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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 에스파냐 이래서 좋다 1-3

아이콘 꽃미남헌터
댓글: 17 개
조회: 22325
2009-07-15 19:58:34

이 글은 대항해시대에서 에스파냐의 장점을 대항을 처음 접하신 초보분들에게 소개하기 위한 글입니다.

비교해서 장점을 얘기하자면 먼저 에스파냐는 어떤 나라인지? 라는 질문에 대한 답이 나와야겠는데 과거에 서슬파랑님이 쓰신 좋은 글이 있어서 소개해드립니다.

서슬파랑님의 에스파냐 상인 이야기

 

흔히들 에스파냐는 영지만으로 먹고 산다고 합니다. 그 얘기를 좀 더 자세히 해보겠습니다.

1-1. 最多매각지 最多내성항

1-2. 값비싸고 다양한 교역품

1-3. 가장 가까운 매각지 = 라스팔마스

이번편은 라스팔마스입니다. 왜 하필 라스팔마스냐? 1편에 말씀드렸지만 돈이 되는 매각항은 본거지 근처의 지중해와 북해의 항구입니다. 라스팔마스는 이른바 본거지 근처 매각항 중 가장 남쪽에 있고 따라서 가장 항해거리가 짧고 따라서 가장 높은 시간당 이익을 올려주는 항구입니다.

 대개 교역품의 매각가격은 같은 문화권 내에서 비슷비슷하고, 일단 문화권을 건너가게 되면 교역품의 가격점프가 생기게 됩니다. 예를 들어, 총포류는 이베리아에서는 똥값이지만 북아프리카로 가져가면 섭섭치 않은 가격을 받게 됩니다. 이렇듯이 문화권의 접경에 있는 항구는 대개 큰 수익과 연관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지중해 북해를 통틀어 본거지 에어리어의 입구에 있는 라스팔마스는 대단히 특별한 항구입니다. 위의 스샷에는 짤렸지만 라스팔마스 바로 아래에 있는 서아프리카 문화권의 아르긴(3일거리)에 금을 팔면 6200두캇(107%올려치기)인데, 이베리아 문화권의 라스팔마스에 팔면 11100두캇(107%올려치기)이 됩니다.

금값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이유는 라스팔마스의 장점이 발휘되는 곳이 주로 최단거리 금매각이기 때문입니다. 라스팔마스에서 가까운 거리에는 리우데자네이루와 아비장 세인트죠지스 3곳의 금구입처가 존재합니다. 라스팔마스 리우 무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라스팔마스->리우데자네이루 10-11일(풀적다무적재풍령대클)

리우데자네이루->라스팔마스 14-15일(풀적업풀적재풍령대클)

가격점프는 2900(98%) -> 11100(107%),12100(116%),13000(125%)

이와 같습니다. 구매와 매각에 걸리는 시간까지 고려해서 대략 35분에 한번 가능하고 한차에 700-900의 순이익이 뜨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귀금 만랭이라면 899적재를 채우는데 4발 10장을 사용하게 됩니다. 이 항해일수는 풍령대클 기준이기 때문에 사실 초보를 대상으로 전혀 적절치 못한 예시이지만, 라스팔마스라는 최단거리 항구의 존재가 이런 이익을 만들어낸다는 사실을 알려드리기 위한 거라고 이해하여 주십시오. 그 밖의 배로도 일수는 더 걸리지만 당연히 가능한 무역입니다. 그리고 사실 금시세는 사람이 많은 시간에는 107%에서 꺽이는 경우도 많고 116% 까지 가면 다행이고 125%는 새벽이나 오전에나 보이는 시세입니다.

아비장 세인트죠지스 시세타임에 라스팔마스가 걸리면 거리가 좀 더 가깝기 때문에 이보다 시간당 수익은 조금 더 많습니다. 특히 급가속이 아직 없는 배를 모는 상인들에게는 더욱 그렇습니다. 제 경험으로는 급가가 없는 배를 몰았을 때는 리우데자네이루보다 아비장이 편도 6일 정도 더 가까웠습니다. 그러나 급가속을 쓰는 배의 경우에는 리우가 직선으로 항해가 가능하고 바람이 더 좋아서 시간차이가 줄어서 2-3일 정도의 차이입니다. 게다가 아비장 세인트죠지스는 금구입단가가 높고(100% 3900원) 수량이 적어서(랭당3개) 발주비용이 더 들어가게 되고, 유저해적의 활동이 많은 지역이기 때문에 장시간 이용할 경우 심장에 무리가 갈수도 있습니다. -_-;

그럼 금 말고 다른 교역품은 어떨까요? 라스팔마스는 이렇게 모든 교역품에서 킹왕짱인걸까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가깝다고만 해서 꼭 순이익이 극대화되는 것은 아닙니다. 라스팔마스와 세비야 간의 거리는 5일 정도인데 왕복10일이라고 계산한다면, 리우데자네이루 귀금의 경우에 라스팔마스 판매로 35분 걸리던 것이 세비야를 들르게 되면 항해거리+10분, 발주퀘와 머스켓 구매 시간을 +10분해서 추가 20분에 머스켓 판매수익과 발주서를 얻게 됩니다. 이보다는 35분짜리 금을 한 탐 더 퍼오면 이득이라는 접근으로 라스팔마스에 금값이 오르면 세비야를 생략한 것입니다. 또한 단방향 무역을 하면 리우가 총폭이라도 이익이 줄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보다 장거리 무역에서는 세비야를 생략할 수가 없습니다. 잉카로즈를 예로 들면, 툼베스->라스팔마스 대략 40일이 걸려서 라스팔마스에 잉로를 팔았다 하더라도 다시 세비야(왕복항해10일)를 들러서 발주퀘 완료하고 다시받고 머스켓 사서(10분소요) 출발하는 편이 이득이 커집니다. 왕복 80분짜리 무역에 +20분하는 것은 35분짜리에 +20분 하는 것과는 큰 차이인데다 동선이 길기 때문에 발주퀘자체가 더욱 덩치가 커졌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세비야에는 아파트와 길드사무소가 있어서 시세가 좋은 곳이 없으면 저장하고 바로 구입지를 향해서 출발하고 나중에 시세 올라가면 파는 저장무역이 가능합니다. 이런 것이 바로 단거리와는 다른 중장거리 무역의 개념입니다. 중장거리무역은 발주퀘와 양방향무역으로 순익을 보전하기 때문에 단거리같은 폭발적인 순익은 없지만 꾸준하게 좋은 수익을 줍니다. 바꿔말하면 세인트죠지스, 아비장, 리우데자네이루 - 라스팔마스 귀금 무역은 장거리무역보다는 단거리무역에 더 가깝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라스팔마스 얘기를 드렸으면 다시 폭락작업에 대한 이야기를 아니 드릴 수가 없습니다. 금시세가 올라가기 시작하면 방폭을 해야 합니다. 방폭은 89%상승부터 하는 편이 좋습니다. 98%가 되면 벌써 한번 던지고 다른데 가면 그만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폭을 내기 마련이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기대하는 시세는 116%나 107%인데 다음처럼 진행이 됩니다.

89%상 (대폭락1턴) -> 98%상 (대폭락2턴) -> 107%상 (남아돌1턴) -> 116%상 (남아돌2턴) -> 107%하 (어서오세요)
89%상 (대폭락1턴) -> 98%상 (대폭락2턴) -> 107%상 (남아돌1턴) -> 98%하(남아돌2턴) -> 89%하(어서오세요)

몇%에서 꺽일지 정확하게 예측은 할 수 없지만 이런 식이기 때문에 89%에 방폭하고 4턴간 써먹으면 그런대로 만족스럽습니다. 다 함께 관리해주시기를 부탁을 드립니다. 그리고 라스팔마스의 교역품과 내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식료품 : 어육,사탕수수
조미료 : 설탕,야자유
기호품 : 코코넛,건포도
보   석 : 산호
공업품 : 통나무

라스팔마스는 주로 향신료(육두구 메이스 등)폭락이 되어 있는 모습을 자주 볼 수가 있고, 리우를 가다가 급한 SOS를 받을 때는 싣고 가던 대포를 올려치기 해서 총포류 폭락을 시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최근에는 아와이요나 툼바가 등을 통해서 직물류 폭락이나 공예품 폭락도 애용됩니다. 폭작은 다양한 물품이 이용될 수 있고 그 때 그 때 시세에 따라서 맞춰가야 될 것입니다. 그렇지만 가장 좋은 것은 아와이요로 직폭을 시키면 향신료를 팔려던 사람도 금을 팔려던 사람도 툼바가를 팔려던 사람도 욕은 안 하겠지요.

그리고 작전폭락도 사용합니다. 이것은 라스팔마스의 금시세가 98하락이나 89하락 정도로 떨어지고 더 이상 매각지로 기능을 못할 때 더 빠른 시세회복을 위해서 고의적으로 폭락을 시키는 것입니다. 혹은 구입지의 금시세가 떨어질 시간과 맞춰서 6-7시간 전에 폭락을 시키면 6-7시간 후에는 107상승 정도로 회복되는 것을 노리는 것입니다.

 

1-4. 납입으로 군렙업이 가능한 두개의 개척지 중 하나 = 트루히요

1-5. 세계의 공장 = 바르셀로나

 

2. 모든 발주퀘스트는 세비야로

3. 모험가에게 에스파냐 국적의 이점

4. 에스파냐 커뮤니티의 힘

 

 

 

Lv21 꽃미남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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