*영업추가아이템획득
営業追加アイテム獲得
6천pt / 영업에서 추가 보상을 획득할 수 있게 된다

-아이템을 보상으로 주는 영업에서 획득 아이템 칸수를 하나 더 늘려줍니다.
10시간짜리 영업이 효율이 좋았던 재화이벤트에서 큰 효과를 보입니다.



3-5. 그 외(기타)

*룸아이템디스카운트
ルームアイテムディスカウント
최대 2천pt / 룸샵에서 룸아이템을 구입할 때 필요한 머니가 50% 경감

-머니가 필요하다면 머니를 추가로 얻을 수 있는 다른 항목에 pt 를 투자하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획득메달수 업
獲得ゲームメダル数アップ
최대 2천pt / 게임센터의 미니게임클리어 획득 게임메달 수가 100% 업

-게임센터에서 게임하는데에 플레이횟수가 정해져있다던지 한게 아니니까, 메달이 필요하다면 차라리 게임 한판 더 뛰는게 낫지 않을까요. 시간절약의 의미로 이 귀중한 프로듀스방침pt 를 쓰기엔 좀 아깝습니다.


*게임메달획득상한업
ゲームメダル獲得上限アップ
최대 300pt / 게임센터에서 매월 획득할 수 있는 게임메달 상한이 600,000개 업

-게임센터에는 매 달 게임메달을 몇개 획득할 수 있는지 제한이 걸려있습니다. 이 제한이 왜 필요한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지만, 이런 제한을 고작 300pt 받고 풀어줄거라면 이런데에 포인트 쓰게 만드느니 그냥 확 풀어놓는게 낫지 않나 싶습니다. 넣을 항목이 없어서 억지로 항목을 만들어서 넣은거 같기도 하고 좀 그러네요.


*획득 우정pt 업
獲得友情ptアップ
최대 7천pt / 라이브클리어시 획득하는 우정pt 100% 업

-이건 라이브항목에 가 있어야 되는게 아닌가 싶은데 왜 기타로 빠져있는지 모르겠네요.
우정pt 는 꾸역꾸역 잘 모아뒀다가 이벤트하는 타이밍에 맞춰서 우정뽑기 왕창 돌려버리면 트레이너를 모으기 아주 좋긴 합니다만, 여기에 7천pt 나 투자할 이유가 있나 싶습니다. 우정pt 가 필요하다면 틈나는대로 데뷔, 레귤러, 프로난이도곡 풀콤작 하시는게 낫습니다.



4. 그래서 어떤걸 찍어야 하나요? (정리 및 항목추천)

프로듀스방침 기능과는 약간 거리가 있는 이야기입니다만, 1년에 일어나는 이벤트의 빈도를 생각해보면

=-=-=-=-=-=-=-=-=-=-=-=-=-=-=-=-=-=-=-=-=-=-=-=
재화이벤트 - 매월말 - 1년에 12번

캐러밴/신데로드 - 월중순, 홀수달 신데로드, 짝수달 캐러밴 - 각각 1년에 6번씩

그루브/퍼레이드/카니발 - 월초, 기본적으로 그루브와 퍼레이드가 번갈아가면서 열리지만 가끔 카니발이 끼어듬 - 카니발이 1년에 4번 열린다면 그루브와 퍼레이드가 8번을 나눠먹고, 카니발이 1년에 3번 열린다면 그루브와 퍼레이드가 9번을 나눠먹는 빈도
=-=-=-=-=-=-=-=-=-=-=-=-=-=-=-=-=-=-=-=-=-=-=-=

재화이벤트에 추가효과를 주는 프로듀스 방침이 있다면 가장 투자해볼만 하겠으나, 아쉽게도 재화이벤트가 제외되어있습니다. 다만, 영업쪽 방침에 투자하는게 재화이벤트에서 꽤 큰 이득을 주는 걸로 알려져있습니다. 
1만4천pt 를 소모해서 영업횟수업과 영업추가아이템획득을 찍는다면 다른 사람들이 영업으로 하루에 600재화 전후를 얻을 때 (10시간짜리 영업 1회=50재화짜리 두뭉치=100재화라고 계산했을 시) 포인트를 투자한 사람은 1350재화 정도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캐러밴과 신데로드 이벤트가 포인트 투자시에 효과를 볼 수 있는 횟수는 더 많으나 두 이벤트는 상대적으로 선호도가 낮은 이벤트이구요.

그루브, 퍼레이드, 카니발 이벤트가 이벤트를 본격적으로 달리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루브의 프로듀스방침은 투자pt 는 저렴하지만 보상에 영향을 주는 형태가 아니라서 제외. 퍼레이드와 카니발은 보상 아이돌을 생각하면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을만한 구성이긴 한데, 이벤트가 열리는 빈도가 낮은 편입니다. 이벤트항목쪽에 pt 를 사용하실거라면 어느 쪽에 사용해야 최대한 효과를 많이 볼 수 있을지 신중히 생각해야합니다.


현재까지 획득할 수 있는 모든 아이돌을 다 획득해도 10만을 조금 넘는다고 하는데, 모든 항목을 끝까지 다 찍으려면 20만포인트 이상이 필요합니다. 
결국 뉴비도 헤비유저도 자기에게 가장 필요한 것만 골라서 찍고, 그 외의 항목들은 가치가 높다고 해도 눈물을 머금고 포기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선택과 집중이 필요합니다.

크게 세갈래의 방향을 제시해볼까합니다.


1. 팬수 우선
아이돌항목의 속성별 획득팬업을 최우선으로 찍는 방향입니다.
팬이 많이 올라가면 포텐셜을 빨리 찍을 수 있게 되고, 스코어를 높게 내는데에 유리해집니다. 스코어가 높으면 그만큼 팬수는 더 얻을 수 있게 되죠. 장기적으로 스노우볼이 굴러갑니다.
스코어에 관심이 많은 유저 또는 라이브가 끝난 다음에 쭉쭉 올라가는 아이돌들의 팬수를 보면서 심리적 만족감을 얻는 유저에게 권할만 합니다.


2. 영업/이벤트 우선
영업항목의 영업횟수업, 영업추가아이템획득을 최우선으로 찍고, 개인 취향에 따라 영업시간단축이나 이벤트항목쪽에 투자해주는 방향입니다.
이벤트에서 피로감을 많이 느끼는 유저, 남들만큼 게임을 즐기고 싶은데 데레스테에 투자할 시간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유저, 자기가 아끼는 아이돌이 보상으로 걸렸다면 이벤트의 끝을 봐야하는 유저에게 권할만 합니다.


3. 소모 스태미나 감소 우선
어차피 데레스테의 거의 모든 일들은 스태미나를 소모해서 곡을 연주하고 그 클리어보상을 받는 형태로 이루어진다는걸 생각했을 때, 스태미나를 15% 적게 쓴다는건 모든 효율이 15% 상승한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모든 면에서 전체적으로 골고루 효율이 좋아집니다.
단, 똑같은 스태미나로 남들보다 많은 곡을 칠 수 있다는건, 다른 사람이 가득찬 스태미나로 6곡 치고 쉴때 7곡을 쳐야된다는걸 뜻합니다. 줄어든 스태미나 소모만큼 시간을 조금 더 쓰고, 손이 조금 더 부지런해야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
데레스테에 시간과 열정을 충분히 쏟을 수 있는 분에게 권하고 싶습니다.


그루브이벤트 머니절약 항목이라던가, 게임센터 메달 상한 증가 같은 굳이 이런데에 항목 만들지 말고 그냥 좀 패치해서 조절해줬으면 하는 내용들이 프로듀스방침에 들어가있는게 좀 아쉽고 꽤 괘씸합니다. 


신데로드, 캐러밴, 카니발 이벤트항목의 실제 적용에 대한 정보가 필요합니다.
해당 이벤트때에 실제로 포인트를 투자해서 경험해보신 분의 소중한 정보제공을 기다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초 인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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