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을 입는 부위는 무기와 투구, 반지와 목걸이, 장갑이 되겠습니다.
또한 탈갑이나 흡혈귀 등 역시 영향을 받겠죠.
하나씩 보죠.
투구 : 안다와 황혼이 있습니다.
머리에 딜을 올릴 수 있는 스텟은 극대확률과 각 주 스텟입니다.
공속이 붙지 않는 부위에 공속을 붙여주는게 안다기때문에 딜을 추구하는 분들은 여전히 안다가 필수.
다만 공속차이로 인한 갭이 줄어들기 때문에 방어도나 모저를 생각중인 분들은 안다를 포기하고 타 옵션을 챙겨도 상대적 딜 손실이 기존에 비해 줄어듭니다.
이 점은 탈갑 한량 등 타 비공속 부위에 공속이 붙는 전설템이 다 동일하게 적용됩니다만 한량은 붙을 수 있는 민첩 수치가 다소 적은 관계로 가치의 하락이 좀 있지 않을까 싶네요.
다음 장갑과 목걸이, 반지.
극대확, 극대뎀, 공속, 주스텟이 전부 공존 가능한 부위입니다.
저게 다 붙은 템의 가치는 여전히 높을테죠.
다만 금전적 여유가 부족한 분들은 저 중 한가지 옵션을 포기하게 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반지의 경우는 극대확의 가치가 제일 낮고, 장갑은 극대뎀, 목걸이는 극대확과 극대뎀의
가치가 비슷하게 여겨졌습니다. (붙는 최대 수치 대비 딜 증가 효율) (클래스나 스텟 상태에 따라 다를 수도 있는 점 참고 바랍니다. )
어느 부위에서도 공속은 쉽게 포기하지 않는 옵션이었죠. 가장 고효율이니.
하지만 이제 그 가치값의 하락으로 스텟 선택의 변수가 좀 더 다양해질 듯 합니다.
하지만 공속은 딜 증가 스텟중 가장 체감률이 높고, 딜 외적인 측면 (무빙) 등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유저들의 반발이 거셀수밖에 없지 싶네요.
개인적인 사족으로는 극대브라더스를 상향하고 몹 피를 올리는 패치가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