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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1등급 가는 팁, 1000판의 노하우를 알려드립니다.

토끼고기판다
댓글: 33 개
조회: 6870
추천: 34
2015-09-17 18:28:58

 

 안녕하세요. 팁게에 몇번 팁을 작성했는데, 1등급이 아님에도 추천꾹 눌러주셨던 분들의

 보이지 않는(?) 응원을 업고 1등급에 도달하였습니다.

 

 빠대포함 총 판수 1200판 가량의 노하우를 전수해드리고자 글을 쓰게 됩니다.

 몇가지만 숙지하신다면, 1등급 쾌진격에 무리 없으실 것이라 믿습니다! 응원합니다!

 소박한 인증입니다.

 

 

 - 게임 내 간접적 요소

 

 1. 시작 전 픽창에서의 할 행동.

 

 첫째, 왠만해서는 존댓말을 쓰셔야 합니다.

 둘째, 가픽이라는 것은 괜히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픽창도 시작 전 판세를 가르는 일이다.

         싸우러 나가기 전 짐을 챙기는 것과 같은 상황입니다. 밑도 끝도 없이 5암살이면 무기는 다 집어들었는데,

         구급약품과 옷도 안챙기고 싸우러 나가는 것과 같은 상황입니다.

 셋째, 맵을 처음에 확인하고 장기, 바둑을 하듯 판을 보고 주요 격전지를 예상하자.

         히오스는 대체적으로 공성 투사의 갯수가 모든 팀들이 공평하게 가져가도록 위치하지 않습니다.

         주요 거점으로 이해하셔도 좋습니다. 만약 뺏긴다면 맵에서 한발 한발 상대방이 전진하고 있다고 생각하시고,

         판도를 그려보시기 바랍니다.

 

 2. 당신은 전장의 사령관이지만, 혼자가 아니다. 전략의 판세를 가늠하고 지도를 그려라.

 

 이 말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가?, 게임상에서 대화를 하고 오더를 내리고 모든 상황에서 당신은 사령관입니다.

 당신의 어떠한 행동을 하느냐에 따라, 아군 돌격병들이 적으로 쇄도할수도, 막는데 뻘뻘거리면서 막을 수도 있습니다.

 전장에 5명의 지휘자가 있습니다. 그 중에 한명이라도 삐뚤어진 태도를 보인다?

 당신은 호통을 치며 주눅들게 할 것인가, 아군 지휘관들과 협심해서 그를 바보로 만들 것인가,

 어느쪽이든 그 전장은 이미 상대방의 전장으로 변하게 됩니다.

 다독이고 응원해서 그 전장을 자기것으로 만들어 1승을 챙기는 것이 목적이지, 한명을 의도적으로 소외시켜,

 4명의 정신적 보상을 받고, 정작 큰 선물인 1승은버리고 1패를 취하는게 목적은 아닙니다.

 

 - 게임 내 직접적 요소.

 

 1. 영웅별 우선 픽 순위 및 범용성.(매우 주관적인 생각이 들어가있습니다!)

 

 사람들이 보통 하고싶은 영웅이 있지만, 등급전은 가장 최종목표가 자신이 등급을 올리기 위해 최적화된 픽을 뽑아내는 곳입니다. 그래서, 꼴픽이라는 말이 생겨났고, 트롤픽이라는 말이 생겨났습니다.

 범용성이 좋은 픽들과 현재 OP영웅들과 고인영웅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전사계열

 레오릭 ≥ 요한나 > 무라딘 = 아서스 > 티리엘 = 아눕아락 > 렉사르 > 정예타우렌족장 = 첸 > 누더기 = 디아블로

 

 암살자계열

 제라툴 >> 발라 = 캘타스 = 제이나 = 레이너 > 타이커스 > 폴스타트 = 스랄 / 그 외 조합상 성능 달라지는 일리단, 도살자, 노바, 케리건이 있습니다.

 

 지원가계열

 우서 = 말퓨리온 > 레가르 > 힐라짐 = 리리 > 티란데 = 빛나래 > 딜라짐 > 태사다르

 

 전문가계열

 나지보 = 자가라 = 아즈모단 = 해머상사 > 실바나스 / 그 외 조합상 성능 달라지는 바이킹, 아바투르, 머키 등.

 

 영리 초보시라면 진한글씨 이 외에는 픽을 지양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렉사르는 나온지 얼마 되지 않아 성능이 검증되지 않았고, 그 이하는 누첸디소라 하여.. 밸런스패치가 시급한 친구들입니다.

 

 암살자는 타이커스 아래로는 상위호환들이 존재하므로 선픽은 가급적 삼가시고, 일리단, 도살자, 노바 등은 지원가의 훌륭한 실력이 받쳐준다면 게임을 박살낼 수도 있는 강력한 조합입니다.

 

 지원가는 힐라짐 이하 모든 지원가들은 안정성, 범용성 모두 떨어집니다. 1등급을 가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픽들은 아닙니다.

 

 전문가 계열이 현재 메타에서 가장 핫한 추세인데, 실바나스까지는 모두 써도 무방합니다만, 이하 바이킹, 아바투르, 머키 등은 엄청난 노력을 통해서 만들어지는 실력이며, 많은 시간을 투자하게 되는 영웅들입니다.

 

 2. 핑은 필수로 찍어라.

 

 핑을 한번찍는 걸로는 부족합니다. 대부분 무시하거든요.

 마구마구찍으세요, 핑은 아무리찍어도 아깝지 않아요. 판단이 서면 빠르게 행동하셔야 합니다.

 아군도 자신이 모르게 아차하는 순간이 있기 때문에 마구마구 찍으셔야 효과가 드러납니다.

 

 3. 공성, 투사, 우두머리는 언제 먹는게 좋은가.

 

 게임 불리하면 갑자기 우두먹자는 분들, 유리해지면 적 투사 마구 휘젓자는 분들 다양한데요.

 좀더 정확하게 게임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라인에서 다들 팽팽히 맞설때는 공성캠프를 보내주시는게 유리합니다. 그래야 라인미는데 도움이 되요.

 투사캠프는 오브젝트 싸움이 길어진다 싶다면 챙겨주는게 유리합니다. 그래야 포탄을 거덜내고 돌격병이 쌓여서

 꾸준히 진격을 합니다.

 

 우두머리는 싸움에서 완벽하게 이겼다면 드세요, 불리한데 먹거나 하면, 오히려 적이 모든 캠프와 맵을 장악하는데

 크게 패배해서 되돌릴 수 없는 게임이 될 수 있습니다.

 

 4. 암살자는 무조건 딜을 잘넣어야 되는가.

 

 암살자들이 크게 착각하는 것이, 자기가 전장을 휘젓는 마에스트로가 되어야만 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전혀 그게 아닙니다. 죽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군이 밥상 차려주면 감사하게 떠먹으면 되는 것입니다.

 적 딜러가 멀리있다? 그럼 앞라인부터 녹이세요.

 

 5. 지원가는 무조건 힐을 잘넣어야 되는가.

 

 죽는사람 무조건 살리는게 일이 아닙니다. 지금 팀에 가장 도움이 되는 사람을 눈여겨 보고 적극 지원해야 합니다.

 마나없는 딜1위 마법사와, 마나풀에 피가없는 탱커와 누굴 살리냐는 이미 선택되어진 상황입니다.

 그리고 쿨타임 관리를 해야, 적 근접암살자가 쉽게 들어오지 못합니다.

 

 6. 전사는 무조건 다맞아야 하는가.

 아닙니다. 전사가 아무리 튼튼해도 집단린치맞으면 살아남기 힘듭니다. 전사의 역할은 적 딜러진과 이니시를

 단 1초라도 지연시키는것입니다. CC기가 전사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이유는 적이 스킬넣을 타임을 단 0.1초라도

 막아주기 때문입니다.

 

 7. 전문가는 무조건 딜을 잘넣어야 하는가.

 전문가 역시 공성에 대부분 특화되어, 경험치를 잘 챙기게끔 해주지만, 서브딜러의 역할도 매우 강합니다.

 전문가가 할 일은 양념을 충분히 하고 팀이 판을 쓸어담을 수 있도록 장악해주는 것입니다.

 

 - 이 모든 것보다 중요한 건 게임 내 채팅이다.

 자유게시판에도 썼던 말이지만, 아군과의 불화는 게임의 패배를 초래하는 제 1차적 요소입니다.

 딜량낮다, 힐량낮다, 경험치량낮다.. 미터기로 모든걸 보지 마십시요.

 딜을 못하면 그에 상응하는 이유가 분명히 있습니다. 일부러 던지는게 아니라면요.

 

 팀을 응원해야 이깁니다.

 게임 내에서 남탓하는 사람들이 가장 실수하는 부분이 무엇이냐면, 자신이 드러내지 말아야 할 행동을

 인터넷상에서도 똑같이 행동하기 때문입니다.

 

 보통 사람은 집에서 있을때는 편하게 대화하고, 밖에 나가면 예의범절을 갖춰서 사람을 대합니다.

 그런데, 인터넷도 사실 자신이 밖에 있는 가상의 공간입니다. 그런데 편하게 대화하는 방법을 오히려 알지도못하는

 4인과 대화를 하면서 반말과 탓을 하며, 어떤때는 부모님까지 호출합니다.

 

 사람이 나쁜 소리를 들으면 집중이 저하되고, 판단력이 저하되며, 크게는 전장을 내줍니다.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좋은 대화가 승리로 이끄는 지름길입니다.

 

 지금으로부터 1800년전 중국에서는 천하를 가르는 싸움이 있었습니다.

 삼국지에서 초반부 관도대전에서 조조의 7만군대와 휘하 장수, 참모진은 하나로 똘똘 뭉쳤으며.

 이미 천하의 반을 장악한 원소의 70만 대군이 황하 이남으로 내려올때, 원소의 참모진은 서로가 물고뜯으며

 트롤이라고 욕했습니다. 그 결과는, 부하들이 떼지어 조조에게 투항하고, 결국 식량창고를 불태워 이기게 된것입니다.

 

 싸우지 마십시오. 그리고 포기하지 마십시요, 역전의 순간은 단 한 번이라도 찾아옵니다.

 

 "끝날 때 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 - 요기베라(뉴욕양키스)

 "싸움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근성이다." - 강건마(럭키짱)

 가장 중요한 것은 포기하지 않는 것입니다.

Lv77 토끼고기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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