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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 유저들을 위한 현재의 정세설명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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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043
추천: 9
2013-03-05 23:22:03

-북해협정에 반발해 강냉이유저와 대학연대장 유저등이 주도적으로 투자한 NIS 앤트워프 2~300억 공투 사건은 협정이 유지되어야 한다는 분들의 주도적인 참여로 일단락되었습니다. -

 

그렇다고 하더라도, 당시에 앤트워프 방투자금이 NIS를 무시하고 북해협정을 유지해야 한다는 분들만의 부담이었던 것은 아닙니다. NIS는 충분한 위협이며 잉글랜드 사람들을 상대로 협박하고 그 세를 불리는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는 분들 역시 방투에 참여했습니다.

북해협정의 과실은. 오랜 투자전에 지친 잉네 양쪽의 베테랑 유저들이 합리적인 국가관을 가진 유저를 늘리지 못하는 대신, 잉글랜드를 적으로 보는 NIS가 상당수 가져갔습니다.

 

네덜란드의 상대카 유저가 상클 유저가 되고, 상클 유저가 상대클 유저가 되는 것은 잉글의 상당수 유저들 역시 바라는 일입니다. 북해협정을 주도했던 바이발트님은 암스에 가보니 사람이 너무 적어서 이래선 안 되겠다는 생각에 협정에 참여했다고 말하곤 했죠.

 

문제는 이들에게 잘못된 생각을 주입시키는 강냉이, 마담드[H], 대학연대장 유저같은 수뇌부입니다. 그중 둘은 타국적 국가관을 가지다가 네덜로 망명했으며, 한명은 영업대상을 늘려 마음대로 털고 싶어 하는 해적마저도 네덜란드의 힘이다. 라는 주장을 거리낌 없이 하고 있습니다.

 

NIS의 문제는 이미 북해협정 중반에 짚고 넘어갈 부분이라는 주장을 개인적으로 해왔지만. 전 당시엔 그만한 영향력을 가지지 못했기에 흐름을 받아들였습니다. 일주일 넘게 계속되던 강냉이 유저등의 앤트워프 공투는, 네덜란드 내부에서 약자를 위하여 길드와 NIS간의 불협화음을 중재한 알고트상회 길드의 제안으로 중지되었습니다.

 

그리고 NIS는 북해협정을 준수하고 대신 강냉이등의 유저가 NIS의 의견을 대표해 다시 네덜란드 의회로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잉글랜드 커뮤니티 입장에서 NIS는 이미 북해협정을 준수하겠다는 의사를 통보하고 네덜란드 의회에서 발언권을 행사하다, 잉글 국적의 BJ가 복권 이벤트 홍보를 위해 최저등급으로 가입했다는 명분으로 200~300억 공투를 자행한 집단입니다.

 

다시 북해협정을 준수한다고 입장을 전해온다고 하더라도, 언제든지 트집을 잡아 시비를 걸어올 수 있는 호전성 높은 상대로 인식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NIS는 별것 아니며 북해협정은 충분히 가치가 있다는 분들과, 이 상황은 서로의 불만을 늘리니 상황을 전환할 필요가 있다는 분들의 인식차이가 잉글랜드 커뮤니티 안엔 있었습니다. 의견 차이만큼 북해협정에 대한 열의는 떨어져 갔습니다.

 

이는 이질적인 존재를 의회 안으로 받아들인 네덜란드 커뮤니티가 더욱 심각했는데, 그 결과 북해협정을 이행하는 깃돌 비용을 소수만이 부담하고 골치 아픈 문제는 그냥 잊는 기간이 꽤 이어지게 됐습니다.

 

서로의 이해관계나 의견충돌을 조절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닙니다. 북해협정은 정전 이상 동맹이하의 취지로 시작되어 더 발전된 관계로 올라가려는 과도기적 협정이었습니다.

 

문제는 이 북해협정을 깨려는 세력들의 급속한 성장으로 앞으로도 뒤로도 가지 못한 채 갈등이 잠복하고 있었는데, 깃이 돌아가면 상대국의 부캐로 메꿔준다는 부분을 악용하는 기습공투가 반복된 것이 또 다른 분란을 만들었습니다.

 

자국 중심의 시각을 조율하지 못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노력이 줄어든 양국은 협정의 참여도가 떨어져 가고 있었습니다. 이는 특히 네덜깃으로 도는 잉글항의 빈도가 늘고, 반환 속도가 느려져 가는 부분에서 문제가 됐습니다.

 

열 포졸이 한 도둑을 못 잡는다고, 협정에 불만을 품고 기습적으로 동맹 항을 점유하려는 세력을 잡는 건 쉬운 일이 아닙니다. 특히 계정을 여럿 생성할 수 있는 대항에서 투자전문 캐릭으로 기습 공투를 들어오는 경우엔 더욱 그렇죠. 이 경우 반환의 의지가 떨어지면 하루 이틀 가까이 항구의 점유가 바뀌는 경우가 일어나 협정의 성실성이 문제가 됐습니다.

 

12월 까지는 네덜란드의 약자를 위하여 한 길드에서 잉글 부캐로 깃돌을 책임졌지만 잉글분들에게 연락을 받으신 라뷰타님의 부재시간이 길어지면서 항구의 깃이 돌아가면 12~18시간 이상 네덜란드가 항구를 점유하는 장면이 길어졌습니다.

 

이는 잉글랜드 투자자 내부의 반발을 불러왔고. 이 불만을 무마하던 주요 투자자분 역시 잠수가 길어지면서 문제가 커지고 있었습니다. 강냉이 유저등의 앤트워프 2~300억 공투 이전에도 비슷한 상황이긴 했지만 일주일의 1/3 가량은 네덜란드가 앤트워프-함부르크 사이를 점유하는 일이 일어나다 보니 불만이 터져 나오게 됐습니다.

 

네덜란드의 내분은 최대한 피하고 싶지만 북해 협정 역시 발전적 관계를 위해 준수되어야 한다는 알고트상회에서 협정준수의 책임을 준수한지 한 달이 지났고, 폴투의 뤼베크 공투까지 겹쳐 북해협정을 위한 유지비용을 왜 일부만 져야 하는가 하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이 문제를 네덜 의회 측에서 논의했으되 진전은 없었고, NIS측은 네덜란드 의회에 더 많은 지분을 확보하고 싶다고 주장해서 받아들여졌고, 자신들이 만족할만한 재협상을 요구했으며 받아들여졌습니다. 재협상 초안을 위한 자문단을 꾸릴 때도 NIS 회원이 많다는 이유로 과반수를 차지했으며, 대부분의 요구를 네덜 의회에 관철시키는데 성공했습니다.

 

NIS 그룹의 뜻대로 NIS의 요구에 걸맞은 재협상안이 추진되고 있다는 소식은 풍문을 통해 들려왔고, 북해협정의 네덜항구가 잉글 항구로 돌아갈 때 준수의 의무를 늘리기 시작한 저로선 신의성실을 NIS 측이 다할 수 있는지가 궁금했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웬만하면 충돌은 피하는 게 좋은 거죠. 그러나 앤트워프와 함부르크가 계속 돌아가는 주간에 항구를 방치하다간 보복성 투자가 나올 지경이었습니다. 기습공투는 네덜란드 캐릭을 가진 일부 세력만 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그래서 12시간이 지나도 연락할만한 분이 접속을 하지 않자 네덜란드 의회 멤버인 강냉이 유저에게 귓을 넣어 돌려주실 의향이 있는지 물어봤습니다. 이상은 그 전문입니다.

 

(참고로,  잉글커뮤니티 측에선 네덜란드 커뮤니티에서 항구를 반환하지 못할 때 그냥 스스로 돌린 적이 2할 가량 됩니다.  또 커뮤니티 밖의 잉글 유저분들이  그냥 항구 들린김에 깃발을 가져오기도 하죠.   그러나  그 반대경우엔 어김없이 반환했습니다.  1~2차례 반환이 12시간 이상 걸린 경우는 있었습니다만.   

 

강냉이유저가 왜 우리에게만 깃돌 요구를 하냐는 말을 하는건  그냥 관심이 없는거죠.  일요일에 깃발 돌려달라는 요구를 들어서 화가 나서 투자전을 해야 했다면 잉글쪽은 몇번이고 화가 나서 졸도했을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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