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감히 유해를 욕하는가? --> 그럼 잘했다고 칭찬 들을거라 생각하시는가?
개탄스러워 글을 올려? --> 개탄스러워할 것도 많으시군요. 거꾸로 생각하면 상인캐릭터분이나 모험가캐릭터 분들은 억울해서 죽겠군요. 해적들 때문에 자신들의 캐릭터 육성에 매우 곤란 느낄 터이니... 맞죠? 입장 바꿔 생각해 봅시다.
욕을 하는데 왜 해서 유해 속을 태우느냐고요? --> 어차피 칭찬 들으려고 유해 하시는거 아니잖아요? 칭찬 듣고 싶으시면 토벌대를 하세요. 욕이요 저도 나이가 몇인데 다 알죠. 하지만 절대 안합니다. 안다고 다 하면 질서라는게 없어져서 공멸합니다. 욕하기 싫으신 분은 목에 칼을 대도 절대 안합니다. 욕하시는 분은 무슨 경우에도 욕이 먼저 튀어나옵니다. 일반 유저라서 욕 잘하는게 아니고. 그 행위에 대한 최소한의 대항책으로서 욕을 한다는 것을 잘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반가움 속의 숨은 의도? --> 게임내의 두캇이라는 것을 빨리 소모 시키고 회수해야 유저들이 오래 게임을 하겠죠? 잘 아시면서 그럽니까? 그래서 게임 서비스 회사의 방침에 적극 협조 하고 있는 사람인데 왜 욕하느냐? 설득력 없습니다.
유해 없으면 대항 존속 되느냐고? --> 바꿔 생각해 볼까요? 유해만 바글바글 한데 그대가 만약 상인 모험가라면 게임 하고 싶겠수? 유해 옹호 해 줄 생각은 없지만 유해도 유해 나름. 적당한 선이라는게 분명 존재하는데 그 선이라는 질서를 모르는 사람은 유해할 자격이 없다 라고 반박하면 어떤 말이 나오실런지?
보험사기, 다중클라이언트에 대한 밸런스를 유해가 조절한다? --> 뭐 어느 정도 조절하겠죠. 게임서비스 회사에선 바라는 바니까요. 하지만 생전 보도 듣도 못한 사이버상의 린치에 허허.... 그래 그래도 나처럼 털리는 사람도 있어야 그 사람들도 게임내의 의미를 찾지. 그래 잘 털려 줬어.. 이런 생각은요 한두번일때 이야기고 지금처럼 NPC 사냥하듯 반복사냥하면 밸런스 무너져서 게임 자체가 안되요. 자신이 게임내에서 밸런스 맞춰주는 대단한 사람인양 착각하시는 모양인데 입장 바꿔 생각해 볼까요? 먹잇감이 없어지면? 누가 굶어 죽을까요?
게임내 아이템의 가격을 유해가 조절한다? --> 오히려 디플레이션이라고 보는데요. 생전 보도 듣도 못한 사이버 린치를 방어해 가면서 게임 하려면 아이템 수급이 딸려서 인플레이션 될 것이다? 지금 게임 해 보세요. 디플레이션이죠. 공급도 많고 수요도 많으면 절대 문제 안됩니다. 공급... 미안하지만 요즘 웬만한건 다 자급자족 되거든요.
인도에서 택시만 찾고 수전노 같은 유저를 볼 때마다 한심해 보인다? --> 그거 보기 싫으시면 다른 게임 하시면 됩니다. 여기는 자유도가 보장된 게임이거든요. 모든 사람들이 다 군인할 수 있을만큼 시스템이 구축 안되어 있어요. 군 스킬 한두개 배워서 그것만 잘 키워서 최강군인 된다. 이렇게는 생각 안하시겠지요?
군인인데 거래랭 키우고 있다? --> 죽을죄 아니거든요. 그리고 저도 전투 55 만랩 찍은지 오래지만 지금 조선공 합니다. 대포 만들고 배 만들고 당연 항구 앞에서 배 세워 둘때 있고, 대포를 위해 거래랭 올릴 필요 있거든요. 아 그리고 항구 앞에서 배 세우고 기다리면서 해적영업방해 하는데 그거 보기 싫다고 하시죠? 입장 바꿔 생각해 볼까요? 님처럼 전투만 하고 싶어 안달난 사람만 있는거 아녀요. 해적의 무력으로부터 보호해 주겠다고 맘 먹는 군인분들도 엄연히 목적이 있는겁니다. 설마 유해는 절대 군인에게 져서는 안된다고 보시는건 아니겠죠? 보호를 하든 털어먹든 그건 유저의 자유입니다. 강요할 권한 없습니다.
길드인맥 및 관련된 분에게 미안해지게 자꾸 그분들 들먹인다 --> 그게 안타까우시면 유해 하지 마십시오. 욕먹이고 그에 따르는 게임내의 책임을 감수하지도 못할 거면서 왜 길드 가입하시고 그럽니까?
시스템 상에서 구축되고 허용된 것인데 왜 눈치를 보느냐? --> 여기 한국이거든요. 나라마다의 정서라는게 있습니다. 그런 정서가 난 뭔지 몰라 하시면 그냥 유해 계속 꿋꿋히 하십시오. 저 군인 우대 직업일때 전투스킬 올만랭 찍었고요. 지금 조선공이라서 10랭크씩 밖에 안되어도요 10:1 자신 있습니다. 그만큼 저는 경험이 풍부해서 랭크 따위에 연연하는 전투는 하지 않습니다. 저 사람들이 욕하는거 싫습니다. 전투 만랩 만랭 찍었다고 할 거 없어 그거하냐... 그 소리 듣는거 엄청 싫습니다. 여기는 자유도가 보장된 게임입니다. 평양 감사도 저 하기 싫으면 그만입니다. 군랩 군랭 되시는 분들 모여서 뭔가 일을 벌이자고요. 정말 설득력 없습니다. 군랩 군랭 그거 맘 먹으면 금방 올립니다. 대항온의 모든 유저가 군인만 할 필요 없습니다. 저요 모험 학문 스킬 2개 있어도 그 두개로 재미나게 잘 찾고요. 이 맛에 게임한다고 생각하거든요.
대해전때는 그렇게 날뛰면서 왜 평소엔 잠잠하느냐? --> 만날 전투만 하는 것도 지겹거든요. 유해 안해도 전투를 즐길거 찾으려 하면 충분히 찾아지고요. 대해전에 왜 사람들이 흥분할까요? 당연하죠.. 만날 전투만 하기도 뭐한데. 가끔씩 하는 대규모 전투인데다 안전한게 게임내에서 다른 유저들에게 피해 안주는 선에서 PvP 를 할 수 있는 기회인데. 거기서 흥분 안합니까? 대해전때 날뛰던 사람들 왜 평소엔 잠잠하느냐. 대항온은 자유도가 보장된 RPG 게임이예요.
이중 행태? --> 그럼 유해들은 음식이나 대포 선박 각종 장비 및 소비품 그러한 것도 사러 오지 마세요. 전투만 하고 싶으면 스페셜포스 하세요. 거기도 돌격 있거든요. 어차피 게임 하다 보면 붙박이 자세만 가지기 힘들다는거 아시면서 왜 그러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