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강하시요?"
"예?아..예.."
"실례지만 합석좀 해도 되겠소?"
"예..뭐 편하실대로 하시지요."
휘이이잉-
"피부가 냉한 종족이 말벗이라 우울하오?"
"아닙니다,어르신,다만 당황이 앞서기에.."
"무슨 당황말이요?"
"자신이 널부린 솔방울이 고목됨도 모르는 우매한 저희가
어찌 고목의 벗이 되신 어르신들에게 이야기를 나누자 하겠습니까?"
"현인은 우인에게서도 가르침을 얻는법이요,더욱이 자네는 우인이 아니로서니
내가 배울것은 더욱더 많을것 같구료."
"그리 생각해주시니 다행입니다."
휘이이잉-
"이보시오 젊은이"
"예,물으실것이 있으십니까?"
"나는 댁의 말대로 오래시간을 살아왔소
그리고 세상의 지고지순한 공리는 행동에 모태한 결과또한 내게 주었소.
덕분에 나는 세상을 보는 특출난 식견 하나정도는 얻게되었소."
"으음..그렇군요"
"내 오늘도 말벗삼아 머리를 두리번허니,자네가 뵈였소
그리고 내 식견이 쪼르르 와서 내가 아뢰기를,
자네가 대화가 필요타 하더구료."
"참으로 부럽습니다"
"뭐가 말이요?"
"저희가 그런 식견을 가지게 될때쯤이면 지팡이 없이 행동키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어르신들께서는 고고한 정신에 팔팔한 신체또한 있으시니,
그 얼마나 완벽하신지,참으로 부럽습니다."
휘이이잉-
"젊은이"
"예?"
"그렇소,타인이 보기엔 우리가 부러워 뵈일지도 모르오,
그러나 자신의 추억이 타인들에게는 역사로 기억되게 되는 자 들은,
위대한 조물주를 흘깃허니 쳐다보는 비행을 경험 할수밖에없소.
내가 너무나 오랜세월을 살았기에,내 친구들을 더이상 뵐수없소.
그중 유쾌하고 호탕했던 몆몆 호인들은 그나마 책에서 어렴풋이 모습을 볼수있으나
나는 대부분의 친구를 만나기 위해서는 오밤의 꿈에서 오랜여행을 떠나야하오,"
휘이이잉-
"영생에 가까운 인생이란 그런것이요,젊은이"
"죄송합니다,어르신 제 생각이 짧았습니다."
"그렇지 않소,댁이 말했듯이 우리는 고고한 정신을 가졌으니,무지한 이에게
질타가 아닌 가르침을 배풀어야 마땅한것이 아니겠소?
그러니 너무 자책하지 마시요."
휘이이잉-
"으헛,예삿 날씨가 아니로소"
"요즘 바람이 참으로 매섭지요"
"허허..젊은이 내 실례되지 않는다면 뭐좀 물어도 되겠소?
"말씀하시지요."
"오밤에 열정을 억누르고 단신으로 이곳까지 행보한 연고가 무엇이요?"
"하..그게 사실.."
휘이이잉-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무언가 이유를 찾고싶습니다,
하지만 그 이유가 무엇으로 세상에 나온건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렇구먼"
"어르신,이번엔 제가 물어도 되겠습니까?"
"무엇을 물으려 하시오?"
"어르신 같은 현인이 어찌 이런 누추한 곳에 오셨는지 이유좀 물어도 되겠습니까?"
휘이이잉-
"나는 오랜세월을 살았고,앞으로도 오랜세월을 살아야 하오
그래서 나는 타인과 다름없이 시간을 보낼만한 취미를 가지기로했소,"
휘이이잉-
"그리고 내가 정한 취미는 답을 얻는 것이요"
"무엇에 대한 답이지요?"
"단순하오,나는 질문을 하나가지고 모든이에게 물어보기로 했소,
답이란 하나의 편언으로는 이루어질수없는법이니,나는 모든 편언을 모아서
하나의 완성을 이뤄보기를 원하오"
"오랜시간이 필요할법 한 일이군요"
"그렇소,그렇기에 오늘은 자네에게 물어보겠소."
"그런데 그것에 답하면 저 또한 얻는 것이 있습니까?"
"질문이란,타인에게 답을 줄뿐만 아니라 나 자신의 생각또한 정리할수있게 해주는 법이요,
그러던중 자네가 원하는 이유를 찾을수도 있겠지않겟소?"
"으음,반박하기 어렵군요,게다가 그 질문이 궁금하기까지 합니다"
"그렇다면 내 친히 묻겠소, 젊은이"
"...."
"젊은이가 뵈기에.....
세상이란 무엇이요?"
휘이이잉-
ps)이편은 참으로 거지같아
앞으로 다신 대화많은 글을 쓰지 아니하리
꼴에 시도해본다고 대화뿐인 글을써봄
물론 패망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