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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 유저들을 위한 현재의 정세 설명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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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개
조회: 1488
추천: 9
2013-03-07 19:50:42

1.앤트워프와 함부르크에 기습공투가 반복되고 있는 상황에서, 그간 깃반환 요구를 책임지던 약자을위하여&알고트상회 상인 분들의 연락이 닿지 않은 채로 12시간가량이 흘렀습니다. NIS가 네덜 커뮤니티에서 주도권을 행사하던 터라, 북해협정을 깨려던 분들이 준수하겠다는 메시지에 걸맞은 책임을 질 수 있는지 궁금해서 마침 접속 중이던 네덜 의회 멤버인 강냉이 유저에게 물어봤죠. 그리고 이전 스샷과 같은 대답을 들었습니다.

 

2.

 

1시간 반 후, 뤼베크에 잉글랜드의 점유율을 회복하러 가던 분에게 강냉이 유저가 도착해 귓말을 걸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재협상을 위한 요구를 담은 네덜란드 자문단을 대표해서 의견을 전달하고 싶은데 누구에게 전달하고 싶냐 는 취지였죠.

 

잉글랜드 커뮤니티에선 그간 연락 채널을 맡은 바이발트-라뷰타님 간에서 이런 얘기를 들어보진 못했습니다.

 

바이발트님의 부재로 대신 채널을 맡아온 다른 분도 들어보지 못했고, 항구를 돌려주고 돌려받다 역할이 커진 저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래서 알겠다고 한 뒤 저나 다른 분에게 연락하시라는 답변을 했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기존의 북해협정은 준수할 생각이 눈곱만큼도 없으면서. 그러자마자 재협상 요구를 자신이 대표해서 오겠다는 도발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솔직히 몰랐습니다. 이 문제는 강냉이 유저보다는 다른 네덜 분들이 얼마나 호응하는가에 따라서 결정할 문제일 테니까요.

 

3.

4~5시간 후에 NIS의 또 다른 수뇌부 대학연대장님이 오셨고, 잉글랜드는 왜 라뷰타 유저와만 대화를 하겠다고 하는가? 네덜란드는 자문단의 의견이 가장 중요하며 의회는 이미 자문단에게 모든 권한을 위임했고 라뷰타님은 자문단에 없다. 잉글랜드가 자문단과 직접 협상을 안 한다면 북해협정에 의미는 없다는 주장을 해왔습니다.

 

그래서 잉글랜드 커뮤니티에 전달하겠다. 혹은 지금 제 개인적인 생각을 들려드릴까요? 라고 묻자 제 생각을 들려달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잉글랜드는 라뷰타님이 모든 권한을 위임하셨다는 얘기를 들은 바 없고, 공식적인 루트를 통한 재협상 요구는 이번이 처음이다. 예전 시기의 협상 때도 네덜란드는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두 분이 서로 자신이 네덜란드를 대표한다며 자신과 협상해달라고 해서 어려움이 있었다. 확인을 한 번 더 거치고 논의하겠다. 자문단의 의견이 취합이 된게 아니시라고 하셨기에 취합되면  통보해 오시라고 답변 드렸습니다

 

그러자 대학연대장님은 그 절차는 밟겠다. 하지만 지금 네덜란드가 신규 파벌과 구파벌로 분리된 건 잘 아실 거라고 하시면서 잉글랜드는 사람이 많은 신규파벌과 협상해야 하는 게 맞다고 하셨습니다. 알겠습니다. 하고 이 문제는 넘겼습니다.

 

자신이 자문단을 대표하는 건 아니지만 자문단의 의견을 전달하고 싶다는 분과 더 얘기하기도 그렇고.

 

이것이 옳다. 그르다는 입장을 꺼내는 것은 일단 라뷰타님이나 네덜의회의 이번 달 의장이신 분의 공식적인 확인 후에 필요하죠.

 

강냉이 유저의 'ㅋㅋㅋ' 초성체 드립과 도발이야 얘기하니 증거를 보여주면 대학연대장님이 사과하신다고 하시지만 대항에 그게 큰 의미는 없긴 했고요. 지금은 머리가 아프고 강냉이 본인이 자문단을 대표한다고 나오시면 그때 한번 얘기해보자고 했습니다.

 

4. 역시 3~4시간 후 라뷰타님이 접속해 사실관계를 문의하니, 라뷰타님은 잉글랜드와의 연락채널을 자문단에 위임하신바가 없다고 하셨습니다. 대화보다는 잉글랜드의 공식적인 요구를 메일로 보내달라고 하시기에, 이 절차를 밟는 게 상당히 어색하지만 보내드렸습니다.  

 

우려했던 대로 '의회는 이미 자문단에게 모든 권한을 위임했고 라뷰타님은 자문단에 없다. 잉글랜드가 자문단과 직접 협상을 안 한다면 북해협정에 의미는 없다는 주장' 이 확인 결과 nis만의 해석이었기에 지금도 타당한 대처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잉글은 라뷰타님과만 대화를 한다고 했다구요? 자꾸 그렇게 몰아가시면 스샷 전문 올려드립니다.  그리고 일단 커뮤니티 공식 대화 채널이 라뷰타님인데 라뷰타님 빼고 협상하라는게 맞긴 한겁니까? 

 

자문단에 네덜란드 의회가 모든 권한을 위임한 게 맞는지. 이제 대화채널이 변경되는지의 확인을 문의했고요. 앤트워프와 함부르크에 계속된 기습공투, 느린 반환에 잉글랜드 사람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전달했습니다.

특히 이미 협정에 의해 합의된 깃 반환으로 문의하면 도발을 하면서 재협상은 자신이 대표한다는 듯 연락 해오는 태도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했습니다.

 

5. 며칠후 잉글분들의 요청으로 회의를 열어서 북해협정의 반성을 해보자는 취지로 잉글 회의가 열렸습니다.

회의를 시작하자 네덜란드 의회 멤버 분들이 오셔서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NIS는 북해협정을 폐기하려는 돌출행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우리들은 이를 억제하는데 실패했다. 이런 상황에서 북해협정을 지속하려는 노력을 하는 잉네 양쪽의 커뮤니티는 서로 고통을 받을 테니 폐기를 원한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NIS가 자신들이 네덜란드를 대표한다고 주장해서 잉글랜드와 협상하는데 성공한다면, 우리들은 그것을 방해하지 않겠다. 또한 기존 네덜란드 의회와 잉글랜드 커뮤니티가 협상한다고 해도 NIS는 지속적인 방해공작을 펼칠 것이다. 심사숙고해서 결정해 달라. 무엇을 선택하던 받아들이겠다고 입장을 표명하고 가셨습니다.

 

잉글랜드 회의에 참석하신 영국 유저 분들은 기존 네덜의회 멤버들이 북해협정을 준수하기 위해서 NIS의 강냉이 유저에게 협정을 지켜달라는 얘기를 하다 봉변을 당한거란 소식을 들은 터라. 신의 성실을 다하기 위해서라도 약자을위하여, 알고트상회 같은 길드는 무시하고 NIS와 협정할 수 없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그간 협정을 지키기 위해 노력을 다해왔던 약자을위하여 분들에겐 두말할 것도 없고, 네덜란드의 내분은 최대한 피하고 싶다던 알고트상회, 그간 잉글과의 투자전에 수천억에 가까운 두캇을 쓰신 엘도라도 길드 등은 존중받을 가치를 충분히 보여주신 분들입니다.

 

다만 NIS 역시 자문단을 대표하고 있거나, 신세력을 대표한다고 주장하기에 협상안을 들어보고 결정해야 한다는 분들도 있어서, 잉글랜드 회의는 NIS측의 접촉을 기다려보기로 했습니다.

 

6.연휴가 지난 후, NIS의 접촉은 협상이 아닌 투자전으로 시작됐습니다.

 

앤트워프에 계속 네덜캐릭들의 공투가 들어왔습니다. 오전, 정오, 오후에 들어왔는데, 오후에 앤트워프에 들른 잉글분에게 강냉이 유저의 투자가 목격되었고, 그러자 거리낄 것 없는지 NIS 분들이 여럿 모여서 대놓고 도시 관리 앞에서 투자전을 벌였습니다. 동시에 함부르크가 네덜깃으로 돌아갔습니다.

 

그간 많은걸 참아온 잉글 커뮤니티의 유저 분들은 두캇으로 하는 대화에 기꺼이 참여하셨고, 현재 투자전을 지속중입니다.

 

또한 인벤에서 사실관계를 왜곡하며 자기주장을 펼치자, 네덜 의회 측에서는 알리기 부끄럽지만 상황이 악화된 이유를 공개해도 좋다고 입장을 전해왔습니다.

 

이미 네덜까페엔 진상이 올려져 있다고 하셨지만, 꽤나 퍼져서 숨길 이유도 없다고 하십니다.

 

이 사건이 있은지 며칠 후 회의 직전에 관련 자료를 제가 받았었고, 두세 분에게만 알려드렸던 강냉이 유저의 난동을 허락을 받아 공개합니다.

 

이 일이 일어난 시간대는 2번 문단과 3번 문단 사이입니다.

 

 물론 아시겠지만.  '어제부터 라팔의 독촉을 받았다'는 강냉이 유저의 주장은 사실이 아닙니다.  2번 정세글에서 올린 스샷과 동일한 날짜에서 몇시간 후의 스샷들입니다.  증인만 수십명인데 누가 거짓말을 하는걸까요.   잉글의 많은 분들은 물론이고 저만 해도  동맹항을 돌려달라는 요청을 5~6회 이상 들었습니다만 듣자마자 공투로 보답했어야 했을까요?    저 역시 북해협정이 체결되는 시절에 복귀한 유저라 단일길드에도 참여하지 않았고  회의에도 참여못하던 사람입니다. 

 

 

1교시언어영역,강냉이 유저가 NIS측 사람입니다. 다른 분들은 다른길드 의회멤버신걸로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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