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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툰] 아버지란 이름의 리시타-1-

아이콘 마조킹
조회: 760
2011-10-03 22:33:59

세상에 모든 마을에서 찾아 볼수있는 소년이 있었다

 

그리고 세상의 모든 마을에서 그러하듯 그에겐 그의 아버지가 있었다

 

그의 아버지는 머리찬 자식의 동경을 얻어내지 못했다

 

하지만 그 또한 어릴적,아버지를 동경의 눈으로 쳐다보던 떄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어릴적 집안의 낡은 장롱속에서 붉은 꽁지를 지닌 녹슨갑옷,마치 언월도를 닯은 두쌍의 창을 보았을때

 

그는 큰동경속에서 그의 아버지가 참으로 훌륭한 인물 이라고 믿었다.

 

하지만 그에게 어릴적의 백일몽은 아련하고 참으로 먼것이었고 현실은 차겁고도 냉혹한 것 이었다

 

그의 아버지가 머리가 찬 자식에게 보여준 모습은 장롱속의 것들과는 거리가 멀었다

 

그의 아버지는 뒤에 치렁치렁거리는 에르그 주머니를 달고다닌채 광부질을 하는 노동자 이었기 때문이다.

 

이 따금 마을주점에선 고급철광석을 먹었다며 쩌렁쩌렁대며 호령하는 그의 아버지를 볼수있었다

 

시간이 지날수록,그의 아버지는 동경과는 상반되는 모습으로 보여졌고 결국 경멸까지 도달하게 된채

 

그의 아들은 더이상 아버지의 꾸지람을 듣고싶어하지 않으며 여가시간을 가족보단 친구와 보내게 되었다

 

그는 아버지에게선 얻지못한 동경을 선착장을 떠다니는 모험가와 방랑가 들에게서 찾았다

 

그의 시선에 비쳐지는 그들에겐 꿈이있었고 낭만이있었으며 반항의 아름다움이 있었다

 

그가 더이상 그의 아버지에게선 찾기를 포기한 희귀한 광물마냥 호사로운것 들 이었다

 

그렇게 그는 그의 아버지를 경멸했다 언젠가,그가 그의 아버지에게 자신의 생각을 거침없이 발하는

 

세상 모든 소년들이 두어번쯤은 경험할 일이 지나고나서,

 

그의 아버지를 그를 놀리기라도 하는냥 광부질에 더욱더 전념했다

,주점에 가는 빈도는 늘었지만 호쾌한 웃음소리는 줄어들었다

 

그런 아버지에게 신물이 난 그에게 말벗이 될수있는 몆안되는 늙은이는 대장장이였다

 

굵은팔뚝에 대머리,깍지못해 금속가루와 유황이 덕지덕지 난을치는 수염

 

어느 날 그가 대장장이에게 찾아갔을때 대장장이는 그의 아버지와 함꼐 이야기를 하고있었다

 

그는 대장장이에게 자신의 아버지를 경멸함을 보이기 싫었다,적어도 그에게만큼은 그는 그러하고 싶지않았다

 

아버지가 떠나가자,그는 다시금 대장간에 들어갔다,대장장이의 얼굴은 좋은표정이라고 말하기에는 그 어떤 수식어를 붙이기

 

에도 어려운 얼굴 이었다

 

그가 말을 하려할떄 대장장이의 말이 급격히 튀어나왔다

 

'너의 아버지는 대단한 리시타 였단다'

 

그의 얼굴에 다시금 경멸이 피어올랐다,적어도 그는 이런 주제로 이야기 하고싶지는 않았다

 

하지만 대장장이는 망치만을 쳐다본채 다시금 말했다

 

'너의 아버지가 두창을 들고 놀의 왕을 베던날 마을은 그의 창에 여신의 힘이 깃들었다고 떠들었어,그가 언젠가 놀치프틴을

 

패주시키고 그를 쫓아낸날은 무용담은 젊은 모험가들이 아직도 입방아 찢는 안주거리란다..'

 

대장장의 얼굴은 절망과희망을 모두지니고있었다,절망스러웠으나 한줌의 희망을 지닌 이의얼굴이었다

 

'그러니까..그의말을 믿어야겠지..아니..사실 그를 믿기에 그의말도 믿는거야..'

 

그는 이 늙은 대장장이가 노망이나 사람을 착각하고있다고 생각했다.그렇기에 더이상 그런 말또한 듣고 싶지않았다

 

하지만 대장장이는 그의 생각을 아는지 모르는지 게속해서 중얼거렸다

 

'믿어야지..믿어야지...'

 

그는 대장간의 문을 박치고 나갔다, 더이상 이곳에 올일 같은것은 없다고 생각했다.물론 내일 다시 이곳에와서 얼음딸기주를

 

얻어먹을 생각이 무의식속에서 반대의 손짓을 해댔지만 그는 그 생각을 볼수가 없었다.

 

마을에는 밤이 찾아들어왔다 선착장에서는 무슨 소동이 났는지 병사들이 모여있었고

 

성주변에도 사람이 가득했다

 

그는 불안했지만 걱정하진않았다,그의 인생에서 그런 경험은 한두번쯤있었다

 

고위 관리가 오거나 기사들이 파견을 오거나 .. 모든것이 자신과 관련된 일은 아니었기때문에

 

붉은 석양속에서 그는 자신의 집으로 걸어갔다

 

생각들이 휘몰아쳐 머리가 아파왔고 대장장이의 말은 그의 기분을 난장쳐놓은것 같았다

 

마을은 밤으로 접어들었다

Lv53 마조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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