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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2일차 백기사, 쓰러지지 않는다!

아이콘 Helka
댓글: 1 개
조회: 1346
2011-05-26 14:53:00
어느덧 전투에 익숙해지고, 백기사 식의 플레이에 숙달된 2일차.



퀘스트를 하면서, 사냥을 하면서, 사람을 만나면서, 여행을 하면서
자신도 모르게, 백기사스럽게 아키에이지에서 살아가고 있음을 깨닫기까지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공격력이 부족하다보니,
어떻게 해서든 더 많은 데미지를 내기 위해 머리를 굴리게 됩니다.



내가 만들 수 있는 상태 이상에 무엇이 있는지,
그리고 그런 상태 이상에서 어떤 공격을 추가로 가할 때 더 많은 피해를 입히는지
실험과 도전을 통해 계속해서 테스트하다 보니.....



.....어느샌가 연계기의 달인이 된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_-;;;




[ 적이 쓰러지면 다운 공격이 제 맛 ]




연계공격으로 상대를 어떻게든 쓰러트리려 하게 되고,
상대가 바닥에 쓰러졌다?! 그러면 자비없는 발차기가 들어갑니다.



몬스터의 다운 판정 시간이 비교적 짧기 때문에
다운된 것을 확인한 즉시 곧바로 발차기를 넣지 않으면 실패하게 되기에,
연계기 중에는 언제든 발차기가 날아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






그렇게, 공격력이 조금 부족한 대신, 방어력과 생존력은 정말 자비가 없습니다 =ㅅ=



퀘스트 진행 도중, 백기사보다 1레벨 높은 도마뱀 두마리와 싸울 일이 생겼는데.
이 도마뱀은 일정 확률로 기절시키는 패턴을 가지고 있어 아차하면 죽을 상황.




그런데도 우리의 백기사, 튼튼합니다. 게다가 끈질기기까지 합니다 =_=


맞다보면 활력은 언제나 가득차 있기 때문에 회복마법을 무한정 사용할 수 있는 데다가,
여차하면 철벽 능력에 의해 쌓이는 근성으로 최대 1000에 해당하는 체력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 백기사가 쓰러지지 않아 1 ]





[ 백기사가 쓰러지지 않아 2 ]





[ 백기사가 쓰러지지 않아 3 ]




네. 누가 뭐래든,

마지막에 살아남는 자가 강한 겁니다 ( '')




느려도, 지지 않는 전투를 거치면서 모험을 거듭하면서,
노동력을 들여 나무도 베고, 광석도 캡니다.
인벤의 스윗홈을 만들려면 암석이 많이 필요하다네요 -0-



재미 있는 건,
이러한 생산 활동을 통해 몬스터 처치시 얻는 경험치보다 더 많은 경험치를 얻을 수 있습니다.



노동력의 제한에 의해 무한정 생산활동에만 몰두할 수는 없지만,
시간이 흐르면 자연히 회복되는 노동력을 활용해 필요한 자원을 모으거나
팔아서 금화/은화로 바꿀 수도 있습니다.




[ 돈도 벌고, 경험치도 얻고 +_+ ]





그렇게 백기사는 아키에이지의 세계에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오늘은 또 어떤 하루가 기다리고 있을까요?

Lv74 Hel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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